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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도시2, 무료상영! 국회로 보러오세요 곧 개봉하는 경계도시2, 올해 가장 주목받는 영화 중 하나죠. 송두율 교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입니다. '독립 영화지킴이' 최문순 의원실과 당시 '송두율교수 참고 변호인' 이었던 이정희 의원실 주최로 다음주 화요일 9일, 저녁 7시에 국회에서 무료상영합니다. 누구나 오실 수 있고요, 국회 의원회관 1층 안내실로 '신분증' 들고 오셔서 상영회왔다고 하면 들여보내줍니다. 1층 대회의실로 시간 맞춰 오시면 되요. 아래는 간단한 줄거리. 2003년, 재독철학자 송두율 교수는 체포영장이 발부된 상황에서 37년만의 귀국을 감행한다. 그러나 그는 열흘 만에 ‘해방 이후 최대의 거물간첩’으로 추락하고, 한국사회는 레드 컴플렉스의 광풍이 불어온다. 그리고 그를 구하기 위해 노력했던 그의 친구들조차 공포스러운 현실에서.. 더보기
이종걸 의원의 <다시 그 경계에 서다> 이종걸 의원 6.2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출마 밝혀 민주당 이종걸 의원의 출판 기념회가 3월1일 오후3시30분, 안양 비산동에 있는 대림대학 한림관에서 열렸다. 정세균 민주당 대표는 축사에서 "특별히 오늘은 61주년을 맞는 3.1절이다. 이런 뜻깊은 날에 출판기념회를 갖게 된것 더 큰 의미 있는 것 같다. 궂은 날씨임에도 이렇게 많은 사람이 모인 것은 이종걸 의원을 사랑하고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 같다"며 의미 있는 날에 많은 사람들이 모인 것을 축하하였다. 이어 "이종걸 의원은 교육과학기술위원장이며 민주당 개혁 그룹의 리더다. 진보 중도라는 민주당에서 개혁 진보 그룸의 역할 잘 아실 것이다. 대학 등록금 관련 입법 추진할때 정부는 등록금 후불제만 통과시키려했으나 이종걸의원은 정부안 .. 더보기
MBC 지키기, '바보들, 사랑을 쌓다' 진알시 등 네티즌단체, 사랑의 라면 기부하기, KBS수신료거부TV수거 퍼포먼스 등 진실을 알리는 시민과 언론소비자주권켐페인, 여성 삼국, 여성시민광장 등 네티즌단체들이 2월26일 'MBC 지키기 시민행동 출범 기자회견'부터 3월1일까지 여의도 MBC앞에서 KBS수신료거부 TV수거 퍼포먼스, 사랑의 라면 기부하기, 정론매체구독하기, 투표독려운동을 위한 사진찍기, 조중동 불법판촉 신고하기, 김용철 변호사의 구매 후원하기, 공공부문 민영화 비판 퍼포먼스 등 제2회 '바보들 사랑을 쌓다' 행사를 진행하며, 밤새 MBC를 지켰다. 이들은 행사 마지막 날인 3월1일 오후1시부터 '사랑의 라면 기부하기'로 시민들이 기부한 900상자의 라면으로 MBC를 둘러쌓고 MBC지키려는 시민들의 의지를 보여주는 퍼포먼스를 하려했.. 더보기
힘내라! MBC! 촛불문화제 힘내라! MBC! 촛불문화제 '공영방송 MBC지키기 촛불문화제' 2월26일 오후6시30분, MBC앞에서 새로이 출범한' MBC사수시민행동'과 이명박 정권의 방송장악으로부터 MBC를 지켜내고자 하는 시민들 1000여명이 모여 촛불문화제를 열었다. 연단에 오른 이근행 언론노조 MBC지부장은 "MBC가 우리의 무덤이 되더라도 언론인의 사명을 끝까지 지킬 것"이라고 밝히고 "어려운 시대를 만나 민주주의가 죽고 패배감과 절망감이 자라는 것을 느낀다. 마지막 하나 남은 MBC가 희망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촛불이 하나 둘 점화되듯 여기서 다시 시작하면 희망을 찾을 수 있다"며 "전두환, 노태우가 역사의 주인이 아니었듯 이명박도 주인이 될 수 없다. 양심을 가진 개인, 언론노동자 하나 하나가 소중하고 이들이 .. 더보기
힘내라! MBC! 촛불문화제 '공영방송 MBC지키기 촛불문화제' 2월26일 오후6시30분, MBC앞에서 새로이 출범한' MBC사수시민행동'과 이명박 정권의 방송장악으로부터 MBC를 지켜내고자 하는 시민들 1000여명이 모여 촛불문화제를 열었다. 연단에 오른 이근행 언론노조 MBC지부장은 "MBC가 우리의 무덤이 되더라도 언론인의 사명을 끝까지 지킬 것"이라고 밝히고 "어려운 시대를 만나 민주주의가 죽고 패배감과 절망감이 자라는 것을 느낀다. 마지막 하나 남은 MBC가 희망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촛불이 하나 둘 점화되듯 여기서 다시 시작하면 희망을 찾을 수 있다"며 "전두환, 노태우가 역사의 주인이 아니었듯 이명박도 주인이 될 수 없다. 양심을 가진 개인, 언론노동자 하나 하나가 소중하고 이들이 주인이며 곧 역사"라며 "정권.. 더보기
연아 금에 묻힌 MBC 사장선임, 이젠 MBC가 힘낼 차례 김연아가 밴쿠버에서 금메달을 딴 기분좋은 날, 여의도에선 기분 망칠만한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친정부 성향의 김재철 청주 MBC 사장이 방문진에 의해 MBC 대표 이사로 선정된 것이죠. 연아 덕분에 뉴스에서 김재철 사장 선임 관련 기사는 찾아보기 어렵거나 순서가 뒤로 많이 밀리게 됐죠. 더욱 어려워진 MBC에 기를 불어넣어주기 위해 '공영방송 MBC 지키기 시민행동' 출범 기자회견이 26일 오후 세시 MBC 여의도 사옥 앞에서 열렸습니다. 이수호 민주노동당 최고위원이 참석했습니다. 얼마 전 '엄기영 사장 사퇴 관련 긴급 토론회에서' 그는 황우석 사태로 인한 외풍을 MBC 방문진 이사로 재직하면서 막아주기 위해 애썼다고 밝혔습니다. 김우룡 이사장으로 대표되는 현재 방문진과는 달라도 너무 다른 모습이죠. MB.. 더보기
한명숙 전 총리, 출판회서 서울시장출마 밝혀 한명숙 전 총리가 서울시장 출마를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한 전 총리는 오늘 오후 2시에 여의도 6.3 빌딩에서 있었던 출판기념회에서 "6월 2일 심판의 날 제가 맨 앞에, 여러분과 함께 중심에 서겠다"며 출마 포부를 밝혔다. 저서 의 출판을 기념하는 이 자리에는 정세균 민주당 대표, 정동영 의원, 박지원 의원, 최문순 의원 등 민주당 주요인사들이 참석했고, 안희정, 이해찬, 이병완 등 친노계 인사도 모습을 보였다. 더보기
힘내라! MBC! 우리 시민들이 지켜줄게! '공영방송 MBC 사수 시민행동' 출범식 엄기영 사장이 방문진과의 MBC 이사선임 갈등끝에 사퇴하고, MBC사장 선임절차에 들어간 방문진은 2월26일 오후 김재철 사장을 선임하였다. 이 소식을 듣고 오후3시, MBC 앞에서 이명박 정권의 공영방송 장악에 맞서 '공영방송 MBC 사수 시민행동'이 출범식을 갖고, "공영방송 MBC를 지키기 위한 투쟁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들은 '공영방송 MBC를 지키기 위한 투쟁에 나선다'는 기자회견문에서 "언론자유와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불의한 시도를 당장 중단 하라"고 요구하고 "방송장악 폭거를 중단하지 않는다면 MBC 사태는 이명박 정권이 붕괴하는 시작점이 될 것"을 경고하였다. 다음은 2월26일 오후 3시 MBC 앞에서 열린 '공영방송 MBC 사수 시민행동' 출범식 .. 더보기
낙원상가 골목길, 그 안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인사동과 탑골공원 사잇길.. 어수선하고 복잡해 특별한 용모가 있지 않고서는 안쪽으로 들어가고 싶지 않은 골목입니다. 약 15년 만에 특별한 용모가 있어(문순C와 시네마테크 방문을 위해) 안쪽으로 들어가 보았습니다. 그러나 낙원상가에는 지금도 우리나라 최대의 악기상가와 일명 '고전영화 박물관' 시네마테크(전 허리우드 극장)가 꿋꿋하게 버티고 있었습니다. 7-80년대 젊음의 공간이 이제는 탑골공원의 나이 지긋하신 분들의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 듯 합니다. 좁고 어수선하고 노인분들로 분비는 거리지만.. 즐거움이 살아 있습니다. '낙원삘딍' 딍듸딍딍딩~~ 우리나라 최대 악기상가 간판답습니다. 더보기
뉴욕타임즈, "한국 국민들 김연아 금메달에 목매 " 뉴욕타임즈에서 최근 김연아에 대한 기사를 많이 다루고 있다. 그중 김연아의 금메달에 기대하는 한국 국민들에 대한 분석기사가 이채로워서 소개해본다. 이 기사의 말미에서는 한 스포츠학 교수의 발언을 빌어 "한국은 금메달이 아니면 패닉상태가 될 정도로 김연아에게 목을 매고 있다"라는 표현까지 썼다. 뉴욕타임즈 기사가 지적하는 '한국민의 기대' 틀린 말이 아닌 것 같다. 오늘 점심식사를 마치며 들어오는 길에 좀처럼 보기 힘든 장면들을 볼 수 있었다. 남자들과는 달리 웬만한 스포츠를 '먼나라 불구경'(?)하듯 하는 여성들에게서.... 하나는, 갔던 식당에 TV가 없었는데 식당에서 일하시는 아주머니께서 그 바쁜 와중에도 12시 50분이 되자, 핸드폰에서 안테나를 꺼내서 DMB를 틀어놓으시는 모습을 보여주시더니..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