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텐더배' 장세환, 최문순 선수가 펼치는 격전의 레이스 하루 종일 차고 딱딱한 바닥에 앉아 있노라면 허리가 아프고, 다리도 아프고, 눈까지 침침해오고, 몸안에 돌덩이가 들어있는 것 처럼, 숨이 꽉꽉 막히고, 머리까지 아스라해오고, .... 저녁 때 국회 직원들도 퇴근하고 인적이 드물어지면 굳어진 몸을 풀기 위해 운동을 합니다. 농성 중에 농성자들이 농성장을 떠나지 않고 할 수 있는 운동이란 농성장 걷기 로텐더 주변을 걷습니다. 최문순 선수 1바퀴 도는데 약 1분 17초 소요 ( 시간체크 : 천정배의원실 이진경 비서 / 누가 시킨 바 없으나 착실히 수행해 냄) 장세환 선수 한바퀴 도는 데 약 1분 7초 소요. 최문순 선수보다 10초 가량 우세. 장세환 선수의 속도를 가늠케하는 사진 날림. ( 후레쉬 안 터트려서 그런 것 아님. 절대) 이렇게 여러바퀴 돌다보면 .. 더보기 아파트 모델하우스에서 열린 노무현 후원 콘서트 2009년 12월 19일 토요일 저녁 일산 2002년 12월 19일을 기억하시나요? 바로 노무현 대통령의 당선이 확정된 날입니다. 이 날을 기념하고 노무현 재단을 후원하기 위한 콘서트가 '고양파주 노사모'(고파노사모)의 준비로 일산에서 열렸습니다. 아파트 모델하우스에서 콘서트를? '고파노사모'에서는 콘서트의 장소로 원래 고양시 덕양구 어울림누리에 있는 노인복지관 강당으로 준비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행사 이틀 전 돌연 취소 통보를 받았다고 합니다. 고양시청 사회복지과에서 취소 통보를, 그것도 이틀 전에 해 온 것입니다. 그리하여 부랴부랴 물색한 장소가 고양시 일산구 백석동에 위치한 벽산 블루밍 아파트 모델하우스였습니다. 그런데 이마저도 '토지공사'에서 사용하지 못하도록 압력을 넣었다고 합니다. 이래저래 어.. 더보기 저게 뭐지?? 강추위가 몰아친 20일, 일요일 밤 국회 본회의장 언론악법 재논의 촉구 농성장 앞-300평의 로턴다 홀이 유난히 휑하고 추웠는 데...한쪽 구석에 저게 뭐지? 무슨 짐보따리 같기도 하고!! 이불인가?? 이 사진을 찍은 우리 방의 변정화씨(닉네임 못난이: 사진 맞은 편 커피들고 있음.): "사람이야 사람!! ㅋㅋㅋ 사람이야!!" 뭐라고? 이게 사람이라고 ?? ㅋㅋㅋㅋ 이게 사람이래!! ㅋㅋㅋㅋ 누구지? 혹시 너 아냐??? 묻지 말아요!! 난 아니예요!! 아니라니까!! 사실은 저예요!! 꼬마기자 최: 본명 최서영-천정배 의원실 아래 사진은 진경: 8차원 소녀 진경과 꼬마기자, 이 두 사람은 가슴 아픈 사연을 가지고 있습니다. - 천정배 의원실에 취직한 순간 천 의원이 의원직 사퇴 그래서 취직과 동시에 해고 .. 더보기 그곳에 최문순이 있다 그곳에 최문순이 있다 150여일의 외로운 미디어법 투쟁, 로텐더홀에서 2009년의 마지막을 보내다 조금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서, 두달쯤 전의 일이다. 미디어법의 법적 효력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판결이 있기 전, 최문순 의원은 수유동 화계사에서 언론법 원천무효 2만배 참배를 진행하고 있었다. 첫날부터 최 의원은 허리와 다리 통증에 제대로 걸음을 걷지 못할 지경이 되었다. 참배를 3~4일 정도 진행하는 가운데, 일행들은 누가 누구랄 것 없이 최 의원의 상태를 걱정하고 있었다. 그때 의원직 사퇴서를 함께 제출하고 나온 천정배 의원이 최 의원이 있는 화계사를 방문했다. 오전 참배를 막 마치고 난 다음. 흠뻑 흘린 땀을 채 닦기도 전에 천 의원이 도착했다는 소식을 들은 최 의원은 천 의원이 있는 곳으로 뛰기 시작했.. 더보기 미디어법 재논의 촉구 로텐더홀에서 만난 전병헌 의원 야4당, 헌법재판소에 '부작위에 의한 권한 쟁의 심판' 청구 미디어법 재논의 촉구 로텐더홀에서 만난 전병헌 의원 국회 로텐더 홀에서 농성중인 민주당 천정배 의원과 최문순 의원, 장세환의원을 방문한 정세균 민주당 대표 민주당 천정배 의원과 최문순 의원, 장세환의원이 국회 로텐더홀에서 김형오 국회의장과 한나라당에게 미디어법 재논의를 촉구하며 농성을 한지 18일만인, 12월18일 오전10시30분 류재성 민변 사무처장이 헌법재판소에 민주당, 민주노동당, 창조한국당,진보신당 의원 89명을 대신해 미디어법 관련 '부작위에 의한 권한쟁의 심판 청구서'를 접수했다. 로텐더 홀 농성장을 방문한 정세균 대표와 민주당 천정배 의원과 최문순 의원, 장세환 의원 정세균 민주당 대표등 89명은 지난 10월29일 헌법재판소의 미디.. 더보기 농성의 추억 - 우리를 밟고 가라!! 4대강 예산 날치기가 시도되고 있는 국회 예산결산 위원회 회의실 - 철야로 방어 중 "이것 참!! 어떻게 해볼 도리가 없어요. 협상도 안되고 방어도 안되고 이것 참. 그냥 밟고 지나가라죠.!!" 국민 75%가 반대하는 4대강-대운하 사업: 국민들이 아무리 반대해도 막무가내 - "머슴이 곧 국가다." 위원장석에 놓여 있는 사진 - 과거 한나라당의 점거 사진: 사학법 당시 - 사학법 개정안은 국민들이 찬성하는 법이었는 데도 한나라당은 이렇게 저지해 놓고: 언제나 국민들과 반대로 가는 한나라당이 어떻게 집권을 해서 이렇게 국민들을 괴롭히는 지 알수가 없습니다. 반대편에는 언론악법 재논의 촉구 철야 농성 - 20일째 우리방 "불타는 고구마" - 오늘은 "이불 덮은 고구마"가 됐습니다. 장세환 의원 지킴이 - ".. 더보기 여배우들!! - 심야 국회 한나라당이 강행 통과를 시도하고 있는 4대강 예산을 저지하기 위해 철야 점거 농성이 진행되고 있는 국회 예산결산 위원회 회의장 19일 밤 9시 - 전혜숙 의원 "저 좀 따라와 보세요." 갑자기 박수 소리 "환영합니다.!!" - 왜 그럴까? 가까이 가보니 전원 여성 의원님들 - "우린 여배우들" 4대강 예산은 우리가 막는다. - 철야 농성 준비!! 우린 개성 넘치는 여배우들 똑순이 박선숙 의원 똑똑순이 이정희 의원 또순이 김상희 의원 또또순이 최영희 의원 언니 이미경 사무총장 신임 예결위원장 전혜숙 의원 심야 전략회의 - 어떻게 남성의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할까? 각성하자 남성들!! 더보기 농성 중인 문순c, 회갑(?)잔치 한 사연 12월 19일 토요일. 문순c가 오전내내 기다린 사람들이 있습니다. 내친구문순c 회원님들이 준비해오신 도시락을 먹기위해 아침까지 거르고, 평소 소식하는 문순c가 오늘은 과식을 하셨답니다. 여전히 도시락부대가 국회에 들어오는 일이 쉽지않네요. 결국 세 분의 회원님들은 점심식사도 못하고 면회실에서 기다리셔야 했습니다. 준비해오신 음식의 양과 반찬 가지 수를 보고 먼저 놀랍니다~ 음식을 차리시는 '현둥'님과 '바람불면'님... 몇 번하다보니 차리고 치우는 일이 빛의 속도로 진행되네요. 문순c는 '국회에서 오늘 내 회갑잔치 하는 것 같습니다'며 연신 입이 귀에 걸렸습니다. 아침 일찍 문순c 보러 대전에서 왔다는 '지은'님. 부드러운 카리스마 문순c가 날린 한마디. "미쳤어. 미쳤어. 미쳤어." 우리 보좌진들이 .. 더보기 한명숙 전 총리 체포 8시간만에 귀가 "당당하고 의연하게 조사에 임했다. 앞으로도 진실을 밝히는 데 모든 것을 걸고 싸우겠다" 한명숙 전 총리 체포 8시간만에 귀가 8시간여의 검찰 조사에 진술거부권을 행사하고 검찰청문을 나서는 한명숙 전 총리 검찰에서 귀가 조치된 후, 노무현 재단에서 기자회견을 하는 한명숙 전 총리와 이해찬 전 총리 한명숙 전총리가 마포구 합정동에 있는 노무현 재단에서 오후12시40분쯤 검찰에 체포되어 오후1시10분경 검찰청에 도착, 11층에 위치한 특수2부장검사실에서 2006년 12월22일 총리공관에서 곽영욱 전 대한통운 사장으로부터 인사청탁 명목으로 받았다고 보는 5만 달러에 대해 조사했으나, 한 전총리는 권우성 부장 검사의 조사에 일체 묵비권을 행사한지 8시간여 만인 밤 9시30분경 귀가 조치되었다. 검찰청 앞에 밤샘.. 더보기 한명숙 전 총리 체포 8시간만에 귀가 "당당하고 의연하게 조사에 임했다. 앞으로도 진실을 밝히는 데 모든 것을 걸고 싸우겠다" 한명숙 전 총리 체포 8시간만에 귀가 8시간여의 검찰 조사에 진술거부권을 행사하고 검찰청문을 나서는 한명숙 전 총리 검찰에서 귀가 조치된 후, 노무현 재단에서 기자회견을 하는 한명숙 전 총리와 이해찬 전 총리 한명숙 전총리가 마포구 합정동에 있는 노무현 재단에서 오후12시40분쯤 검찰에 체포되어 오후1시10분경 검찰청에 도착, 11층에 위치한 특수2부장검사실에서 2006년 12월22일 총리공관에서 곽영욱 전 대한통운 사장으로부터 인사청탁 명목으로 받았다고 보는 5만 달러에 대해 조사했으나, 한 전총리는 권우성 부장 검사의 조사에 일체 묵비권을 행사한지 8시간여 만인 밤 9시30분경 귀가 조치되었다. 검찰청 앞에 밤샘.. 더보기 이전 1 ··· 194 195 196 197 198 199 200 ··· 3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