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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울 남편 힘내라!' 2009. 7. 17(금) 국회의원회관 344호 경찰의 쌍용차 평택공장 노조원 진압작전이 초일기에 들어간 가운데 어제(17일) 비인간적이고 무자비한 해산 작전이 열거된 사측의 이메일이 공개되어 관련자들에 대한 비난 여론이 일 것으로 보입니다. 17일 MBC가 보도한 사측 이메일에 따르면, '가족, 특히 부모가 위독하다고 통보하여 외부 탈출을 유도한다', '경찰 헬기를 1시간 간격으로 띄워 수면을 방해한다', '수면가스를 살포하여 잠든사이 진압한다' 는 등의 여러가지 해산 작전이 담겨져 있습니다. 600명의 노조원들이 점거 중인 도장공장은 이미 단전, 단수 조치가 취해져 있으며 음식물 반입까지 철저히 통제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또한 무리한 공권력이 투입될 경우 공장 내부에 시너와 페인트 등 인화성 물질이 .. 더보기
[쌍용차]'울 남편 힘내라!' 2009. 7. 17(금) 국회의원회관 344호 경찰의 쌍용차 평택공장 노조원 진압작전이 초일기에 들어간 가운데 어제(17일) 비인간적이고 무자비한 해산 작전이 열거된 사측의 이메일이 공개되어 관련자들에 대한 비난 여론이 일 것으로 보입니다. 17일 MBC가 보도한 사측 이메일에 따르면, '가족, 특히 부모가 위독하다고 통보하여 외부 탈출을 유도한다', '경찰 헬기를 1시간 간격으로 띄워 수면을 방해한다', '수면가스를 살포하여 잠든사이 진압한다' 는 등의 여러가지 해산 작전이 담겨져 있습니다. 600명의 노조원들이 점거 중인 도장공장은 이미 단전, 단수 조치가 취해져 있으며 음식물 반입까지 철저히 통제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또한 무리한 공권력이 투입될 경우 공장 내부에 시너와 페인트 등 인화성 물질이 .. 더보기
개콘을 통해 본 소통의 조건 #1. 뿌레땅 뿌르국 "얘 퇴직금이 800만원이야. 나머지 200만원? 퇴직은 그냥 하나? 송별회~ 송별회는 그냥 하나? 나이트~ 나이트는 그냥 가나? 양주~ 양주는 그냥 마시나? 특과일~ 운전은 그냥 하나? 대리~ 이 모든 걸 누굴 위해서? 너. 국민. 누구? 국민~ 국민~ 국민~ 이 모든 게 국민을 위해서야" 요즘 한참 인기를 얻고 있는 개그콘서트의 뿌레땅 뿌르국의 한 장면입니다. 뿌레땅뿌르국은 인구 3명의 작은 섬에 김기열씨가 도착하면서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뿌르국의 3명은 자기들 나름의 규칙을 만들어 살고있고, 김기열씨에게 자신들의 규칙을 강요합니다. 물론, 김기열씨는 규칙을 이해하지 못하고, 뿌르국 사람들과 말이 통하지 않아 답답해합니다. #2. 분장실의 강선생님 "선배님, 여기 오렌지요." 분.. 더보기
개콘을 통해 본 소통의 조건 #1. 뿌레땅 뿌르국 "얘 퇴직금이 800만원이야. 나머지 200만원? 퇴직은 그냥 하나? 송별회~ 송별회는 그냥 하나? 나이트~ 나이트는 그냥 가나? 양주~ 양주는 그냥 마시나? 특과일~ 운전은 그냥 하나? 대리~ 이 모든 걸 누굴 위해서? 너. 국민. 누구? 국민~ 국민~ 국민~ 이 모든 게 국민을 위해서야" 요즘 한참 인기를 얻고 있는 개그콘서트의 뿌레땅 뿌르국의 한 장면입니다. 뿌레땅뿌르국은 인구 3명의 작은 섬에 김기열씨가 도착하면서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뿌르국의 3명은 자기들 나름의 규칙을 만들어 살고있고, 김기열씨에게 자신들의 규칙을 강요합니다. 물론, 김기열씨는 규칙을 이해하지 못하고, 뿌르국 사람들과 말이 통하지 않아 답답해합니다. #2. 분장실의 강선생님 "선배님, 여기 오렌지요." 분.. 더보기
7월16일 21번째 촛불을 켜는 그리스도인들, 언론악법저지 촛불기도회 기도제목 : 언론악법저지 기도회 일 시: 7월16일 목요일 오후 7시 장 소: 국회앞 국민은행 [사설]어째서 미디어법이 그토록 화급한가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이 어제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국회에서 미디어 관련법이 처리되는 대로 연내에 종합편성 채널(종편)을 도입하고 보도전문 채널을 추가 승인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법 개정은 국가의 미래를 준비하는 일이라며 이번 국회에서 반드시 미디어 관련법을 처리해줄 것을 요청한다고도 했다. 이날 국회에서는 민주당이 보도 프로그램이 없는 종편에 한해 신문과 대기업에 지분 소유를 허용하는 내용의 미디어법 개정안을 마련했다. 조선·중앙·동아일보의 방송 소유금지라는 입장을 유지하되 한나라당의 직권상정을 막기 위한 대안이었다. 그러나 한나라당 문방위 간사인 나경원 의원은 .. 더보기
언론악법저지촛불법회 언론악법저지촛불법회 조계종 불교 언론대책위원회가 국민여론 수렴 없는 직권상정을 반대하고, 재벌 등의 방송 진출을 반대하며,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인 언론자유를 지키기 위해, 7월15일 오전11시30분 조계사 대웅전 앞에서 ‘불교계 언론악법 저지 기자회견’을 한 후, 오후 7시, 여의도 국회 정문 국민은행 앞에서 ‘언론악법저지 촛불법회’를 진행했다. 법회에서는 진관스님의 법문이 진행되었고, 성원스님과 명진 스님의 오전에 있었던 언론악법저지 기자회견의 기자회견문이 낭독되었다. '한나라당은 방송장악 음모를 중지하라!!!' 부처님께서는 에서 바른 정치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설하셨다. “대왕이여, 자기를 위해서나 가족이나 나라를 위한다고, 죄업을 짓지 말고, 임금의 자리를 위해서 악행을 저지르지 마시오, 법답게 다.. 더보기
[5분발언]다음 정치보복 대상은 누구인가? 이명박 대통령이십니다. 2009.7.15 국회 본회의장 민주당 최문순의원 5분 발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김형오 국회의장님 그리고 동료 의원 여러분 민주당 최문순입니다. 우리는 최근 직전 대통령의 서거라는 충격적인 비극을 마주해야 했습니다. 불과 1년 반 전까지 우리의 대통령이었던 분이..대한민국이라는 국가의 수반이었던 분이.... 5천만 국민의 대표했던 분이...전 세계에 이 나라의 상징이었던 분이... 바위에서 스스로 몸을 던졌습니다. 두개골이 열리고 척추가 꺾이고 갈비뼈가 부러지고 골반이 깨지고 발목이 부서진 채 스스로 육체를 벗었습니다. 참으로 근대 정치사에서는 물론 전체 인류 문명사를 통틀어 그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비극이라고 아니 할 수 없습니다. 아직도 받아들이기가 힘듭니다. 왜 노무현 전 대통령께서는 스스로 육.. 더보기
국회입법조사처, 흉악범 신상공개 적절치 않다는 의견 제시 090210_입법조사보고서_흉악범신상공개(최문.hwp 오늘 정부는 한승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흉악범의 얼굴, 이름, 나이를 공개하는 내용의 '특정강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을 심의, 의결했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관련해서, 2009.2.17 문순C네가 국회입법조사처에 의뢰해서 받았던 자료를 당시의 보도자료와 함께 게재합니다. 흉악범을 옹호할 생각은 전혀 없지만, 과연 신상공개라고 하는 것을 통해 얻게 되는 실익이 무엇인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 정부에 인권문제에 대한 판단은 있는지, 또 다른 형태의 연좌제를 추진하는 것은 아닌지 매우 의심스럽습니다. 국회 입법조사처 조사에서도 "성범죄 이외 입법례를 해외에서 찾기 힘들다"는 결론을 낸 바 있는데... 그때 그때.. 더보기
우리가 지키고자 하는 언론은 바로 이들!! 우리가 기를 쓰고 지키고자 하는 언론은 바로 이들의 미래 일산 노무현 전 대통령 추모 콘서트에 초대된 아가들의 맑은 눈동자 요 꼬마의 유모차에 붙어 있는 스티커 - "투표 꼭 하겠습니다." 그리고 이마에 쓴 두건에 새겨진 글자는 사람 "人"자 인것 같은 데? "언론악법 막아낼 거예요?" 큰 눈으로 말하는 요 아기 - "알았어요 잘 해 볼께요" 저도 딸 둘입니다. 축하드립니다. 우리가 온 힘을 다 해 함께 지켜내야 할 단란한 가족들 유모차 속의 "미디어 오늘", 그리고 아기 저도 잠깐 끼어서 한 장 "우리가 지키고자 하는 언론은 바로 가정이고 가족이고 아기들입니다." 더보기
문방위 간사협의 결렬 2009. 7. 14(화) 16시경 문방위 회의장 앞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가 김형오 의장에게 미디어법과 비정규직법에 대한 직권상정을 공개적으로 요청한 가운데 민주당 문방위 간사단 협의가 결렬됐다. 민주당 전변헌 간사는 한나라당이 민디어법 논의를 공식 제안하면서 뒤로는 국회의장에게 직권상정을 요청하고 있는데 이는 직권상정을 위한 명분쌓기이며 논의의 진정성이 없다. 안상수 원내대표가 이를 철회하고 김형오 국회의장이 직권상정을 하지 않겠다고 공식적으로 약속하지 않는 다면 회의장 문을 열어 줄 수없다고 말했다. 이에 한나라당 고흥길 위원장은 회의장 앞을 막아서는 것은 오히려 자신과 김형오 의장에게 직권상정의 명분을 주는 것이라며 민주당의원들을 강하게 압박하고 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