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문순 후보, 4월21일 ‘효도의 날’로 정하고 집중유세

최문순 후보, 4월21일 ‘효도의 날’로 정하고 집중유세

효도연금•효도택시•효도틀니•효도급식•효도난방 등 <5대 효도공약> 발표

최문순 민주당 강원도지사 후보는 4월 21일을 ‘효도의 날’로 정하고 당일 선거운동을 각 지역 경로당 등 어르신들과의 만남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최문순 후보는 20일 ‘효도연금’ ‘효도택시’ ‘효도틀니’ ‘효도급식’ ‘효도난방’ 등 <5대 효도공약>을 발표하고 어르신 표심잡기에 나섰다.

최문순 후보는 <5대 효도공약>을 마련하게 된 취지에 대해 “노년층 인구가 14.7%에 다다른 강원도는 이미 고령화 시대를 맞이했다. 가족을 위해 평생 일하시다 인생의 황혼기를 맞은 강원도의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게 도지사의 도리”라고 설명한 뒤 “효도연금, 효도틀니, 효도택시 등 어르신들이 가장 필요로 하시는 문제들부터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최문순 후보가 발표한 <5대 효도공약>의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효도연금

- 2012년부터 기초노령연금(9만원)에 1만원씩 추가로 연금을 지급하기 시작해 매년 1만원씩 인상

- 2016년에는 효도연금을 월5만원 씩 추가 지급

(2) 효도택시

- 국가 및 지자체 공공서비스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노년층 대상 공공 서비스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효도택시’ 무료 이용권 제공

사례) 생애주기 건강검진, 노인장기요양시설 입소 및 휴가시 월1회 이내, 산골･오지 거주 어르신의 면사무소 및 동사무소 본인 직접방문 필요시 등

(3) 효도틀니

- 1차로 저소득층 대상 노인의치･틀니 지원(900명), 추후 단계적 확대

(4) 효도급식

- 점심 굶는 어르신들이 없도록 각 지역 경로당에 점심 급식 지원

(5) 효도난방

- 경로당 운영비･난방비를 위해 동절기 100만원, 평상시 50만원 지원

한편, 최문순 후보의 상임선대위원장으로서 강원도 각 지역을 누비고 있는 한명숙 전 국무총리는 오늘(20일) 오후 4시 춘천시 주공아파트 8단지 경로당을 방문해 <5대 효도공약>에 대해 설명하고 최문순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2011년 4월 20일

민주당 강원도지사선거 선거대책위원회

최문순효도5대공약보도자료(0420).hwp

최문순 후보 <효도복지 5종세트> 공약 자세히 보러가기
☞ http://moonsoonc.net/2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