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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순C의 약속이행/소득2배 행복2배

"뜨거운 감자 문순c 오늘도 바쁘다 바빠" - 오마이뉴스

[6.4지방선거 동행취재①] 최문순 강원도지사 후보 홍천 장터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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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 등록을 마치고 택시에 오르고 있는 최문순 지사 후보. 최문순 후보는 이번 선거 운동기간 각 지역에서 택시를 이용해 이동한다는 원칙을 정했다고 한다

 

15일 강원도 선거관리위원회에서 강원도지사 후보 등록을 마친 최문순 강원도지사 후보의 발걸음이 바빠졌다. 이날 오전 9시 30분 홍천군청을 방문하고, 홍천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주민들을 만났다.

홍천군청에서 지역 현안사업을 경청한 최 후보는 정통시장을 찾아가 장보러 나온 주민들과 상인들을 상대로 특유의 친화력 있는 얼굴로 선거 운동을 이어갔다.

은행과 더덕 등을 파는 갈마곡리 최경순 할머니는 최 후보와 반가운 악수를 하면서 "텔레비전에서 보던 도지사님이 은행도 팔아주고, 손을 잡으니 오늘 장사 안 해도 좋다"면서 미소를 지었다.

화창한 봄날 장터에 지난 3년간 강원도지사를 지낸 후보가 나타나자 장보러 나온 시골마을 아주머니들이 반갑게 다가와 악수를 하고, 기념촬영을 원했다.

"어쩌면 그렇게 말을 편안하게 해주시는지 오랫만에 만나는 사촌 동생 같아요. 텔레비전에서 볼 때보다 잘 생겼네요."

기념촬영을 한 50대 아주머니는 기자가 소감을 묻자 수줍은 표정으로 말했다. 지지하는 정당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그런 것은 물어보는 것 아니"라고 핀잔을 주더니 멀어져갔다.

홍천에서 영어학원을 운영하는 김아무개씨는 "도지사와 악수를 하는 것으로는 만족 못 한다"며 "포옹을 하고 싶다"면서 안겼다.

(중략)

 

원문보기 :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9923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