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헌 위원장은 톱스타였다 문화예술위원회 사건으로 '본의 아니게' 유명해진 김정헌 위원장이 문순c를 찾아왔습니다. 최문순 의원실 후원, 문화연대 주최로 2월 9일 13시에 국회의원회관에서 이명박 정부의 문화행정을 규탄하는 토론회가 있었거든요. '한지붕 두 위원장' 중 한 명인 김정헌 위원장이 말을 시작하자 옆에 앉은 분이 카메라를 꺼내네요. 위원장님 한장 찰칵! 파워블로거 문순c도 가만있을 수 없죠. 문순c 직찍! 유인촌 장관이 김정헌 위원장과 오광수 위원장에게 동반사퇴를 권한 적이 있답니다. "내가 논개냐, 적장을 안고 뛰어들게..." 김위원장 말에 토론회장은 웃음바다로~ 이날은 김정헌 위원장을 비롯 이명박정부의 문화행정 피해자들이 총집결한 자리였습니다. 원용진 서강대 교수 사회로 토론회가 진행됐습니다. 정부의 총체적인 잘못을 .. 더보기 MBC 사태 규탄 긴급토론회- 2.11 목 10시 관심 있는 분 누구나 참석 가능합니다. (신분증만 가져오세요) 'MBC 사태’ 규탄 긴급토론회 - 공영방송 말살하는 MB정권 방송장악 일시 : 2010년 2월 11일(목) 오전 10시 장소 : 국회도서관 소회의실 주최 : 민주당 문화관광방송통신위원회/미디어행동 개회사 : 전병헌 국회의원/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간사 사회 : 김서중 성공회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발제 : 양문석 언론연대 사무총장 인사 : 정세균 민주당 대표/김영호 미디어행동 대표 토론 엄경철 언론노조 KBS 본부 위원장 이근행 MBC 노조 위원장 이수호 민주노동당 최고위원(전 방송문화진흥회 이사) 이창현 국민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 최문순 국회의원/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 구경 잘 하셨쎄요? 문순c네 블로그 정기구독 하시려면 RSS 꾸욱 → .. 더보기 국내에선 사면받은 이건희, IOC에선 '올림픽 정신 훼손' 징계받아 어제 9시 뉴스에 이건희씨가 IOC위원으로 활동하기 위해 캐나다로 출국한다는 보도를 접했습니다. IOC위원으로 활동하기위해 전국가적 차원에서 '사면'을 시켜주었으니 당연한 행동이라 별다른 감흥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이상한 기사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이건희씨가 IOC위원으로 활동해야만 동계올림픽을 유치하여 대한민국의 명예를 드높일 수 있다던 정부의 말에 실소했던 국민들을 박장대소케하는 소식이었습니다. 이건희씨가 IOC로부터 징계를 받았다고합니다. 징계의 사유는 이건희씨가 우리 국내법을 위반하여 유죄를 선고받았고, IOC위원으로서 올림픽 정신을 더렵혔다는 이유입니다. 그런데 징계가 결정된 시점은 2월 7일 지난 일요일이었는데도 어젯밤 뉴스에서는 이건희씨의 IOC복귀 소식과 캐나다 벤쿠버로의 출국 모습만.. 더보기 [성명] ‘시네마테크 사업’ 공모제 전환 즉각 중단하라 ‘시네마테크 사업’ 공모제 전환 즉각 중단하라 - 영진위는 영화인들의 피땀 결실을 더 이상 훼손 말라 영상진흥위원회(위원장 조희문)가 시네마테크 사업마저 공모제로 전환하겠다고 한다. 첫 공모제 전환사업(독립영화전용관, 영상미디어센터 사업)이 특정 배후세력에 의해 조작됐다는 의혹이 일고 있는 상황에서 우려스러운 일이 또 다시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시네마테크는 많은 영화인들이 고전영화를 배우고 관객들과 함께 영화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할 수 있는 유일한 공간으로 수많은 영화인, 영화매니아, 영화학도들이 오랜 기간 어렵게 일궈 온 사업이다. 영진위가 이 사업에 지원을 시작한 것은 협의회가 공식적으로 발족한 2002년부터이다. 전체예산 가운데 40%(4억5천만원)를 지원해 왔다. 엄밀히 말해 시네마테크 사.. 더보기 '투표합시다!' 명동 예술극장 앞 퍼포먼스 '투표합시다!' 6.2 지자체선거 투표 참여운동, 명동 예술극장 앞 퍼포먼스 6.2 지자체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네티즌 단체들이 연대하여 벌이는 투표참여운동 '투표합시다'가 2월6일 오후3시부터 6시까지 명동 예술극장앞에서 투표참여를 독려하는 퍼포먼스를 벌였다. 민주전역시민회 등 네티즌단체들과 지역 촛불이 결합한 행동체인 '투표합시다'는 대형 현수막을 펼쳐놓고 연예인 서울시장 후보에게 모의 기표를 하는 퍼포먼스를 벌여 시민들의 즐거운 참여를 유도하였다. 다음은 2월6일 명동 예술극장 앞에서의 '투표합시다' 투표참여운동의 다양한 모습들이다. '기권은 없다 투표합시다!' 명동 예술극장 앞의 투표참여 퍼포먼스 연예인 시장 후보 가상 투표 '2010년 6월2일 국민 여러분 꼭 투표합시다.. 더보기 너는 어느 쪽이냐고 묻는 공공기관에 대하여 보이지 않는 사내들이, 전짓불에 드러난, 잠자던 사람에게 묻는다. 묻기 보다는 총을 들이대고 대답을 강요한다. '너는 어느 편이냐'라고. 대답이 빗나갔다가는 목숨을 잃는다." 이청준은 1971년 作 으로 50년대 한밤 중에 벌어지는 느닷없는 사상검증을 잘 묘사했다. 당시엔 대답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목숨이 왔다갔다 했다. 반세기가 지난 2010년, 한국의 시민단체들도 소설 속 주인공과 비슷한 상황에 처했다. 돈 줄을 쥐고 있는 유관기관이 시민단체에게 손전등을 갖다댄다. 그리곤 묻는다. "너는 어느 편이냐?" 잘 못 대답했다간 지원금이 끊긴다. 대답한 이후에도 대답은 구속력을 갖는다. 최근 '한 지붕 두 위원장' 문제로 시끄러운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이번엔 그간 지원해온 예술단체에 2010년 문예진흥기금 .. 더보기 엄기영 사장 쫓아 낸 방문진, 정신차려요 MB씨! MBC! 언론자유와 방송의 독립성을 짓밟은 방문진과 그 배후세력을 규탄한다. [출처 : 미디어오늘 / 엄기영 MBC 사장, 이치열 기자] 김우룡 이사장과 그 배후세력이 끝내 공영방송MBC의 숨통을 쥐고 말았다. 언론자유와 방송 독립성의 보루였던 문화방송마저 기어이 언론장악의 검은 손길로 집어삼킨 것이다. 오늘 방송문화진흥회 여당 측 이사 6명만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사회에서 공석이던 보도, 제작, 편성본부장을 강행 선임했다. 책임경영 차원에서 보장되던 사장의 추천권은 철저히 무시되었고, 결국 이사회가 끝난 직후 엄기영 사장은 사퇴를 할 수밖에 없었다. 정권의 외풍으로부터 공영방송을 지키기 위해 존재해 왔던 방송문화진흥회는 스스로 존재이유를 부정하고, 정권의 거수기로 전락했다. KBS에 경찰과 국세청, 감사원을 투.. 더보기 [성명] MBC 방문진은 방송장악 기도 중단하라 MBC 장악을 위한 방문진의 야비한 폭거를 즉각 중단하라. 김우룡과 그 배후 세력의 MBC 장악 기도는 실패의 난이 될 것이다. 문화방송(MBC)의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이하 방문진) 김우룡 이사장이 기어이 역사의 죄인이 되겠다고 한다. 내일(월) 이른 아침, 여의도 방문진 사무실도 아닌 서울 도심의 한 호텔에서 임시이사회를 열어 보도, 제작, 편성본부장 임명을 강행하겠다는 것이다. 마치 지난 번 같은 호텔에서 열린 KBS 사장 선임을 모의하기 위한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연상케 하는 비열한 행위를 MBC에서도 저지르겠다는 것이다. 우리는 이를 MBC구성원과 함께 공영방송을 염원하는 국민 모두에 대한 방문진의 ‘무도한 난(亂’)으로 규정하고자 한다. MBC 사장이 고유하게 행사해 오던 임원추천권을 사실.. 더보기 MB의 난 어제 문순c의 생일을 맞아 이명박 대통령께서 난을 보내줬습니다. 하지만 문순c는 정중히 돌려보냈죠. 난 뿐인가요, 이번엔 설이라고 떡까지 보내줬습니다. 이것 역시 정중히 반품처리 했습니다. 의원실을 돌고 있는 이명박 대통령 표 떡. 김형오 국회의장도 문순c의 생일 축하 꽃을 보내왔습니다. 대통령도, 한나라당 의원도 고맙게도 문순c 생일을 축하해줬습니다. 이런 것들도 고맙지만, 정말 나라와 서민을 생각하는 마음을 선물로 줬으면 좋겠네요. 구경 잘 하셨쎄요? 문순c네 블로그 정기구독 하시려면 RSS 꾸욱 → 급한일 있으쎄요? 돈안드는 좋은일 view on 꾸욱 ↓ 더보기 후보도 내가 뽑는다 2월 5일 오후 두시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모의 시민공천배심원대회가 열렸습니다. 쉽게 말해 선거에 나올 후보를 시민 손으로 직접 뽑기 위한 제도가 이번 6.2 지방선거부터 민주당이 도입하는데, 이번에 모의로 해보는 것이죠. 모의배심원들이 명찰과 함께 배심원복을 받고 있습니다. 모의 시민배심원들이 복장을 갖춘 상태로 선서를 합니다. 엄숙한 선서! 김원기 혁신과통합위원회 위원장이 대회사를 하고 있습니다. 드디어 시작된 모의 공청회. 후보자 별 정견발표, 정책토론, 후보자간 토론, 배심원 질의 순서로 진행됩니다. 서울시장 후보를 모의로 뽑는 자리였음에도 많은 취재진이 참석했습니다. 기존의 상향식 공천이 가지는 문제점을 고치고자 도입되는 시민공천배심원제도. 오늘 모의로 한번 해 본 만큼 시행착오를 줄이고,.. 더보기 이전 1 ··· 186 187 188 189 190 191 192 ··· 3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