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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2배 행복2배]/강원도 밀착취재

최문순 강원도지사 후보 마지막 호소문 - '대한민국이 강원도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이 강원도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소득 2배, 행복 2배’ 강원 꼭 만들겠습니다




대한민국이 강원도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강원도민의 선택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중앙권력을 움켜쥔 이명박 정부와 의회권력을 장악한 한나라당은 지난 3년 동안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질식시켜 왔습니다. 전 국민을 대표해 강원도민이 심판해 달라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 그리고 엄기영 후보는 말합니다. ‘힘 있는 여당’을 뽑아야 강원도가 발전하고, 평창 동계올림픽도 유치할 수 있다고 합니다. 47조원이 넘는 장밋빛 공약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강원도민은 압니다. 한나라당이 그동안 얼마나 강원도를 홀대해 왔는지, 이명박 정부가 국가균형발전 정책을 폐기하고 수도권에 사는 일부 부자들을 위해 얼마나 많은 강원도민의 눈물을 훔쳐갔는지 알고 있습니다.

이명박 정부는 대선 때 자신들의 지지기반 지역에 약속했던 것도 “없던 일로 하자”고 파기했습니다. 한나라당은 당연히 강원도에 올 예산마저 ‘형님예산’ 챙기느라 헌신짝처럼 버렸습니다. 믿을 수 없습니다. 더 이상 믿어서는 안 됩니다.

제 공약은 강원도민의 명령입니다. 전부 강원도민이 만들어준 것입니다. 올림픽 유치를 통해, 남북 경제교류를 통해, 사람에 대한 투자를 통해 강원도에 새 희망을 만들겠습니다.

저는 이번 선거를 이명박 정부의 독단과 독선, 홀대에 맞서 분노로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강원도민을 만나면서 정치는 분노로 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으로 하는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사랑으로 정치를 하겠습니다. 마음으로 정치를 하겠습니다. 가슴으로 정치를 하겠습니다.

저는 강원도의 승리를 믿습니다. 강원도민의 승리를 믿습니다. 4월 27일 꼭 투표장으로 나와주십시오.



강원도지사 후보

기호 2번 최문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