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순C는 오늘 오전 도청기자실에서 강원도립대를 국내 최초 등록금없는 대학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도립대는 강릉시 주문진에 위치한 2년제 전문대학으로 13개 학과에 1천여명의 학생이 공부를하고 있으며, 학생 1인당 연간 평균 등록금은 296만4천원이랍니다.
평소 강원지역 대학육성에 큰 관심을 갖고 있던 문순C는
취임 초 업무보고를 통해 도립대학의 중도탈락생이 30%나 된다는 사실을 보고받고 이를 타개하기 위해 '등록금없는 대학' 추진을 검토해 볼 것을 요청했다고 합니다.
문순C와 김정호 도립대 총장, 그리고 실무진들은 여러차례 검토를 실시했고, 강원도가 학교에 24억6천만원을 지원한다면 국내 최초 '등록금없는 대학'이 가능하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다만, 도의 열악한 재정상황을 고려해 2012년 7억4천만원, 2013년 14억7천만원, 2014년 24억6천만원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이미 핀란드 등 사회복지가 잘된 서유럽의 여러 나라들은 대학교까지 완전 무상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에비해 우리나라는 대학 등록금 때문에 학생도 학무보도 목숨을 끊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그런데도 정부는 아름다운 4대강을 인공강으로 만드느라 수십조원을 쏟아 붓고 있으니 정말 부끄럽습니다.
많은 분들의 전폭적인 지지로 등록금 없는 대학이 하루라도 빨리 실현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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