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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그런거 뒤집어 쓰고 돌아다니면 "나 못 볼줄 알아요" 언제인지 문순C가 그런 말을 한 적이 있다. 서명운동을 재미있게 할 수 있는 것을 준비했다고..... 그런데 문제가 있다고 했다. 집에서 오랫동안 함께 살아오신 분(?)께서 그 물건들을 보고서는... "당신 그런거 뒤집어 쓰고 돌아다니면 나 못 볼줄 알아요" 그 이야기를 듣고 참 오랜 시간이 흘러서야 그 물건들을 볼 수가 있었다. 바로 어제...... 여러분도 그 재미있고, 범상치 않은(?) 물건 감상하시라. 처음에는 영 어색하고 딱딱한 표정의 그들이 어느샌가 미소를 짓기 시작한다. "우리는 반드시 승리한다"는 승리의 V자도 날려보고.... "서명에 동참해주세요" 한껏 목청높여보기도 한다. 목청높이고 승리의 V자를 날리는 그녀, 사실 조금 전까지 그녀 매우 피곤하고 지친 모습이었다. 그런데 마법이라도 걸.. 더보기
그리운 두 전직 대통령을 한자리에서 보고 왔습니다 이 땅 한반도에 시사만화가 도입된 지 어언 100주년이 됐다고 합니다. 뜻 있는 후배들이 이를 기리기 위해 9월1일부터 9월13일까지 서울 남산 애니메이션센터에서 을 열고 있습니다. 문순c는 간만에 후배들의 초청으로 공식적인 행사 자리에 출동했습니다. 원래 각 정당별로 대표인사들이 오기로 한 터라 민주당은 원혜영 전 원내대표가 초청됐지만 후배들은 "꼭 문순c가 오셔서 축사를 해주었으면 한다"고 요청했습니다. 지어낸 말 아닙니다... ^^;; 전시장 입구에 들어서니 아주 낯익고 반갑고, 또 눈물나는 두 분이 우릴 맞습니다. 이 분은 아무리 봐도 호감이 안갑니다. 조만간 명동성당 앞으로 데리고 나올 테니 알아서 손봐주십쇼!!! 축사를 하기 위해 단상에 오른 문순c 왈 "민주주의의 위기 앞에서 정치인으로서 뭐.. 더보기
야옹아,,쓰레기통이나 뒤져서는 거지꼴을 못면한다. 언론악법 원천무효 천만인 서명운동 26일째..명동성당앞... 서명대 옆 골목을 어슬렁거리는 고양이발견... "난 그냥 편안히 살고싶어..쓰레기통만 뒤져도 먹고살만한데 뭐하러 쥐를 잡아? 고생스럽게.." 야옹아... 벌써 배고픔을 잊었냐... 쓰레기통이나 뒤져서는 거지꼴을 못면한다. 더보기
그가 왔습니다. 지못미 신태섭...! 어떻게보면 이명박 정권 언론장악 시도의 가장 직접적이고 큰 피해자인 그가 명동성당에 왔습니다. 정연주 KBS 사장을 몰아내기 위해 KBS 이사에서 쫓겨난 것은 물론, 8년여를 다닌 대학교수직까지 해임되었던 그, 신태섭 그가 미디어법은 '악법'이라고, 언론악법은 '원천무효'라고 우리 국민들께서 힘을 모아주시라고, 30초만 시간내서 서명에 동참해달라고 거리에 서서 외치고 있습니다. 이맘때면 개강준비에, 연구에 바빠야할 그인데 유난히 마르고 작은 체구의 그를 바라보고 있자니... 맘이 참 안 좋습니다. 지.못.미(지켜주지 못해서 미안)... 신태섭... 하지만 이미 그는 대통령과 방송통신위원회를 피고로 하는 행정소송에서 2심까지 승소했습니다. 그는 한 인터뷰에서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제가 학교에서 해임된 것.. 더보기
유시민은 노란 넥타이, 한명숙은 부엉이 가족 이명박 정권의 국민을 호도하는 언론악법 광고에 맞서, 맞불광고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돈은 없고, 뜻을 같이 해주시는 분들은 많아 그들의 기증품을 모아 바자회를 열 계획입니다. 한명숙 전 총리께서는 부엉이 모으는 취미가 있으신데... (왜 이런 취미가 생기셨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수백마리의 부엉이 인형 중에서 이번 맞불광고의 취지에 동감해서 15여마리의 부엉이를 내놓으셨습니다. 유시민 전 장관께서는 고 노무현 대통령 노제에서 본인이 직접 매고 있던 노란 넥타이를 내놓으셨습니다. 값보다는 그 의미와 가치가 깊은 기증품입니다. 그 밖에도 DJ DOC 이하늘씨, 장기하와 얼굴들, 나경은 아나운서, 문지애 아나운서 등 명사들께서 내놓으신 소중하고 값진 선물이 참으로 많습니다. 맑고 파란 가을, 일요일 오후(1시.. 더보기
뽀로로 안경 쓰고 자신감 만땅되어 포오즈 취한 문순c 2009.8.31 명동성당 언론악법 원천무효 천만인 서명운동 25일째... 한층 고급스러워진 언론악법 원천무효 스티커!! 서명하는 사람들에게 나눠주는 인기만점 스티커!! 한층 커진 엠프..이건 어찌 쓰는 물건인고,,, 주말마다 와주시는 시민 자봉!! 누구보다도 열심히!! 천정배의원실 7차원 소녀 진경냥..일본어에 능통해 궁금해하는 일본관광객에게 언론악법을 열심히 설명 그리고 지나가는 아이.. 겁도없이 문순c에게 와락 안기는 보기만해도 기분좋아지는 아이 충무영화제 구경나오신 불타는 고구마님 후배 주부님들 그녀의 자녀들 뽀뽀로 안경 뽀로로 안경낀 문순c.. 안경을 쓰고 자신감 만땅되어 처음으로 포오즈 취해주신 문순c 더보기
천일의 약속, 또 다른 시작... 천일의 약속, 또 다른 시작... 봉은사 주지 명진 스님 천일기도 회향법회 봉은사 주지 명진스님의 '봉은사 중창불사 원만 성취를 위한 천일기도'가 끝나고 '봉은사 중창불사 원만 성취를 위한 천일기도 회향법회'가 8월30일 오전 10시 봉은사 대웅전 앞 특설무대에서 거행되었다. 주지 명진스님은 "천일기도 회향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라며 "중생과 함께 더불어 행복하게 사는 세상을 위해 함께 할 것"을 약속하였다. '봉은사 중창불사 원만 성취를 위한 천일기도 회향법회'는 박원순 변호사의 축사, 봉은사 신도회장의 축하의 말, 장서희와 신도들의 꽃다발 증정, 결식아동돕기 자비의쌀 1000석을 경기도 김상곤 교육감에게 전달하는 증정식, 봉은사 합창단의 축하합창, 명진 스님의 천일기도 회향의 말씀, 경기도 김.. 더보기
언론악법 반대! '행동하는 양심 커플'이 나섰습니다. 2009. 8. 29. 명동성당 앞 오늘도 어김없이 명동성당 앞에서는 언론악법 원천무효 천만인 서명운동이 진행되었습니다. 즐거운 토요일 오후라서일까요? 오늘은 유난히 커플들이 많았습니다. 오늘 서명에 동참해 주신 '행동하는 양심 커플'들은, 인간 메뚜기가 되어 불법적 대리투표를 저지른 국회의원을, 투표 개시전 불법적 사전투표를 감행한 이윤성 국회 부의장과 사무처 관계자를, 일사부재의 원칙을 위반한 이윤성 국회 부의장을, 심판해 주셨습니다. 헌법재판관님, 이번엔 당신들 차례입니다. 정의의 잣대로 심판해 주시기 바랍니다. 커플들의 아름다운 모습을 감상해 보세요. 더보기
무색한 KBS 만들기? 사람이나 기업이나 나름의 색깔이 있습니다. 요즘에는 "색깔있다"라는 말이 칭찬으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나름의 개성표현이고, 자기 존재를 부각시키는 거니까요. 기업들은 아예 색깔마케팅을 도입하고 있는데, 삼성은 파란색, SK는 주황색을 로고에서 사용하는 것이 그 일환이지요. 소비자는 파란색을 보면 자연스레 삼성이, 주황색을 보면 SK가 생각나는 것처럼, 색깔의 중요성은 이루 말할 수 없네요 +_+ 반면, "색깔없다"는 말은, 대개 욕으로 사용합니다. 별로 특징도 없고 있으나 마나 별 의미가 없다 뭐 이런 뜻. (사진은 PD저널에서 +_+ / 이것도 저작권법 침해인감욤 +_+??) 그런데, 시중씨께서 "색깔없는 KBS를 만들겠다"고 천명하셨다고 합니다. 국민의 방송인 KBS를 방송통신위 생각대로 만들겠다고 .. 더보기
명동 서명 재개시 첫날_정치인 욕하는 것만으로 세상 바꿀수 없어! 2009. 8. 27. 명동성당 최문순, 천정배와 함께하는 언론악법 원천무효 천만인 서명운동이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로 6일간 시청광장에서 진행되다가 열흘만에 본거지 명동성당으로 돌아왔습니다. 27일 명동성당 앞 서명운동은 최재천 전 의원의 명쾌한 연설로 다시 활기를 되찾았습니다. 최재천의원은 "날치기 당한 시민의 권리를 찾아주십시오." "여러분, MB방송, 조중동 방송, 고흥길 방송, 나경원 방송에 동의하셨습니까? 시민여러분께서 악법에 동의하지 않았음을 확인해 주십시오! 미디어 법이 악법임을 확인해 주십시오!"라고 외치면서 "정치인 욕하는 것만으로 세상 바꿀수 없습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말씀처럼 행동하는 양심이 되어주십시오."라고 호소했습니다. 최문순,천정배와 함께하는 언론악법 원천무효 천만인..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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