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엄기영 후보를 자진사퇴하도록 하라
한나라당 엄기영 후보 측의 불법선거운동은 한나라당 권성동 의원의 지역구에서 벌어졌다.
이를 증명하듯 불법선거운동의 현장에는 “엄기영 후보 사무실은 교동 시청방향 적십자회관 위 권성동 국회의원 사무실에서 같이 사용하고 있으며, 아울러 전화하시는 곳도 권성동 의원 사무실에서 한다는 사실 잊지 말아 주십시요”라고 적힌 지침이 떨어져있었다.
또한 불법선거운동 현장에서 붙잡힌 한나라당 당직자 두 명중 한 명이 한나라당 강릉지역위원회 전 청년위원장인 권 모 씨이고, 한나라당 선대위 핵심관계자가 아니면 확보할 수 없는 선거인 명부와 유권자 조직 명부가 다량으로 발견됐다.
권성동 의원이 한나라당 엄기영 후보를 위해서 불법선거운동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의혹을 제기할 수 밖에 없다.
엄기영 후보와 선대위가 한 달 전부터 조직적으로 이루어진 불법선거운동을 몰랐다는 것도 말이 되지 않는다.
결국 밝혀지고 말 일은 한나라당과 엄기영 후보 측은 부정만하고 있는 것이다.
한나라당은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 들지 말고, 엄기영 후보의 불법선거운동에 대한 책임을 물어 자진사퇴하도록 해야 할 것이다.
아울러 선관위와 경찰은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사건에 연루된 모든 사람들을 철저히 수사해야 한다.
선관위는 편파적 선거관리로 한나라당을 지원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국민적 의혹을 불식시키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
2011년 4월 23일
민주당 부대변인 김 현
'[문순c네 말] > 성명.보도.논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최문순 후보 찍자는 여론이 강원도 전 지역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0) | 2011.04.24 |
---|---|
엄기영 후보는 적반하장식 궤변으로 도민을 속이지 말라 (1) | 2011.04.24 |
120시간 한나라당 불법・부정선거 감시활동에 들어가며 (1) | 2011.04.23 |
<긴급 기자회견>동계올림픽 유치 서명을 불법선거에 악용한 엄기영후보는 석고대죄하고, 후보직을 사퇴하라 (0) | 2011.04.23 |
박지원 원내대표, 강릉 엄기영 후보 불법선거운동 현장 기자회견 (2) | 2011.04.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