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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법 합헌결정? 노숙 정배 쭉 가는거지” “미디어법 합헌결정? 노숙 정배 쭉 가는거지” [인터뷰] 천정배 의원 “실천하는 정치인으로 거듭나겠다” “우선 저 자신에 대한 반성이랄까요? 저 자신을 새롭게 돌아보게 됐습니다. 어쨌든 그동안 여의도 정치라고 흔히 불리는 의원 활동을 하면서 정작 시민들이 치열하게 살아가는 현장과 상당한 거리를 두고 있었구나 하는 느낌의 온도차가 많이 있었던 것 같아요. (이번 투쟁을 하면서) 많은 시민들과 온도차 없는 그런 느낌을 항상 가져가야겠다 생각했습니다.” 한낮의 햇볕이 없다면 결코 따스하다고 볼 수 없는 10월 셋째 주 어느 날의 헌법 재판소 앞 길거리에서 천정배 의원은 이렇게 말했다. 100일에 가까운 원외 투쟁을 진행하면서 느낀 소회에 대한 답이다. 십수년에 가까운 천 의원의 정치 생활 중 2009년은 빼 .. 더보기
방석아...너도 고생이 많다... 절과 절 사이 쉬는 시간. 방석도 함께 쉽니다. 더보기
문순c가 2만배 포기했다구? 언론악법 원천무효를 위한 참회와 정진 6일 째... 2만배 중 어제까지 15000천 배 정도를 해냈습니다. 어제 오후부터 화계사에 인터넷이 되지 않았습니다. 와이브로도 불통, 무선인터넷도 불통, 생중계도 끊어지고, 인터넷이 안된다는 사실을 전할 수도 없고... 여기저기서 문순c가 2만배를 포기한게 아니냐는 전화가 오기시작했습니다. 오늘 아침 K*에서 오셔서 점검을 해주셨습니다. 드디어 인터넷이 됩니다. 올레!! 창문을 너무 쎄게 닫아서 선이 꾹 눌려버려서 생긴일이라고 합니다. 절은 잘 하고 있었냐구요? 물론입니다. 한치의 오차도 없이 시간표대로 착착 진행 중 입니다. 문순c는 거의 기진맥진이라... 감시카메라( 저희끼리는 생중계하는 라디오IN카메라를 이렇게 부르고 있답니다^6^)도 없는데 5분이라도 좀 .. 더보기
언론악법원천무효 이만배 닷새째날, 천정배 의원 격려 방문 언론악법원천무효 이만배 닷새째날, 천정배 의원 격려 방문 최문순과 함게하는 언론악법원천무효를위한 일심정진 이만배 닷새째날 풍경 언론악법원천무효 이만배 닷새째날인 10월27일, 오전 9시30분부터11시30분까지 부처님께 절을 올리고 난 후인 낮12시, 천정배 의원이 화계사에 격려 방문을 오셨다. 천정배 의원은 최문순 의원과 화계사 주지스님인 수경스님, 화계사를 찾아오신 김포 용화사 주지 석지관 스님과 함께 점심공양을 함께 하시며 언론악법관련 한법재판소의 판결이 어떻게 날지에 관한 정담을 나누셨다. 천정배 의원은 "헌법재판소가 언론악법 원천무효 결정을 내리지 않는 것이 이변"이라며 "헌법재판소가 현명하고 바른 판결을 내릴 것"이라는 소신을 밝혔다. 촛불시민들도 새벽4시부터 언론악법원천무효 이만배에 참여하여 .. 더보기
2만배 정진_문순c의 몸풀기 변천사 50분 절을하고 5분간 법전을 빙빙 돈 후 5분 정도 휴식을 합니다. 그 꿀맛같은 휴식시간에 물도 마시고, 경직된 근육을 풀기도하는데요, 절하는 방법도 다들 조금씩 다른데, 몸 푸는 방식도 조금씩 다릅니다. 심지어 아픈 부위도 다릅니다. 남성들은 주로 허리가 아프다고하고, 여성들은 주로 무릎관절과 엉치뼈가 아프다고합니다. 절 하는 자세가 달라서인지, 여성과 남성의 구조가 달라서 그런건지 이유는 모르겠습니다. 확실한것은 모두가 만신창이라는 것.. 주말부터 합류하신 강보향선생님 몸 푸는 자세부터 뭔가 있어보이십니다. 엉클조는 배를 쭉 내밀었다 집어넣는 동작을 반복하며 몸을 풉니다. 본인의 몸이 잘 풀리신다니, 보는이의 불쾌감쯤은 감내해드립죠. 불타는 고구마님은 항상 다리를 쭉 펴고 무릎을 꾹꾹 누르면서 스트.. 더보기
화계사 3박 4일_문순c네 좌충우돌 사찰생활 적응기 화계사에 온지도 3박 4일입니다. 문순c를 제외한 대부분의 문순c네 사람들은 불교와는 거리가 먼 사람들이었기에 '사찰문화'에 대해 잘 알지못해 처음 적응하는데 작은 어려움들이 있었습니다. 1. 첫 날부터 저지른 살생 사찰에서의 첫 날밤... 다음날 새벽 3시 50분에 기상을 해야하기에 빨리 잠들어야하는데 겨우 든 잠도 모기때문에 깨기 일수였습니다. 무의식적으로 손바닥을 '짝'부딪혀 모기를 잡고 피를 본 후에야 퍼득..'내가 한 것이 살생이었구나'를 깨달았습니다. 아무생각없이 살충제도 사왔었는데..그 이름도 무시무시한 'killer' 밤마다 귓전을 멘도는 '엥엥'소리와 함께 고개를 드는 살의를 물리치느라 힘든 나날입니다. 2. 속삭임 사찰생활에서 가장 힘든 부분입니다. 언제 어디서나 큰 소리는 물론, 평상.. 더보기
화계사에 이현우씨가 왔네요 지난 토요일 화계사에는 반가운 분들이 오셨습니다. 가수 이현우씨와 또 다른 많은 가수, 연주자분들이 오셨습니다. '언론악법 원천무효 2만배 참회와 정진'에 오신 것은 아니였구요. '지구를 살리는 콘서트'가 화계사에서 열렸습니다. 화계사는 도심 속에 있는 절이긴 하지만 뒤로는 삼각산이 있어 풍광도 참 좋고 단풍도 다른 곳보다 빨리 오는 것 같습니다. 오죽하면 아침에는 겨울용 파카잠바를 입어야 할 정도로..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이런 좋은 콘서트가 화계사에서 열리게 된 배경에는 늘 환경을 사랑하고 생명을 귀하게 여겨오며 이를 몸소 실천으로 보여주신 수경스님이 계셨기 때문에 추진된 것은 아닌가 생각됩니다. 수경스님은 2000년 이후로 지리산 살리기 국민행동 대표, 새만금 살리기 삼보일배, 최근에 문규현 신부님과.. 더보기
궁금하다. 정말로 2만배 하고 있는거 맞어? '언론악법 원천무효 2만배 참회와 정진' 화계사에서 오늘 나흘째입니다. 지금 이 시각 절을 올리고 있는 모습입니다. 못 오시는 분들을 위해서 생방송 화면 준비했습니다. 새벽 4-6시, 아침 9시 30분 - 11시 30분, 오후 2시 - 4시, 저녁 6시 30분 - 7시 30분이면 정말 절을 하고 있는지 아닌지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거 뭐 생방송이 아니라 완전 감시 카메라입니다. 보시고 응원의 메시지 부탁드립니다. '언론악법 원천무효'까지 저희의 참회와 정진을 계속갑니다. 감사합니다. 방송을 보기 위해서 잠시 스폰서 광고를 봐주시는 센스! 구경 잘 하셨쎄요? 문순c네 블로그 정기구독 하시려면 RSS 꾸욱 → 급한일 있으쎄요? 돈안드는 좋은일 view on 꾸욱 ↓ 더보기
'언론악법'보다 사실 아내가 더 무섭다. "언론악법 원천무효를 위한 2만배 참회와 정진" 벌써 나흘째입니다. 새벽 4시 800배 정진을 막 마치고, 식사 시작 전 잠시 망중한을 즐기고 있는 가운데 물었습니다. "(절에 들어가서 2만배 참회와 정진 하겠다니)집에서는 다들 뭐라고 하시던가요?" 아내의 이야기들입니다. 「문순C의 아내」 "일주일간 보지 않아서 좋다고 하지 뭐... 쩝" 문순C와 사시면서 늘 롤러코스터(단식, 해고, 멀쩡한 회사 그만두고 부장에서 사장도전하기.. 국회의원 그만두기 등등) 같은 인생을 사셨을테니 이해됩니다. 문순C, 집 얘기만 하면 오그라는드는 건 당연한 일입니다. 그래서 다시 물었습니다. 따님들은 뭐라고 하던가요? "ㅎㅎㅎ.. 얘기는 안하고 문자 보냈지!, 그랬더니 답변이 'ㅋㅋㅋ'라고 오던데... 둘째 따님은 낼 모레.. 더보기
최문순 의원, 언론악법원천무효 2만배,사흘째날 풍경 최문순 의원, 언론악법원천무효 2만배, 사흘째날 풍경 호흡에 맞춰 절하는 법 배우며, 감사의 이만배 올려 화계사에서 최문순 의원과 함께하는 언론악법원천무효를 위한 일심정진 2만배, 사흘째날, 한 네티즌이 화계사에서 올리는 최문순 의원의 이만배 생방송을 보고 긴급히 절하는 법을 가르쳐 주실 스님을 수배하여 화계사에 급파하였다. 기꺼이 최문순 의원에게 절을 올리는 법을 가르쳐주려고 화계사에 오신 분은 법왕정사에서 수행하고 있는 동국대 3학년 재학중인 임형준님이었다. 임형준님은 호흡에 맞추어 절하는 법을 최문순 의원과 보좌진, 함께 이만배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가르쳐주어, 힘들지 않게 절을 올리면서, 건강을 해치지 않고 오히려 몸을 건강하게 하며, 절을 통해 수행하는 방법을 가르쳐주었다. 특히, 임형준님은 부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