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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한한 영구차 시위와 그걸 막는 희한한 경찰 논리! 지난 28일 서울 시청앞에 나타난 5대의 영구차 - 노무현 전 대통령의 영정과 추모의 글을 걸고 지나가는 데 갑자기 경찰들이 이들을 세우고 가지 못하게 함. 이에 시민들이 멀쩡한 차량들이 제 갈 길을 가는 데 왜 경찰이 아무 이유도 없이 남의 길을 막느나며 항의. 경찰관들은 '노대통령 서거 당신을 늘 기억하겠습니다."라는 게시물을 떼라고 요구. 시민들이 왜 그걸 떼라고 하는 지 항의하며 법적 근거를 대라고 요구. 경찰은 법적 근거를 제시하지 못하며 그냥 막무가내로 떼라고 요구. 시민들의 항의에 더 이상 할 말이 없자 "그러면 그냥 가시라고...." 참 무법천지 입니다. 당신들이 좋아하는 "법과 질서 좀 지킵시다. 제발!!!" 더보기
시민들이 사서 현장에 뿌리는 한겨레와 경향! 테두리를 검은 띠로 두른 표지 화면으로 애도 특집을 발간한 한겨레 21 - 시민들이 구매해서 현장 배포 위클리 경향도 마찬가지로 추모 특집호 발간 - "아! 노무현" 추모 인파의 사진을 담은 경향 신문 구입 배포 더보기
노무현의 추억-이제 몸에 지니고 다녀요!! 오랫 만에 덕수궁 앞 분향소에서 만난 지인 한분 - 눈물을 흘리며 느닷없이 핸드백을 열어 이것 저것 꺼내십니다. 노무현 대통령과 함께 찍은 사진 노무현 대통령으로 부터 받은 시계 하나하나 소중하게 다루십니다. "노태통령 바로 뒤에 노란 옷 입은 사람이 저예요. 국민과 함께하는 업무보고-장애인 차별 금지 서명식을 함께 했어요. 너무 좋았어요." 시계 뒷면 - "원칙과 신뢰 새로운 대한 민국" 중국 인민일보 청와대 출입 기자였던 유재복 특별 취재 국장 - "저희들에게 참 잘해주셨어요. 제 사진기에 그 분이 주신 선물들 촬영해서 넣어가지고 다녀요. 지금은 다 보물입니다." "이 프레스 카드는 봉하마을에서 준 거예요. 덕수궁 앞에서도 달고 다녀요. 소중하게 간직하고 다닙니다." 밀짚 모자의 추억 더보기
[공지_긴급 토론회]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검찰 · 언론의 책임을 묻다 [긴급 토론회]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검찰·언론의 책임을 묻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거한 지 10여일이 지났지만 국민 추모 열기는 사그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1일 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국민들은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책임은 어디에 있나’라는 물음(복수응답)에 56.3%가 검찰을, 49.1%가 언론을 지목했다고 합니다. 공정하지 않았던 검찰수사, 그리고 이를 무비판적으로 받아쓰기만 했던 언론은 노 전 대통령의 서거에 분명 책임감을 느껴야 합니다. 이에 최문순 의원실은 오는 6월 3일(수) 오후 2시 국회 헌정기념관 1층 대강의실(104호)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검찰·언론의 책임을 묻다’ 제하 긴급 토론회를 갖고자 합니다. 관심 있는 언론인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 토론회 일시 및 .. 더보기
덕수궁 앞 진혼제-추모제 어제 저녁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치뤄진 진혼제 더보기
대한문 분향소앞_시민들이 남긴 분노의 흔적들 2009년 5월 31일 덕수궁 대한문 경찰에의해 훼손된 분향소 앞 더보기
노무현 전대통령 진혼제 및 추모 촛불문화제 풍경 노무현 전 대통령 진혼제 및 추모 촛불문화제 풍경 살풀이춤과 합동제의 지내고 시민들 제사음식 나눠먹어 노무현 전 대통령 영결식은 끝났으나 추모행사와 추모의 발길은 이어지고 있다. 5월31일 오후6시부터 대한문 시민분향소에서는 진혼제와 추모 춧불문화제가 열려 불교진혼제에서 천수바라춤을 추었으며, 추도사와 조사낭독, 시민자유발언, 살풀이춤 등을 추었으며, 합동제사를 지내고 제사음식을 시민들과 나누어 먹었다. 시민분향소 상황실에서는 49제까지 대한문 앞에서 분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5월31일 진혼제와 추모 촛불문화제 풍경들이다. 진혼제와 촛불문화제에 참석, 대한문 앞에 모인 시민들. 진혼제에서 조사를 낭독하고 있다. 합동제사를 지내고 있다. 진혼제와 추모제에 참석, 대한문앞을 가득채운 시민들. 고인.. 더보기
우리반 반장 임영박_잡리스(Jobless) 우리반 반장 임영박 - 잡리스(Jobless) * 잡리스(Jobless) : 세종대 성악과 출신인 김우섭, 엄태호씨가 결성한 그룹이다. 우리 반 반장인 임영박 얘기를 할께요 울 학교 신문부 땜에 반장이 되었죠. 반장 되기 전부터 근신정학퇴학 14번이나 있었답니다. 1학년 때 떡뽁이 돌리다 걸려 반장선거 못 나왔죠. BBK 치킨이 지꺼라고 자랑하다가 치킨집이 망하니까 다른애꺼라던 뻥이 심한 영박 엄석대보다 더 나쁜 임영박 우리반 반장 임영박 너 땜에 전학가고 싶다 거짓말 했다며 학생부에 끌려간 친구 책상 뺏지 말라하다 맞아 죽은 친구 영박이가 그랬죠 우리반을 위해 어쩔 수 없댔죠 나는 알아요 임영박 친구 강부자 고소영 위해 그랬다는 걸 더보기
대한문 짓밟힌 분향소, 이어지는 분향객들..... 대한문 분향소 짓밟힌 현장 그대로 이어지는 분향객들. 경찰, 분향소 주변과 시청광장 차벽 쳐 30일 세벽 5시25분경 경찰에 의해 대한문 분향소가 철거되었으나, 30일 아침부터 철거 소식을 듣고 달려온 시민들은 짓밟힌 현장에 찾아와 현장을 둘러보며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를 추모하며 분향하였다. 경찰은 분향소 주변을 경찰버스로 차벽을 치고 분향객을 통제하였고, 시청광장도 경찰버스로 차벽을 치고 시민들의 출입을 원천봉쇄하였다. 한편, 분향소 철거 소식을 듣고 시민들과 대학생, 고등학생들이 대한문으로 모여들었으며 분향소 철거를 항의하는 집회가 열렸다. 그러나 도로로 진출하려는 시위대를 경찰은 72명이나 연행하였다. 시민들은 영결식이 끝나자 마자 분향소를 철거한 경찰에 분노하며 분향을 49제까지 이어갈 것을 .. 더보기
영정 옆에 저거 뭐야? 경찰이 덕수궁 앞 분향소를 강제 철거한 뒤 그냥 그 자리에서 영정만 새로 모시고 진행된 조문, 저는 되도록 나서지 않으려고 했는 데 화가나서 저도 이 자리를 지키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영정이 모셔진 단상에 기대진 굵은 몽둥이 같은 나무 뿌리 저게 뭐지? 무엇일까요? 그렇습니다. 시골에서 자라신 분들은 잘 아실 것입니다. '칡'입니다. 노무현 대통령께서 생전에 칡을 좋아하셨답니다. 참 어떻게 그런것 까지 아시는 지..어느 분께서 칡을 놓고 가셨습니다. 담배도 아래 화면의 이 담배를 좋아하셨답니다. 저는 담배를 끊어서 담배 이름을 잘 모르겠는 데 '무슨 나인'이라는 담배랍니다. 이 담배 다음으로는 '디스'라는 담배를 좋아하셨다는 군요. 어떻게 그런 걸 알고 노 대통령이 좋아하는 것들만 가져 오시는 지 참 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