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노무현 대통령 추모 콘서트, '다시, 바람이 분다', 안치환,신해철.....
고 노무현 대통령 추모 콘서트, '다시, 바람이 분다' 안치환, 신해철, 전인권, 정태춘, 노찾사, 우리나라, 락밴드 피아, 뜨거운 감자 등.. 6월21일 오후6시30분에 연세대 노천극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고 노무현 대통령 추모 콘서트 '다시, 바람이 분다'가 연세대측의 불허로 성공회대로 자리를 옮겨 열렸다. 오후6시경, 온수역에 내리니 역에서부터 성공회대까지 노란풍선이 뒤덮여 있었고, 벌써부터 와 입장을 기다리는 기다란 줄이 한참이었다. 듣자하니 온수역에서부터 역곡역까지 입장하려는 시민들의 줄이 서 있었으며, 무려 2시간을 기다려 입장한 시민들도 있었다. 성공회대 운동장은 역시 노란 풍선으로 뒤덮여 있었고, 대한문 시민분향소에 걸려있던 봉하마을로 보낸 노무현 대통령 걸개그림이 서울로 보내져 노란 풍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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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진짜 바람이 분다. - 노무현대통령 추모콘서트
저도 오늘 다녀오셨지 말입니다. 전 7시 반에 도착해서, 무대 왼쪽 꼭대기에서 까치발하고 봤지 말입니다. 자기 전에 다녀온 일기를 짧게 썼습니다. 내용정리도 하고, 겸사겸사. 그래도 일기인지라, 반말 쓴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__) "어, 진짜 바람이 분다." "침묵 속에서 바람이 된 그 분이 제 마음에 내는 소리를 귀기울여 듣습니다. 왜 그를 사랑했는가. 왜, 무엇 때문에 인간 노무현, 대통령 노무현을 사랑했습니까." 라는 유시민씨의 말이 끝나자, 무대 왼편 위쪽에 있던 내 자리에서는 바람이 불었다. 한줄기, 두줄기, 나무에 매달린 노란풍선이 하늘하늘 흔들렸다. 사람들이 외쳤다. "어, 진짜 바람이 분다." #1. 아날로그 시대 내비게이션, 노랑풍선. 오늘 성공회대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 추모콘서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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