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비운 문순C vs 미련이 많이 남은 그의 보좌진 written by 딱따구리 김용철보좌관 마음을 비운 문순C의 책상은 깨끗합니다. - 사퇴한다는 통보도 신속, - 사퇴 기자회견도 신속, - 자리를 깨끗이 비운 것도 신속.... '면직요청서'를 들고 웃고는 있지만.... - 전화를 걸어 사퇴 및 면직 여부를 확인하시는 분들이 많아 증거 샷을 남깁니다. - 웬지 좀 씁쓸해보입니다. 웃고 있던 그들, 아직 미련이 많이 남았나 봅니다. - 주변에 짐도 정리해야 하고 - 중요한 화일도 옮겨야 하고.. - 한켠에는 개인 짐들을 쌓아 놓았습니다. 국회의원 하는 것도 어렵지만 그만두는 것도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 후원해주셨던 분들 영수증 정리해드리고.. - 감사의 인사장 작성해야 하고.. - 짐 정리에 뭐에... 정신이 없습니다. 흐트러진 책상만큼이나.. 빨리.. 더보기 문순c, 당신을 만난 저는 억울합니다. 당신을 만난 저는 억울합니다. 당신의 열성과 부지런함을 쫓는일은 늘 숨가빴습니다. 당신을 만나 국회생활의 8할은 거리에서 보내야했습니다. 치마에 구두 한 번 신고 출근해보는게 소원이 되어야했습니다. 뒷목과 발등은 아무리씻어도 시커멓게 탄 자국이 하얘지지가 않습니다. 무릎과 종아리는 원인 모를 상처와 멍으로 가득합니다. 게다가 이제는 하루아침에 백수가 되었습니다. 모두 당신을 만난 탓입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당신을 미워할수도 원망할수도 없습니다. 맘껏 미워하게나 해줄것이지. 못된 당신은 그것마저도 허락하지 않습니다. 당신이 미워지지도 않는 저는 억울합니다. 지난 1년 헐떡거리는 모습만 보여준것이 억울합니다. 그 날, 미안해하는 당신의 눈을 봐버린게 억울합니다. 당신이 더이상 저의 대장이 아니라는 사실이 .. 더보기 의원직을 사퇴하며 - 감사드립니다. 의원직을 사퇴하며 감사드립니다. 저는 오늘 국민들께서 저에게 부여해 주신 헌법기관으로서의 권능을 국민 여러분들께 반납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지켜야할 것들을 지키지 못한 책임을 내려놓고자 합니다. 언론을 지키지 못해 죄송합니다. 표현의 자유를 지켜내지 못해 죄송합니다. 헌법을 지키지 못해 죄송합니다. 민주주의를 지키지 못해 죄송합니다. 그동안 격려해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09. 7. 23 최문순 올림 더보기 의원직을 사퇴하며 의원직을 사퇴하며 감사드립니다. 저는 오늘 국민들께서 저에게 부여해 주신 헌법기관으로서의 권능을 국민 여러분들께 반납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지켜야할 것들을 지키지 못한 책임을 내려놓고자 합니다. 언론을 지키지 못해 죄송합니다. 표현의 자유를 지켜내지 못해 죄송합니다. 헌법을 지키지 못해 죄송합니다. 민주주의를 지키지 못해 죄송합니다. 그동안 격려해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09. 7. 23 최문순 올림 더보기 [뉴스레터 12호]의원직을 사퇴하며 더보기 [대정부질문]KBS신태섭 이사 해임의 경과와 부당성 [긴급현안 대정부질의 3] 일시 : 2008년 7월22일 주제 : KBS신태섭 이사 해임의 경과와 부당성 ( 신태섭 / KBS 이사, 동의대 광고홍보학과 교수) 1. 경과 - 2008. 3. 21.(금) 11:00 총장 1차 면담, 총장실 ‘신교수가 KBS 이사를 계속하면 학교가 어렵다. 언론, 노조, 정치권, 교육부에서 학교에 신교수를 징계하라는 압박이 심하다. 학교에 불이익이 오지 않도록, 신교수에게 불행한 사태가 오지 않도록 하려면 당신이 KBS 이사를 사퇴하는 수밖에 없다.’ ‘2006년 동아일보가 보도한 논문표절만으로도 당신을 해임할 수 있고, 총장 허가 없이 KBS 이사를 한 규정위반만으로도 당신을 해임할 수 있다.’ - 2008. 3. 28.(금) 총장 2차 면담, 총장실 ‘당신 논문의 표절.. 더보기 [속보] 한나라당 의장석 점거 - "의장 안전 위해 그랬다" 한나라당이 의장석을 전격적으로 점거했습니다. 민주당과의 동거 청산을 일방적으로 알린 겁니다. 급하게 로텐더홀로 뛰어갔더니 이 지경입니다. 모두 어안이 벙벙한 모습... 급보를 듣고 이강래 의원, 송영길 최고위원들이 뛰어들어 옵니다. 사진기와 찍는 사람의 실력 문제로 인물 분간이 좀 힘듭니다... 그 와중에 제가 건진 특종적 사진 한 장... 누구일까요??? 안상수 한나라당 원내대표의 뒷모습입니다. 의장석 점거 직후 누군가에게서 걸려온 전화를 받으며 웃습니다. 제가 사진을 찍자 고개를 돌리더니 이내 안으로 들어가 버렸습니다. "세상에 이런 일이 어딨어" 이강래 대표, 이미경 사무총장 등이 바삐 김형오 의장을 만나러 갑니다. 그런데... 없답니다. 부의장도 없고...문들도 단단히 잠겨 있습니다. 허를 찔린 .. 더보기 방송법 통과 재투표 원천무효! 대리투표 원천 무효! 방송법 통과 재투표 원천무효! 대리투표 원천 무효 의결 정족수 모자라는 데도 투표, 재투표 원천 무효 한나라당은 이윤성국회부의장 직권으로 신문법, 방송법, IPTV법,은행지주법을 통과시켰다. 그러나 방송법은 원천무효다. 의결정족수가 148석인데 145석인 상태로 표결에 부쳐 의결 정속수가 모자란채로 이윤성 국회부의장은 방송법 종결처리 선언을 하였다. 그러나 한나라당의 항의로 재투표를 하여 방송법을 통과시켰다. 그러나 종결된 표결선언 후 재투표는 무효다. 뿐만 아니라, 한나라당은 김형오 국회의장이 참석하지 않았는데도 대리투표를 통하여 표결처리를 하였다. 대리투표는 상당수에 이른다고 한다. 정세균 민주당 대표는 방송법은 원천무효라고 선언하고 이강래의원과 함께 의원직을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표결후, 쫓기듯 도.. 더보기 미디어법 통과는 원천 무효입니다. 미디어법 통과는 원천무효입니다. 방송법 투표시 부결이 되자, 전광판을 끈 뒤 이윤성 부의장은 재투표를 선언했습니다. 국민의 뜻을 무시하고 직권상정을 감행한 한나라당, 국회의장, 국회부의장 모두 인정할 수 없습니다. 민주주의는 죽었습니다. 한나라당은 저 창문을 부수고, 방청석으로 진입을 시도했다고 합니다. 더보기 직권상정 결사반대!, 국회본회의장 앞 몸싸움 직권상정 결사반대! 국회본회의장 앞 몸싸움 김형오 국회의장이 오후2시 직권상정을 예고했다. 한나라당은 22일 오전 9시경 국회본회의장 의장석을 점거하고 직권상정을 시도하고 있으나, 현재 정족수가 모자라 회의를 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오후 1시40분경 정세균 대표는 본회의장 앞에서 언론악법 직권상정을 반드시 막아낼 의사를 분명히 하였고, 민주당 의원들과 당직자들은 닫혀있는 본회의장 문을 부수어 출입을 가능하게 하였다. 한편, 한나라당 의원들과 당직자들이 본회의장 을 진입하려했으나, 민주당 의원들과 당직자들이 결사적으로 막아 진입을 하지 못했다. 언론노조 집행부는 국회본회의장 출입을 철저히 봉쇄했으나 오후3시경 창문을 뚫고 국회본회의장 앞 진입에 성공하였고, 시민사회단체들과 시민들은 국회 본회의장 앞에서 언.. 더보기 이전 1 ··· 225 226 227 228 229 230 231 ··· 3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