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문순의 비밀수첩
문순C의 아내는 집안을 정리하다가
우연히 남편의 대학시절 노트 한 권을 발견합니다.
노트를 펼쳐보던 문순C 아내는 깜짝 놀랍니다.
털털한 남편의 모습과는 달리
하루하루의 일과는 물론이며
해야 할 일들과 계획들이
꼼꼼하게 잘 정리되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부푼 꿈을 안고 세상을 향해 첫 발을
내딛었던 스무 살 때부터
지금까지 늘 메모하는 습관을 간직하고 있는 문순C
고민하고, 듣고, 느낀 바를
잊지 않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기자시절을 거쳐
MBC 사장과 국회의원을 하면서도
기록하는 문순C의 습관은 변하지 않습니다.
깨알같이 기록된 문순C의 메모는
문순C를 파워블로그 정치인으로 만들어 주었습니다.
문순C는 2년 남짓 기간 동안 무려 천 편이 넘는
글과 사진들을 블로그에 올렸습니다.
노무현 대통령님 장례식의
눈물어린 기록과 촛불시민들의 뜨거운 열정
국회에서의 뜨거웠던 투쟁과 입법과정
문순C 블로거에는 우리 시대의 눈물과 삶 그리고 정의가
오롯하게 메워져 있습니다.
선거가 시작되자
문순C의 수첩은 더욱 두꺼워 집니다.
머리를 조아리고 무릎을 꿇고 앉아
문순C는 도민의 말씀에 귀 기울입니다.
춘천 당임리에 가로등이 하나 밖에
들어오지 않는다고 하시는 풍물시장 어머니의 하소연도
문막 비두2리엔 버스가 들어오지 않아
불편하시다고 말씀하시는 안원봉 선생님 푸념도
문순C의 작은 수첩에 낱낱이 기록됩니다.
문순C 수첩에 차곡차곡 채워 진 기록들은
강원 도민들의 윤택한 삶을 만들 것입니다.
“정치는 힘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 하는 것입니다. 정치는 배려와 사랑입니다.”
문순C 수첩 맨 처음에 씌어 진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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