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에 뻔뻔한 라디오, 삼척에 구공탄마을, 영월에 양귀비마을, 철원에 쉬리마을처럼 하나같이 정겹고 이름만 들어도 가보고 싶은 마을들이 있습니다.
옛날에는 한 마을 안에서 교육, 의료, 문화 등이 다 해결이 되었던 공동체였습니다. 그런데 도시화가 진행되면서 모든 것들이 도시로 집중되고 효율과 경쟁이 강조되다보니 공동체가 붕괴되었습니다.
공무원들이 복지를 담당하고 있지,만 물리적으로 한계가 있습니다. 이웃에 계신 어르신이 편찮으신지, 굶고 계신지는 공무원들이 아니라 마을에 함께 살고 계신 이웃사촌들이 가장 잘 알고 있다는 것에 착안, 전국에서 가장 먼저 마을공동체 비전 선포식을 갖게 되었습니다.
현재 36개 마을이 시범마을로 선정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나온 문제점들을 보완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2019년까지 매년 300개 씩 1,700개 마을을 만들 계획입니다.
도나 시군에서는 뒷받침만 하는 체계로 주민들이 주최가 되고 주인이 되어 문화, 복지, 자립경제를 이끌어 나가며 주민들의 역량을 높이고, 창의력과 자율성을 높여 앞서가는 강원도가 되도록 함께 노력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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