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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격 파괴가 비극을 불렀습니다. "두개골 골절과 뇌좌상(뇌 속에 출혈이 동시 다발적으로 발생함.), 기뇌증(두개골에 공기가 들어 간 증상), 늑골 골절, 혈흉, 척추와 골반, 오른쪽 발목 등 전신에 다발성 골절"....그의 육체는 이렇게 파괴되었습니다. 높은 바위에서 떨어지면서 머리가 깨지고, 뇌가 드러나고, 갈비뼈가 부러지고, 척추가 꺾이고, 발목이 으스러지고...전신이 부서진 것입니다. 그렇게 온 몸이 부서진 것입니다. 그런데 그의 육체가 이렇게 되기 전에 그의 '인격'과 '명예'가 먼저 이렇게 됐습니다. '가장으로서의 권위', '전직 대통령으로서의 존엄'이 먼저 이렇게 되었습니다. 그의 '인격'이 먼저 으스러진 것입니다. 그의 '명예'가 먼저 부러진 것입니다. 그의 '가장으로서의 권위'가 먼저 깨진 것입니다. 그의 '전직 대통령으.. 더보기
5월25일 덕수궁 대한문앞 조문 가는 길 2009.5.25 점심 덕수궁 대한문앞 조문 가는 길 지하철 입구에 붙어있는 벽보들 버스정거장에 붙어었는 리본들 경찰버스에 써 있는 글 지하철 엘리베이터 유리에도 경찰 버스에도 대한문 입구 길고 긴 줄 때문에 성질 급한 누군가가 만든것으로 추정.. 덕수궁 돌담에 붙어있는 노무현 대통령의 유서 우는 친구를 위로하는 친구들 더보기
인격 파괴가 비극을 불렀습니다. "두개골 골절과 뇌좌상(뇌 속에 출혈이 동시 다발적으로 발생함.), 기뇌증(두개골에 공기가 들어 간 증상), 늑골 골절, 혈흉, 척추와 골반, 오른쪽 발목 등 전신에 다발성 골절"....그의 육체는 이렇게 파괴되었습니다. 높은 바위에서 떨어지면서 머리가 깨지고, 뇌가 드러나고, 갈비뼈가 부러지고, 척추가 꺾이고, 발목이 으스러지고...전신이 부서진 것입니다. 그렇게 온 몸이 부서진 것입니다. 그런데 그의 육체가 이렇게 되기 전에 그의 '인격'과 '명예'가 먼저 이렇게 됐습니다. '가장으로서의 권위', '전직 대통령으로서의 존엄'이 먼저 이렇게 되었습니다. 그의 '인격'이 먼저 으스러진 것입니다. 그의 '명예'가 먼저 부러진 것입니다. 그의 '가장으로서의 권위'가 먼저 깨진 것입니다. 그의 '전직 대통령으.. 더보기
감히 당신의 명복을 빕니다. 더보기
시청옆 대한문 앞 노무현 대통령 분향소, 애도 물결 이어져.... 월23일 오전9시30분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거하였다. 촛불시민들이 시청앞에 분향소를 차리려했으나 경찰들의 저지로 천막은 빼앗기고, 겨우 대한문 앞에 조촐하게 분향소를 차릴 수 있었다. 그러나 경찰은 촛불시민들을 대한문 앞에 가두어놓고 분향소를 찾는 시민들을 차단하고 분향소를 철거하려했으나, 분향을 하려는 시민들의 물결로 경찰은 통로를 터주었다. 한 시민은 오후7시에 와 오후11시30분에서야 분향을 할 수 있었다고 하였다. 대한문앞에 시민분향소를 차리는 것을 주도한 한 시민은 "낮12시경 의견을 같이하는 사람들이 오후1시경 만나 오후2시경부터 분향소를 시청앞에 차리려 했으나 경찰들에게 밀려 천막을 뺏기고 대한문앞에 분향소를 차렸다. 비좁은 곳을 벗어나 시민들이 편안하게 노무현 전 대통령에게 분향할 수 있.. 더보기
[근조]믿고 싶지 않을뿐입니다. 더보기
어이쿠! 군소매체 다 죽겠네. - 미디어랩 도입 어떻게 할 것인가 최근 한나라당 한선교 의원의 방송법개정안(미디어랩 내용 포함)이 제출된 후 언론노조, 지역방송, 종교매체 등에서 다급하게 성명을 발표하였습니다. 도대체 무엇이 문제이길래... 이렇게들 뜨거운 반응과 반대를 할까요? ※ 성명서의 내용 첨부 이와 관련하여 문순C는 이미 1차 토론회를 진행한 바 있는데... 1차 토론회에서 약속한 대로 논의가 더 필요한 의제를 중심으로 2차 토론회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모두에게 최고는 아니지만 최선의 결과를 가져올 현답(賢答)을 찾게될지 걱정입니다. 의 제 논의 내용 설립유형 허가/등록/신고 매체대행범위 지상파 only/종편 및 보도PP까지/뉴미디어 전체 경쟁의 유형 1공영 1민영 / 1공영 다민영 / 1사 1랩 등 미디어랩 소유규제 방송사, 대기업 등 지분제한 어디까지할 것.. 더보기
민주당 지역 사무국장 대상 언론악법 강의 2009.5.21 오전 민주당 당사 민주당 지역위원회 사무국장 연석회의중에 잠깐 짬을 내주어 "한국의 언론 상황과 민주주의"라는 주제로 강의 중 사진으로 봐서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과 분위기가 사뭇 다른 듯. 더보기
오체투지순례단의 108일째 순례길 동행 2009.5.21 사람의 길, 생명의 길, 평화의 길을 찾아가는 오체투지 순례단 문순C "언론자유수호"를 가슴에 달고 시청앞에서부터 조계사까지 108일째 순례길에 동참하다. 순례길 중에 만난 낙서_반갑다 친구야! 시청앞 모 신문사 앞_ 출근하면서 매일 찌릿하겠다. 징소리 하나에 맞추어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는 그들에게서 느껴지는 힘은 대단했다. 아무런 소리도 내지 않는_ 구호 하나 없는 행진도 참 무서울 수 있다는 것을 깨달음. MB언론악법 절대 반대 몸자보를 붙이고 오체투지길에 동참한 엉클조 & 문순c 무릎보호대 착용중인 엉클조 출발은 즐겁게~~ 문순c보다 더 지쳐보이는 엉클조 힘내세요 엉클조!! 일어서는 타이밍도 늦어지고... 달콤한 5분간의 휴식시간 어느덧 조계사 까지 입성 오체투지에 함께하지 못한 일.. 더보기
언론악법저지위해 야4당과 시민단체, 촛불시민 관악산 등반한다! 보 / 도 / 자 / 료 수신 : 언론사 및 유관단체 발신 : ‘언론자유민주주의수호100일행동’ (www.080502.org) 제목 : 언론악법저지 야4당, 시민단체 촛불시민 관악산 등반 및 선전전 언론악법저지위해 야4당과 시민단체, 촛불시민 관악산 등반한다! 1. ‘언론자유민주주의수호100일행동’ (www.080502.org)은 언론자유와 민주주의수호를 위해 휴일인 5월24일(일), 오전10시부터 관악산 서울대쪽 입구에서 언론악법을 저지하기 위한 기자회견을 진행한 후, 등반을 하며 등산객들에게 언론악법의 폐해를 알리는 홍보 선전전을 합니다. 2. ‘언론자유민주주의수호100일행동’은 관악산을 등반하는 등산객들에게 언론자유와 민주주의 수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솜사탕과 언론자유꽃씨, 언론악법저지 풍선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