이해인 시 문학 공간, 김형석, 안병욱 철학의 집이 문을 열었습니다.
12월의 첫날, 강원도 양구군 동수리에 이해인 시 문학의 공간과 김형석, 안병욱 철학의 집이 문을 열었습니다. 문순c는 양구 군청 관계자와 주민, 이해인 수녀와 김형석 박사, 안병욱 선생 가족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개관식에서 테이프 커팅과 인사말씀을 드렸습니다. 추운 날씨에도 서울과 부산 등 전국에서 많은 분들이 뜻깊은 행사에 참석하여 현장 분위기는 오히려 따뜻하고 열정적이기까지 했습니다. 이날 선보인 이해인 시 문학의 공간-김형석·안병욱 철학의 집은 1932㎡ 부지에 지상 3층 규모로 문학관 1동과 정원, 포토존 등으로 이뤄졌습니다. 문학관 1층은 이해인 수녀의 시와 문학의 공간을 비롯해 북카페, 뮤지엄 숍, 수장고로 꾸며졌고, 2층은 김형석·안병욱 전시관이 들어 서 있습니다. 3층에는 전망대와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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