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고등학교 무상교육의 꿈을 실현하다.

“얘들아, 학비 걱정 말고 건강하고 행복한 꿈을 키워라”

강원도 정선군이 전국 최초로 무상교육의 꿈을 앞당기고 있습니다. 유치원생부터 고등학생까지 모든 학생들에게 친환경 무상급식을 전면 시행한 강원도 정선군이 고등학생에게도 입학금과 수업료, 학교운영지원비 등 모든 교육비를 지원하는 무상교육을 전국 최초로 시행합니다.

 

강원도 정선군은 '교육비 및 교복구입비 지원 조례안'을 입법예고했는데요. 내년부터 정선군의 모든 고등학생에게 입학금, 수업료는 물론 학교운영지원비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조례 안이 군 의회를 통과하게 되면 일반계 고등학교 신입생 경우 1년간 총 90만5천500원을 지원받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정선군은 모든 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 교복구입비도 지원하기로 했는데, 올해 강원도교육청이 정한 교복 공동구매 상한선은 동복 19만8천360원, 하복 8만1천780원으로 내년도 정선 지역 중·고등학교 신입생 639명이 첫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정선군에서 시작된 진정한 무상교육! 덕분에 정선군의 학생 수도 꾸준히 늘고 있는데요. 이 같은 좋은 일이 강원도와 전국으로 널리 퍼져나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