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당 대표와 도지사 후보, 모두가 가로채기의 달인
이광재 前지사 재임기간중, 추진된 삼성투자건을 두고, 엄기영 후보가 마치 자신이 유치한 것처럼 생색을 내고 있어 남의 공(功)을 가로채고 있다는 비난을 사고 있다.
얼마 전 엄후보가 소속된 한나라당의 안상수 대표도, 故박종철 열사의 고문치사를 마치 자신이 주도한 부검을 통해 밝혀낸 것처럼 주장하였다가, 당시 공안 2부장이었던 최환 변호사의 지시로 이루어진 일이라는 것이 밝혀진 사실이 있다.
안상수 대표는 당시, 우연히 형사부 당직검사였다는 이유로 사건을 배당받아 담당부장의 지시하에 이루어진 일을 마치 자신이 주도한 것처럼 각색하여, 자당의 지도부로부터 민주화투쟁의 영웅이라는 낮 뜨거운 찬사까지 받았다.
당 대표나 도지사 후보 모두가 눈 하나 깜짝 안하고 남의 공 가로채는 모습이 뻔뻔함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
옛 직장(MBC PD수첩) 후배들의 등에 칼까지 꽂아가며 공천받고, 이제는 남의 공까지 가로채가며 입신양명에 몰두하는 엄기영 후보의 뻔뻔함이,
좌파스님, 보온병, 자연산 발언 이후에도 여전히 날선 발언을 굽히지 않는 안상수 대표의 뻔뻔함에 결코 뒤지지 않고 있다.
최근 이명박 대통령의 공약파기로 물의를 빚고 있다. 한나라당은 이번 재보선에 또다시 거짓과 기만으로 국민을 속이기보다는 반성과 자숙으로 국민의 심판을 기다려야 할 것이다.
2011년 4월 18일
민주당 부대변인 황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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