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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배,최문순,장세환 3인방이 돌아온 문방위 2010.1.20 수요일 오전 10시에 문방위가 열린다는 안내문이 왔습니다. 복귀 후 열리게 된 첫 상임위입니다. 요구안건은 -"불법적 절차로 강행처리된 방송법에 따른 방송법시행령의 국무회의 의결 및 공포의 건" -"방송문화진흥회 김우룡이사장의 경영간섭에 의한 공영방송 훼손의 건" 그러나 오늘 오전 문방위 전병헌간사를 만난 한나라당 나경원간사는 위 요구안건에 대해 수용할 수 없다며, 시급한 사항이 아니니 2월 국회에 논의하자는 입장을 밝혔다고 합니다. 결국 민주당의원들은 간사협의가 결렬되어 문방위가 열리지 못하게 된 사실을 밝히며 내일 또 다시 문방위 소집요구를 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천정배,최문순,장세환 3인방이 돌아온 문방위 여당 문방위 의원들의 가장 큰 불만이 문방위에 전처럼 카메라가 오지.. 더보기
[뉴스레터13]늘 마음이 무겁습니다.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더보기
'언론법 시행령 처리는 민주언론말살정권 천하에 공포한 것' 민주당 문방위, '언론법 시행령 처리는 민주언론말살정권 천하에 공포한 것' 천정배, 최문순, 전병헌 의원 방송법 시행령 통과 규탄 기자회견 방송법 시행령 통과 규탄 기자회견 1월19일 오전 정부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이석연 법제처장이 상정한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하였다. 19일 오후 1시30분 국회 정론관에서 민주당 문방위원들은 '방송법 시행령 통과 규탄 기자회견을 갖고 "언론법 시행령 처리는 이명박 정권이 스스로 '민주언론말살정권'임을 만 천하에 공포한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하였다. 전병헌 민주당 의원은 "헌재에서 언론법 처리과정의 위법을 시정하라는 판결이 있었지만 김형오 국회의장 등이 이에 응하지 않아 또 다시 헌재에 이와 관련한 부작위 소송을 제기한 상태"인데, "국회가 아.. 더보기
방송법 시행령 국무회의 통과 방송법 시행령 국무회의 통과 조.중.동 등 종합편성채널 진입 허용 '방송법 시행령 불법 상정 규탄 기자회견'에서 천정배 의원의 규탄 발언 15일 오후2시, 미디어행동과 전국언론노동조합이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가진 '방송법 시행령 불법 상정 규탄 기자회견' 정부는 19일 오전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과천 정부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석연 법제처장이 13일 상정한 미디어법 후속 조치인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로써 지난해 7월22일 야당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한나라당이 불법 투표, 대리투표, 재투표 등 불법적으로 날치기한 신문의 방송 진출을 보장하는 법 제정이 완료되었다. 야4당은 미디어법 날치기 통과에 대해 헌법재판소에 국회의원 권한쟁의 심판청구를 냈고, 지난해 10월29일 헌법재판소는 방송법 처.. 더보기
꿈길에서 1 : 이해인 꿈길에서 1 : 이해인 1월8일 양평, 남한강 1월8일 양평, 남한강 꿈길에서 1 이해인 살아 있는 동안은 매일 밤 꿈을 꾸며 조금씩 키가 크고 마음도 넓어지네 꿈에 가보는 그 많은 길들과 약속 없이 만나는 수많은 사람들 낯설고 낯익은 꿈속의 현실이 소리 없이 가르쳐준 삶의 이야기들 한 번 꾸고 사라질 꿈도 삶을 빛내느니 세상 어디에도 버릴 것은 없어라 살아 있어 꿈을 꾸고 꿈이 있어 행복하다고 나는 말하리 *『외딴 마을의 빈집이 되고 싶다』(1999, 열림원) 더보기
'행정중심복합도시 원안사수'단식농성1일째...양승조 의원 2010.1.15 금요일 밤9시경 저녁을 먹고 의원회관으로 들어오다가 로비에서 이상한 천막을 발견했습니다. 점심때까지는 보이지 않았던 천막입니다. 천막안에는 삭발을 한 양승조 의원이 앉아있었습니다. "행정중심복합도시 원안사수"를 위해 오늘부터 단식농성에 돌입했다고합니다. 농성 선배로서 의원회관은 드나드는 사람이 많아서 문이 수시로 열리기 때문에 로텐더보다 훨씬 더 추울텐데하는 '기술적인'걱정부터 들었습니다. 게다가 기한없는 단식농성이라니...걱정이 더해졌습니다. 이렇게라도 해야하는 절실함으로 머리를 깎고, 밥을 굶고, 찬 바닦에 자리를 까신것이겠지요. 작년 강화도에서 열렸던 '4.19 오마이 마라톤'에서 하프코스를 힘차게 완주하던 모습이 떠오릅니다. 마라톤처럼 지루하고 끝이 보이지 않는 싸움이 될테지만,.. 더보기
방송법 시행령 불법 상정 규탄 기자회견 2010년 1월 15일 오후 2시 20분 법제처앞 법제처가 방송법 시행령안의 심의를 마무리하고 국무회의에 상정하겠다는 발표에 항의하기위해 법제처 앞에서 언론노조와 미디어행동이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예정시각에서 20분이나 지났는데도 장내가 어수선한 상태로 기자회견을 시작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경찰과 실랑이가 벌어진 모양입니다. 이유인즉, 경찰이 기자회견을 위한 장비를 싣고 있는 언론노조의 방송차량을 견인해갔다고 합니다. 마이크 선이 끊겨 본 적은 있어도, 차량을 통째로 가져간 적은 처음이라고 합니다. 결국 마이크 없는 기자회견이 시작되었습니다. 기자회견문을 읽어내려갑니다. 마이크가 없으므로 쌩 라이브입니다. 목청이 무사하신가 걱정이 됩니다. 멀쩡한 스피커는 그냥 방치해두고... 집회도 시위도 아닌 10.. 더보기
신장개업 문순다방_루왁커피 체험기 오늘 문순c를 응원차 손수 커피를 가지고 손님들이 오셨습니다. 그 유명한 루왁커피라고 합니다. 1잔에 8만원을 호가한다고 합니다. 루왁커피 ‘긴 꼬리 사향 고양이 커피(kopi luwak)’ ‘커피 루왁’은 인도네시아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종류의 커피 중 가장 맛이 좋고 향 또한 일반 커피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특이한 최고의 커피. 인도네시아어로 커피 루왁은 ‘긴 꼬리 사향 고양이 커피’란 뜻. 커피의 익은 열매를 긴 꼬리 사향 고양이가 먹으면 익은 부드러운 커피 열매 껍질은 소화가 되고 나머지 딱딱한 씨 부분, 즉 우리가 커피로 사용하는 씨 부분은 소화되지 않은 커피 알 상태 그대로 유지된 채로 배설되는데 이 배설물에서 꺼낸 커피 알이 바로 루왁커피. 유리병에 들어있는 것이 루왁커피의 원두를 간 것.. 더보기
파이팅 문순씨! 파이팅 문순씨! 제가 최문순 의원을 처음 만난 것은 2008년 6월 쯤이었습니다. 당시 여의도통신 기자였던 저는 MB 정권 출범 이후 격변하고 있는 언론계의 동향과 문제점을 다룬 기획을 준비중이었습니다. 그 기획 중 미디어법 투쟁의 중심에 있는 최문순 의원의 인터뷰가 메인 기사였습니다. “지못미.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해)” 인터뷰 도중 최 의원은 YTN 노조원들과 KBS, MBC 기자들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리고 자금사정이 여의치 않아 심각한 경제난을 겪고 있는 영세한 소규모 진보 성향 인터넷 언론사들에 대한 애정 어린 걱정도 덧붙였습니다. 옆집 아저씨 같은 털털한 웃음과 함께.(그 웃음에 반해버렸는지도 모릅니다) 최 의원이 우려한 것이 어찌 그리 잘 들어맞았는지 바로 그 영세한 소규모 언론사였던 .. 더보기
< PD수첩 > '4대강과 민생예산' 13일 방통심의위 중징계 ? '4대강과 민생예산' 13일 방통심의위 중징계 ? 4대강 예찬에는 ‘문제없음’, 4대강 비판에는 ‘공정성’ 위반 심의? 지난해 12월 1일 방영된 MBC '4대강과 민생예산'편. (PD수첩 제공) 1월13일(수) 오후4시, 방송회관 19층에서 열리는 2010년 제1차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정기 회의에서 지난해 12월1일 MBC 에서 방영된, '4대강과 민생예산'에 대한 심의가 결정될 예정이다. 뉴라이트 계열인 공정언론시민연대(공동대표 이재교, 이하 공언련)는 지난해 12월 1일 '4대강과 민생예산' 편이 방송된 직 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구체적인 설명과 제시가 부족했고, 예산편성이 잘못됐음을 일방적인 시각으로 보도해 편파성이 부각됐다"며 민원을 제기하였다. 공정언론시민연대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