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영 대변인, 오후 현안브리핑
□ 일시 : 2011년 4월 20일 오후 3시 15분
□ 장소 : 국회 정론관
■ 엄기영 후보는 이광재 죽이기 선거를 중단하라
어제 엄기영 후보가 최문순 후보에 대해 ‘이광재의 그늘에 가려 선거운동을 하지 않고 떳떳하게 선거에 나서라는 주문이 많다’고 질타한 일이 있다.
민주당이 판단하기에는 오히려 이광재의 그늘에서 선거운동을 하고 있는 사람은 엄기영 후보다.
최문순 후보는 엄기영 후보의 이광재 죽이기에 맞서 이광재 지사의 명예를 지키고자 하는 것뿐이다.
엄기영 후보는 강원도지사 선거를 이광재 죽이기 선거가 아니라 인물경쟁이나 정견과 비전을 통한 정책 경쟁으로 치러야 한다.
정치적 탄압으로 지사직을 중도에 포기해야 했던 전임 도지사를 짓밟아 자신의 출세의 수단으로 삼으려 하는 것은 옳지 않다.
더욱이 그런 엄기영 후보가 자신이 공격하는 전임 지사의 공마저 빼앗으려 드는 모습을 보며 비정함마저 느끼게 된다.
엄기영 후보에게 한마디 덧붙이겠다. 강원도민이 도지사 후보와 대기업의 친분까지 고려해서 투표해야겠는가. 한심한 발상을 버리기 바란다.
남의 공을 가로채는 것도 보기 안타깝지만 누구누구와의 친분을 강조하는 모습도 엄기영 후보가 알맹이 없는 후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엄기영 후보는 더이상 강원도민의 선택을 폄훼하지 말고, 강원도민에 대한 자신의 애정과 강원도에 대한 미래 비전으로 유권자의 선택을 이끌어내기 바란다.
2011년 4월 20일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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