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잘 가라 꽃상여 타고 꽃상여 타고 양성우 作 / 안치환 노래 꽃상여 타고 꽃상여 타고 그대 잘 가라 세상에 궂은 꿈만 꾸다 가는 그대 이 여름 불타는 버드나무 숲 사이로 그대 잘 가라 꽃상여 타고 그 가슴에 돋는 칼로 슬픔을 자르고 어이어이 큰 눈물을 땅 위에 뿌리며, 그대 잘 가라 꽃상여 타고 더보기 담배 여기 있습니다.!! 담배 여기 있습니다.!! 있고 말고요. 얼마든지 있습니다. 모자라면 또 말씀하세요. 즐겨 쓰시던 밀짚 모자도 하나 준비했습니다. 쓰십시요. 막걸리도 있고 소주도 있습니다. 우리들이 갑작스럽게 준비하느라고 제삿상이 초라합니다. 그러나 마음은 가득 담겼습니다. 그냥 길 바닥에서 조문을 올립니다. 하늘을 보기 부끄러운 분도 오셨습니다. 조문을 받다 말고 자꾸 울면 어떻게 하나, 젊은이!! 담배 여기 있습니다.!! 더보기 무슨 계엄선포됐습니까? 시청 앞 광장을 무단으로 경찰이 점거하고 조문 공간으로 제공하지 않는 것에 항의하기 위해 한승수 총리에게 항의 방문. 그런데 총리 공관 앞에도 경찰 배치 - "무슨 계엄 선포됐습니까?" 총리에게 항의 후 공관 앞에서 기자들에게 설명 - 이미경 사무 총장: "즉시 시청앞 광장을 열어 줄 것을 요청했으나 잘 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 워낙 무서워하니까요. 얼마나 부끄러운 일입니까?" 총리 항의방문 후에도 시청 앞은 여전히 경찰 버스로 봉쇄 "2중, 3중으로 겹겹이 철통같이" 젊은 전투경찰들은 무슨 죄인가? 때이른 더위와 장시간 근무에 치쳐 벌써 녹초 총리 항의 방문 후 한가지 달라진 것 - 경찰들의 복장이 바뀌었다. 그러나 봉쇄와 차단은 계속돼 - 아래 사진에 보는것 처럼 갈길이 막힌 시민들이 계속 왜 가는 .. 더보기 경찰로 둘러싸인 시청앞 광장!! 민주당이 시청앞을 봉쇄하고 있는 경찰에 항의하기 위해 프라자 호텔 앞으로 모이자 순식간에 진압 경찰이 투입돼 사전 봉쇄 무법 천지 - 도대체 무슨 근거로 시청앞 광장을 봉쇄하는 지도 모르겠다. 다만 왜 그러는 지는 알겠다. 그런데 그렇게 자신이 없는가? 그렇게 국민을 무서워하면서 어떻게 정치를 잘 할 수 있겠는가? 더보기 경찰의 반윤리적 행태-조문 통제!! 대한문 앞 - 조문할 분들이 들어가는 통로를 버스로 막고 겨우 한두사람 드나들 수 있는 공간만 열어 놔, 도대체 법적 근거도 없는 것은 물론이고 법 이전에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조문하겠다는 것을 막아 반윤리적 행태로 일관!! 덕수궁 돌담길 까지 무단 점거 - 사진에도 한 분 보이지만 이곳은 특히 외국인들이 많이 찾는 지역으로 참 부끄러운 광경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근조 만장을 경찰 버스에 걸어 놓고 경찰차를 배경으로 엉성한 천막을 치고 영정을 모셔서 조문 조문을 받다 눈물이 나면 돌아서서 경찰 버스를 붙들고 오열 경건하고 평화롭게 진행되는 조문에 진압 복장과 장비를 갖춘 진압 경찰을 투입해 살벌한 분위기 조문에 필요한 물품들을 반입하지 못하도록 차단하여 그냥 땅바닥에 앉아서 조문객을 맞고 조문객 뒷바라지를.. 더보기 바보 대통령 바보 국민들! 혜화동 할아버지(김수환 추기경) 곁에 가셔서 편하게 쉬소서!! 그런데 이건 뭐야? "따뜻한 가슴으로 국민의 손과 발이 되겠습니다." 이런 글 써 붙여 놓고 조문객들 통행을 막고 있다. 도대체 글 뜻도 모르는 놈들이구나!! 빨리 치워!! 더보기 '관제 분향소를 철거하고 시청앞 광장 국민분향소를 보장하라' 국민은 ‘경찰 계엄령’ 없이 추모할 권리가 있다! - 관제 분향소를 철거하고 시청앞 광장 국민분향소를 보장하라 - 청와대와 한나라당, 저들이 말한다. ‘최대한의 예우’를 갖추겠다고 한다. 그러면서 서울 덕수궁 등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연 추모의 공간에 대해선 물샐 틈 없는 통제를 가한다. 경찰차들이 겹겹이 분향소를 에워싸고 있다. 그러면서 서울역 광장과 서울역사박물관에 ‘관제’ 분향소를 설치했다. 또 다시 불순세력이라는 상투적인 낱말을 들먹일 생각인가? 서울시청 앞 광장에 분향소를 설치하면 불순세력이 암약하는가? 그래서 순수한 마음에서 분향소를 찾은 시민들을 꼬드길까봐 불안한가? 그래서 줄줄이 순진한 젊은이들을 지하철 출구 곳곳마다 배치해, 공안정국의 연장선에서 철통같은 ‘공포 추모 정국’을 조성하는가? .. 더보기 노무현 대통령 조문_덕수궁 대한문 앞 국민들을 폭도로만 믿는 너희들아... 봐라 폭도들이 줄을 서서, 질서 정연하게 꽃 한 송이 놓고 눈물 훔치고 돌아서는 모습을. 더보기 일산 미관광장에서도 고 노무현 대통령의 추모행사 5월 24일 서거 이틀째... 일산에 있는 미관광장에서도 시민들의 자발적인 조문이 이어졌습니다. 김동민 교수님도 오셨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을 기리는 플랑카드 아래서 한참을 말없이 앉아있다 가더이다. 시민들께서 떠난 그에게 남긴 글들입니다. '지켜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외롭게 해드려 죄송합니다', '사랑합니다' 그의 명복을 비는 화환들입니다. 명복을 비는, 외롭게 하지 않겠다는, 잊지 않겠다는 의지가 담긴 검정 플랑카드가.. 미관광장을 채웠습니다. 조문을 하기 위해 줄 서 있는 시민들입니다. 더보기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이틀째날, 대한문 분향객 20만 넘어... 5월24일,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이틀째날, 대한문 분향객은 20만을 넘었다. 분향을 위해 몰려드는 시민들로 지하도 안에서 시민들은 몇겹의 줄을 서 기다렸다. 그러나 여전히 시청은 시민들의 분향을 위해 열지 않았다. 민주당 이강래 원내대표와 의원들이 한승수 총리를 만났으나, 시청은 불허, 겨우 전경차 3대만 빼주었을 뿐...... 시민들은 첫째날과 달리 적극적인 의사표현을 분향소에서 하였다. 다음은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이틀째날, 대한문 분향소 풍경들이다. 대한문 앞 분향소에서 분향을 하는 시민들. 지하철 지하도 안에서 분향을위해 줄을 서 기다리고 있는 시민들. 대한문 앞에서 분향순서를 기다리는 시민들. 분향을 하고 나서 자리를 뜨지 못하는 시민들. 분향을 하는 시민들. 분향하며 노무현 대통령을 애도.. 더보기 이전 1 ··· 257 258 259 260 261 262 263 ··· 3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