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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회정진 2만배를 시작하며-"지극한 정성은 신과 같다!!" 지성여신 至誠如神 "지극한 정성은 신과 같다. 이루지 못할 일이 없다." 공자의 손자인 子思가 쓴 中庸 제 24장에 나오는 말입니다. 2 만 배의 참회 정진으로 정성을 다해 보고자 합니다. 지극한 정성으로 이 나라의 민주주의와 언론의 자유가 더 이상 훼손되지 않기를 일념으로 염원해 보고자 합니다. 그리고 그것들을 상실해 가는 고통과 아픔을 함께 해 보고자 합니다. 더불어 제 자신을 돌아보고 참회하고자 합니다. 나는 이 일을 '진정'으로 대하고 있는 것인 지, 이름과 권력을 얻는 수단으로 대하고 있는 것은 아닌 지, 진심으로 상대를 설득해 보려는 노력을 해 본 것인 지, 이 일로 여러분들께 부담을 지우고 있는 것은 아닌 지, 두루 되돌아 보고 성찰하고 참회하겠습니다. 자아가 강하면 국민을 위하는 정치를 할.. 더보기
노종면, “YTN, 경영자와의 투쟁만은 아니다” “보도에는 여러 단계가 있다. 취재조차 하지 않는 것과 취재는 하되 보도를 하지 않거나 아주 축소해서 보도하는 것, 보도된다해도 악의적으로 되는 것. 과연 오늘 MBC가 제대로된 보도를 하게 될지 지켜볼 일이다.” 지난 20일 미디어법 원천무효 촉구 헌법재판소 앞 1인시위에 나선 노종면 YTN 노조위원장의 우려섞인 한마디다. 이날은 사실상 헌법재판소가 미디어법의 법적 효력에 대한 내부 결정을 짓는 날로, 천정배 민주당 의원이 2박 3일 노숙농성을 시작하는 날이기도 했다. 이날 노숙농성에 앞서 가진 기자회견에는 천정배, 최문순 의원과 이수호 민주노동당 최고위원, 정종권 진보신당 부대표, 유원일 창조한국당 의원 등 정치계 인사들과 최상재 언론노조 위원장을 비롯한 언론 관련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등 30여명이 .. 더보기
변영주, “원칙지켜달라 말하는 1인시위 나와서 슬프다” 변영주, “원칙지켜달라 말하는 1인시위 나와서 슬프다” 미디어법 원천 무효 촉구 헌법재판소 앞 1인시위서 “차라리 제가 지금 들고 있는 이 피켓이 ‘미디어법은 옳지 않다’라고 쓰여져 있다면 덜 슬플 것 같아요. 그렇잖아요. 절차상 문제가 명백하게 있는 미디어법이 합헌이라고 한다면 이 사회는 초등학교때 공부했던 가장 기본적인 것 조차도 지켜지지 않는다는 거죠. ‘왜 법대로 안하나요?’라고 물어야 하는 이 현실이 정말 슬퍼요.” 천정배 의원의 미디어법 원천무효 촉구 헌법재판소 앞 노숙농성이 이틀째를 맞은 21일, 영화감독 변영주씨가 1인 시위 지원에 나섰다. 변 감독은 인터뷰 내내 미디어법과 이를 관철시키려는 정부 여당에 거침없는 비판을 가하면서 “미디어법이 옳든 옳지 않든, 국회에서 통과된 미디어법은 이 .. 더보기
문순c의 무한도전 지켜보실랑가요? 문순c팬카페 '내친구 문순c'에는 능력자가 넘쳐나십니다. 카페에 들어가봤다가 재미난 로고가 있어서 퍼와봤습니다. 자랑 끝. 더보기
200만 명의 뜻! 헌법재판소에 요구합니다. '당연한' 판결을 내리십시오. 여름,가을 두 계절을 고스란히 명동에서 보냈습니다. 오늘 헌법재판소에 '언론악법 원천무효 천만인 서명운동' 명부를 제출합니다. 오늘 헌재에 제출된 명부는 70만명입니다. 헌재에 1차로 미리 제출한 130만명을 합치면 무려 200만 명이나 됩니다. 68일 간 명동에서만 10만명의 서명을 받았습니다. 찜통같았던 더위가 엊그제 같습니다. 68번의 부침을 잘 견뎌 준 기특한 현수막 & 고마운 청테이프 10만명의 손길이 묻어있는 볼펜 시원한 생수에서 따뜻한 커피로 변경된 구호물자 사람들의 옷차림도 두꺼워지기 시작했고, 문득 '낙엽'이란것들도 하나 둘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개근기념 인증... 68일 동안 데이트도 포기하고 하루도 빠짐없이 명동으로 출근하신 추미애의원실 김갑수 사무국장님(오른쪽) 문순c네 김모보좌관은.. 더보기
문성근, “김제동 퇴출? 동물의 왕국 보는 것 같아” “70~80년대에 재판 받는 분이 재판부에 3권 분립을 지켜달라고 호소하는 것을 본 적이 있다. 그런데 그 요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그런 역사에 대해 사법부 구성원들은 부끄럽게 생각하고 있다. 그런데 그때는 정권이 워낙 폭력적이어서 어쩔 수 없었다고 변명한다. 비굴한 변명이지만 인간으로서 과연 내가 그 자리에 있었으면 해낼 수 있을까하는 생각을 했다. 인간적으로 안타깝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이제는 그런 변명이 먹히지 않는다. 몇 달 전 KBS 정연주 사장이 해임된 후에 어떤 판사와 술을 마셨다. 그 건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니까 그 판사가 울더라. ‘정말 부끄럽다’면서…” 그는 손에 쥔 ‘미디어법 원천무효’ 피켓을 번쩍 들어올렸다. 좀 더 많이, 좀 더 멀리있는 사람에게 보이기 위한 제스처가 아니다. .. 더보기
"헌법재판소가 역사에 부끄러운 기록을 남기지 않길 바란다" "헌법재판소가 역사에 부끄러운 기록을 남기지 않길 바란다" 언론악법원천무효, 2박3일 철야농성, 만배, 2만배 정진 10월20일 오전 10시30분, 헌법재판소앞에서 열린 '헌법재판소의 바른 결정을 위한 대국민 호소 기자회견' 헌법재판소앞에서 열린 '헌법재판소의 바른 결정을 위한 대국민 호소 기자회견'과 천정배 의원 헌법재판소앞에서 열린 '헌법재판소의 바른 결정을 위한 대국민 호소 기자회견' 헌법재판소는 10월29일, 한나라당이 불법 제투표, 대리투표로 날치기 처리한 미디어법에 대한 판결을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10월20일 오전 10시30분, 민주당을 비롯, 민주노동당, 진보신당, 창조한국당 등 야 4당과 전국언론노동조합, 미디어행동, 네티즌 단체들로 구성된 '언론악법 원천무효 언론장악 저지 100일행동.. 더보기
문성근, “김제동 퇴출? 동물의 왕국 보는 것 같아” “70~80년대에 재판 받는 분이 재판부에 3권 분립을 지켜달라고 호소하는 것을 본 적이 있다. 그런데 그 요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그런 역사에 대해 사법부 구성원들은 부끄럽게 생각하고 있다. 그런데 그때는 정권이 워낙 폭력적이어서 어쩔 수 없었다고 변명한다. 비굴한 변명이지만 인간으로서 과연 내가 그 자리에 있었으면 해낼 수 있을까하는 생각을 했다. 인간적으로 안타깝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이제는 그런 변명이 먹히지 않는다. 몇 달 전 KBS 정연주 사장이 해임된 후에 어떤 판사와 술을 마셨다. 그 건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니까 그 판사가 울더라. ‘정말 부끄럽다’면서…” 그는 손에 쥔 ‘미디어법 원천무효’ 피켓을 번쩍 들어올렸다. 좀 더 많이, 좀 더 멀리있는 사람에게 보이기 위한 제스처가 아니다. .. 더보기
최문순, '언론악법 원천무효를 위한 2만배 정진' 결의 헌재판결이 예정 된 29일을 일주일 앞 둔 23일 금요일부터 언론악법 원천무효를 위한 2만배 정진 기도에 들어갑니다. 서울 강북구 수유동 화계사에서 하루 3000배씩 총 2만배를 올립니다. 원래는 일주일간 1만배를 하기로 결정하였으나, 악덕 보좌관이 고행은 고되야하는 법이라며 두 배나 늘려버렸습니다. 신나게 보고하는 악덕보좌관과 본인의 업을 받아들이는 문순c 언론악법 원천무효를 위해 마지막까지 온 힘을 다하겠습니다!! 2만배 정진에 함께하실 분께서는 아래 시간표를 참고하시어, 화계사 대적광전으로 오시면됩니다. 장소가 사찰인 관계로 너무 많은 인원이 몰릴 경우 조정이 필요하니 반드시 미리 연락 후 방문 당부드립니다. (010-8715-7418) 언론악법 원천무효를 위한 2만배 정진 기 간 : 10월 23일.. 더보기
같이 있으면 닮는다! '노숙문순'과 천정배의 '노숙투쟁' 옛말 틀린것 하나 없습니다. 같이 있으면 닮는다! 언론악법 원천무효를 주장하며 의원직을 사퇴하고 영등포 당사에서 동거에 들어간 문순c와 천정배 의원. 세 달의 시간 동안 깊은 정을 쌓으셨지요. 故 노무현 대통령 서거 당시 대한문 앞을 떠나지 않아 동료 의원들로부터 '노숙 문순'이라는 별명을 얻었던 문순c의 영향인가요? 천정배의원께서 헌재앞에서 내일부터 2박3일 노숙 투쟁을 하신다고 합니다. 천정배 의원께 힘찬 박수와 응원을 보내드립니다. 그나저나 갑자기 몰아치는 돌풍이 걱정입니다. 굳세십시오! 함께하겠습니다! 천정배, 헌재 앞에서 2박3일 철야노상투쟁 -헌법재판소에 신속한 언론악법 원천무효 판결 촉구, 1인 시위도 병행- 천정배 민주당원이 언론악법 원천무효를 위한 2박 3일 노상철야투쟁에 돌입한다. 10..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