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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안타까움이 3천년을 이어 가리라!! 꽃으로 하는 작별인사!! 이 꽃은 바치신 분 께서 직접 만들었다는 노란 장미 진한 향기의 노란 백합! 흰 안개꽃에 둘러 싸인 붉은 마음 1922년 11월 26일, 영국의 고고학자 하워드 카터는 투탕카멘 왕의 무덤을 발견합니다. 인류 역사에서 가장 위대한 고고학적 발굴로 꼽히는 대사건이었습니다. 18세의 어린 나이로 요절한 소년왕의 무덤이 수천년간 도굴되지 않은 채 원형 그대로 발굴된 것이 었습니다. 룩소르 왕들의 계곡에서 발견된 이 무덤에서는 그야말로 엄청난 보물들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무게 11kg의 황금 마스크와 보석 상자, 화려한 장신구, 옥좌, 전차, 무기류 등등이었습니다. 말 그대로 '황금 또 황금'이었습니다. 이 발굴은 무덤을 찾는 데 6년, 발굴하는 데 6년이 걸린 대역사 였습니다. 1927.. 더보기
"살인 미수 경찰 폭력, 경찰청장 처벌하라" 대한문 앞 '민주회복 국민광장 경찰폭력 규탄 촛불문화제' "살인 미수 경찰 폭력, 경찰청장 처벌하라" 노무현 전대통령이 서거한 후 차려진 대한문앞 시민분향소는 이제 민주주의를 수호하는 민주광장이 되었다. 노무현 전 대통령 분향소뿐만이 아니라 아직 장례조차 치르지 못하고 있는 용산참사 다섯뿐의 분향소가 한켠에 차려졌으며, 박종태 열사의 분향소, 이봉렬 열사의 분향소가 차려졌으며, 효순이 미선이 7주년을 맞아 효순이 미선이의 분향소도 6월13일 마련되었다. 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거리 특강이 매일 진행되기도 하였으며, 각종 시국선언, 기자회견장이 되었으며, 각종 집회와 촛불문화제의 공간, 민주광장이 되었다. 서울 시민들의 소통의 공간인 서울광장 봉쇄로 대한문 분향소는 이제 명실상부한 제2의 서울광장, 민주광장.. 더보기
웬만해선 이들을 막을 수 없다!! 내가 덕수궁과 시청 앞에서 몰아내기 위해 애쓰는 것들!! 가장 무서운 강적 한 명 매일 대한문 앞 분향소에 나와서 자원봉사를 하고 있는 이 학생: 몇학년일까요? 놀라지 마십시요. 고 3 수험생입니다. 아무리 몰아내려고 해도 안됩니다. 학생의 뜻을 충분히 알겠습니다. 충분히 할만큼 하고 이제 됐다 싶으면 들어가세요. 걱정이 된 친구들이 찾아 왔습니다. "너 공부 안할거야? 빨리 들어와!!" "알았어 며칠만 더하고 갈께, 걱정마!!" 그런데 데리러 온 친구들까지 주저앉혀 자원봉사 친구들 기가 막힌다고 하면서도 함께 자원 봉사 이에 못지 않은 강적 한 분 할머니 노사모 - 노사모 패션이 날로 발전하십니다. 그런데 연로하신 몸에 거의 매일 나오십니다. 그래서 건강이 걱정되어 가능하면 일찍 들어 가시라고 해도 막.. 더보기
대한문 시민분향소, 범음범패 시연, 나비춤, 살풀이춤 대한문 시민분향소, 범음범패 시연, 나비춤, 살풀이춤 한국불교태고종 동방불교대학 범패학과 지도교수와 학인스님들의 범음범패 시연 고 노무현대통령 추모 3주째 접어드는 날인 6월12일, 오후8시30분부터 대한문 시민분향소에서는 한국불교태고종 동방불교대학 범패학과 지도교수이며 중요문화재 제50호 영산재 이수자이신 최원허 큰스님과 연선 큰스님 외 그 제자 학인 스님들의 범음범패 시연이 진행되었다. 그리고 중요문화재 제97호 이매방 선생님의 전수자이신 성각스님의 살풀이 춤이 시연되었다. 범음법패 시연은 다음과 같이 진행되었다. 1. 개식사 -4분1인 -법연스님 2. 삼귀의 -2분 1인 3. 복청게 -7분1인 4. 천수바라 -7분8인 -학인스님들. 5. 나비춤 -7분 8인 -학인스님들. 6. 법고무 -7분 1인 -.. 더보기
길거리 특강, 조중동의 방송보도 진출을 막아야 할 100가지 이유 - 신학림 故 노무현 대통령 추모 길거리 특강 ‘MB 독재, 인권과 민주주의 사망을 통곡한다’ “우리는 광장에서 자유롭게 말하고, 듣고, 보고 싶다” 1. 노무현 전 대통령이 5월 23일 서거하였습니다. 시민들은 노무현 전 대통령을 애도하고 추모하기 위해 대한문 앞에 시민분향소를 차리고 시민들의 추모의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2. ‘대한문 시민분향소’는 추모의 공간이자 민주시민들이 자유롭게 말하고, 듣고, 보는 소통의 광장입니다. 3. 이에 ‘언론개혁시민연대’와 ‘인권시민실천연대’는 ‘자유롭게 말하고, 듣고, 보고 싶은 시민들을 위한 길거리 강연’을 대한문 앞 분향소 앞에서 매일 오후 7시 30분부터 8시까지 30분 동안 진행하였습니다. 4.지난 6월 2일부터 시작된 그동안의 길거리 특강은 다음과 같은 일정으로 진.. 더보기
이민동? 이민동이 뭐지? "다시 모이자.!!" 덕수궁 분향소 앞에서 서로 반갑게 인사를 나누는 중년 여성들!! 서로 안부를 물으며 무척 반가워하십니다. 우린 이민동이야, 이민동!! 이민동이 뭐지? "젊었을 때는 예뻤어요.이젠 아줌아예요. 찍지 마세요." 잠시 후에는 합류한 동년배의 동료들과 분향소에 조문을 합니다. 이들의 정체가 뭔가? 그렇습니다. "7080 민주화 학생 운동 연대" 군사 독재에 항거해 민주화 운동에 뛰어들었던 당시의 학생들입니다. 이들이 보다 못해 다시 모인 것입니다. 이젠 모두 중년이 되었고 자녀들이 대학생이 되었는 데 다시 나올 수 밖에 없었습니다.- 자신들이 청춘을 바쳐 이뤄 낸 민주주의가 창졸간에 다시 위협을 받고 있는 것입니다. 이민동은 "이화여자대학교 민주 동우회"의 약자입니다. "이제는 대학생을 키.. 더보기
서울광장의 비상식량 또는 전투식량! 서울 광장에서의 식사는 컵 라면! 시인이자 화가인 김재균 의원의 식사도 컵라면 언론법 전투 선봉장 문방위 전병헌 간사도 컵라면! 비를 쫄닥 맞은 기자들도 선 채로 컵라면! 새벽에도 선 채로 컵라면! 저녁 식사는 햄버거! 떡을 보내 주신 분 감사드립니다. 그나마 최영희 의원이 다소 기품있는 식량! 후배들이 보내 준 듯 합니다. 매우 흡족한 표정! 시민 한 분이 격려차 식량 지원!! - "이거 먹고 힘내세요!" 담배와 우유 그리고 과자 -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정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더보기
발가락 양말, 맨발, 고무신, 빨간 장화! 빗속에 시청 광장을 점거한 민주당 - 발의 모습 이 발가락 양말의 주인공은 누구일까요? 비에 젖은 양말을 아예 벗어 버린 의원은 누구일까요? 농성장에 나타난 검은 색 고무신의 주인공은 누구일까요? 이 블로그에 한 번 소개된 이 빨간 장화의 주인공은 누구일까요? 안쪽으로 빗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구두를 뒤집어 놓은 사람은? 발가락 양말의 주인공은 원혜영 전 원내대표 - 원내대표직을 끝내고 조금은 느긋하지만 시종일관 꼿꼿하고 흔들림 없는 자세로 후배들을이끌었습니다. 맨발의 의원은 안민석 의원-편안하게 장기 농성 태세 돌입 검은 고무신의 주인공은 농성장을 격려 방문한 무송 스님 - 잘 찍은 사진이 없어 이렇게 내보내게 돼서 죄송합니다. 뒤집어 놓은 구두의 주인공은 누군지 모르겠다. 빨간 장화의 주인공은 칼러 T.. 더보기
울산, 지역언론 지킴이 1호 될까? 지난 11일 울산 태화호텔에서 개최된 ‘울산지역 언론 선거보도 경향 분석 및 미디어관계법 토론회'는 지난 4.29 재보선에서 야당 후보 단일화를 통해 원내진출을 성공시킨 울산 범 진보진영이 지난 4.29 재보궐 선거에서 지역언론의 역할을 분석하고 MB언론악법에 대항해 지역언론을 지켜내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축사를 통해 김창현 민주노동당 울산시당 위원장은 노무현 대통령의 뜻 계승이 곧 민주주의 지켜내는 것이라고 발언했고, 노옥희 진보신당 울산시당 위원장은 민주당이 조금 더 노동자 곁으로 다가가 줄 것을 요청했다. 첫 번째 기조발제를 맡은 최문순의원은 “이 지역에 작은 노무현들이 많다. 버려서 얻는 큰 정치를 해달라.”고 주문하면서 “노무현 대통령을 서거로 몰아 간 신문들에게 방송까지 넘겨줄 수는 없다... 더보기
발가락 양말, 맨발, 고무신, 빨간 장화! 빗속에 시청 광장을 점거한 민주당 - 발의 모습 이 발가락 양말의 주인공은 누구일까요? 비에 젖은 양말을 아예 벗어 버린 의원은 누구일까요? 농성장에 나타난 검은 색 고무신의 주인공은 누구일까요? 이 블로그에 한 번 소개된 이 빨간 장화의 주인공은 누구일까요? 안쪽으로 빗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구두를 뒤집어 놓은 사람은? 발가락 양말의 주인공은 원혜영 전 원내대표 - 원내대표직을 끝내고 조금은 느긋하지만 시종일관 꼿꼿하고 흔들림 없는 자세로 후배들을이끌었습니다. 맨발의 의원은 안민석 의원-편안하게 장기 농성 태세 돌입 검은 고무신의 주인공은 농성장을 격려 방문한 무송 스님 - 잘 찍은 사진이 없어 이렇게 내보내게 돼서 죄송합니다. 뒤집어 놓은 구두의 주인공은 누군지 모르겠다. 빨간 장화의 주인공은 칼러 T..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