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시 : 2011년 4월 18일, 10:00
□ 장소 : 강원도 춘천 최문순 후보사무소
- 주요참석자 : 손학규, 박지원, 정세균, 천정배, 이인영, 박주선, 조배숙, 김영춘 최고위원, 박우순 의원, 송훈석 의원
■ 손학규 대표
4.27 재보궐선거 이제 9일 앞으로 다가왔다. 강원도에서 분당에서 전국 곳곳에서 변화의 열망이 꿈틀대고 있다. 물가고통, 기름값 고통, 구제역 고통 이대로 갈 순 없다. 민생을 살리기 위해서 이제는 바뀌어야 한다. 그 열망이 바로 여기에 있다. 민생대란 지금 이대로 계속 갈 것인가. 민생을 살리고 중산층과 서민을 살리는 길로 방향을 바꿀 것이냐. 4월 27일은 그것을 선택하는 날이다.
정부여당은 민생대란 경제, 고환율 고물가 경제를 계속 고집하고 있다. 지금 이대로 가겠다고 계속 엄포를 놓고 있다. 물가 문제 이 정부 잡을 방법이 없다. 그러나 고환율 정책을 조정하면 물가 잡는 기초를 마련할 수 있다. 유가문제 유류세를 낮추면 유가문제 잡을 수 있는 시발점을 찾을 수 있다.
과연 정부여당은 이 방법을 모르고 있겠나. 아니다 알고 있다. 알고 있으면서도 물가 잡는 정책을 안 하겠다는 것이다. 서민들 생활에 관심이 없기 때문이다.
15일 기획재정부가 실토했다. 환율이 하락하면 물가안정이 되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바람직하지 않다. 유류세 인하에 대해서도 우리나라 유류세가 높지 않다. 유가문제를 해결할 문제를 끝내 거부하고 있는 것이다. 이 정부에게는 민생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수출만 중요하다. 대기업 위주의 성장만 중요하다. 국민의 고통보다 대통령의 실적이 더 중요하다. 바로 물가문제 민생문제 핵심은 여기에 있다.
이 정부의 철학이 문제인 것이다. 이제 우리는 이 정부의 철학 이렇게는 안 되겠다고 국민과 함께 선언하는 것이다. 바뀌어야 하는 것이다. 국민이 변화를 명령해 주셔야 한다. 이번 재보궐 선거를 통해서 명령을 해주셔야 한다. 우리 좀 살자. 국민 좀 살자. 숨 좀 쉬고 살자. 그러니 새로운 길로 가자. 4.27 재보궐 선거는 우리 국민에게 새로운 기회이다. 우리의 삶이 우리 아이들의 미래가 달려있다. 우리가 이번 4.27 재보궐 선거를 통해서 희망을 개척해 나갈 수 있다. 희망의 길로 나아가자. 이곳 강원도에서부터 그 희망을 찾아가자.
강원도민들이 희망의 한복판에 서있다. 강원도는 그 변화 그 희망을 먼저 체험했던 곳이다. 이광재 지사 시절, 그 짧은 시간동안에 우리는 강원도에서 대한민국의 미래 희망을 볼 수 있었다. 강원도민들은 희망에 차있었다. 도민의 삶을 최우선시하면서 함께 잘 사는 세상을 추구해 나갔던 강원도, 강원도는 더 이상 변방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힘차게 나가고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권력이 강원도민의 희망을 꺾었다. 지난주 이광재 지사 부인께서 눈물을 흘리면서 다시 희망을 살려내자. 최문순 후보를 당선시켜 못다 이룬 이광재의 꿈을 실현하자고 호소했다. 그 눈물은 강원도민들의 ‘한’의 눈물이다. 다시 희망을 살려내자. 민생을 살리고 평화를 통해 발전하는 강원도의 꿈을 살려내자. 강원도의 자존심을 살려내자.
시대는 바야흐로 평화의 길로 가고 있다. 한반도 주변정세도 평화의 길로 가고 있다. 클린턴 국무장관이 방문하고 카터 전 대통령이 북한 땅으로 들어간다. 평화를 위해서다. 남북의 화해를 위해서다. 남북이 화해하고, 교류하는데서 한반도의 평화가 자리를 잡게 되고 평화를 통해서 남북이 번영의 길을 갈 수 있다. 강원도는 바로 접경지역으로서 평화야 말로 강원도 번영에 강원도민들의 민생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되는 땅이다. 금강산 도로가 남북 교류가 활발하게 이뤄져서 버스와 트럭과 승용차 사람이 꽉꽉 차서 넘나들 때 강원도는 풍요가 시작 될 것이다. 남북철도가 연결되어서 금강산뿐만 아니라 원산, 함흥, 흥남으로 블라디보스톡으로 연결이 될 때 강원도는 동북아시아의 새로운 물류중심지가 될 것이다. 천연가스 물류의 중심지가 될 것이다. 강원도 번영의 시작이 거기에 있다.
이번 강원도지사 선거는 강원도뿐만 아니라 한반도의 평화를 가져와서 강원도와 남북이 공동으로 번영하는 기틀을 마련할 것인가. 아니면 계속 단절과 대결과 갈등으로 전쟁의 위협 속에서 살 것인가. 전쟁 위협 속에서 강원도에 군인들 외출외박도 못하고, 강원도의 지역경제는 더욱더 삭막하게 황폐해 질 것인가 가름하는 날이 될 것이다. 이제 강원도민들 우리 스스로의 운명은 우리 스스로가 결정짓는다. 강원도민의 주권을 회복하는 날 4월 27일이 될 것이다. 최문순을 선택함으로서 강원도의 자존심과 강원도민의 주권을 회복하고, 강원도민의 번영과 부흥을 약속하는 강원도가 대한민국의 중심이 되는 새로운 기약을 하는 날이 될 것이다. 능력 있고, MBC를 최고의 시청률로 끌어올린 최고의 경영실적을 올린 최문순 잘 사는 강원도 만들 것인가. 최문순을 뽑아주시고 강원도를 새롭게 만들어 나갑시다. 대한민국을 새롭게 만들어 가자. 새로운 변화의 길을 4월 27일 선택합시다. 감사하다.
■ 박지원 원내대표
당신의 선거도 중요한데 강원지사의 당선을 위해서 춘천에 와 주고, 힘차고 용기있는 말씀을 해 주신 손학규 대표. 어제 제가 동해삼척에 갔는데 동해의 축제장이나 삼척 맹방 유채꽃축제에 온 많은 강원도민들이 문순C에게 너무 많은 사랑을 보내줬다. 이 두 분을 위해서 우리 모두가 박수로 용기를 불어넣자.
오늘 아침 일부 언론보도에 의하면 분당, 김해, 순천 등에서 야권 단일후보들이 선전하고 있고, 강원도지사 선거에서는 맹추격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 우리는 14일간 선거운동 기간 중 이제 시작을 했고 9일이 남았다. 전진해서 모두 승리하자는 말씀을 드린다.
이번 4.27 재보선은 민주주의, 서민경제, 남북관계, 국가재정의 4대 국가위기와 물가, 실업, 구제역, 전월세 등 4대 민생대란. 여기에 공약뒤집기와 실패한 인사의 이명박 정부의 ‘4대 실정’을 심판하는 날이다.
지금 보면 구제역이 다시 발생했다. 얼마나 무능한 정부인가. 구제역과 AI로 약 1천만마리의 가축이 살처분 됐다. 예산이 3조원이 들어갔다. 날씨가 풀리면 구제역이 잡힌다고 했는데 잡혔는가. 지금 눈보라라도 치고 있는가. 이렇게 무능한 정부다.
한-EU FTA에 대해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이 야당 국회의원에게 ‘공부 좀 하라’고 무례한 언동을 했다. 대통령이 국회를 무시하니까 정부 관료들도 이렇게 무례한 짓을 하는 것이다.
한상률씨 불구속기소, 얼마나 희한한 일인가. 형님 로비는 없었던 것으로 서면조사했다. 강원도민이면 서면조사하겠는가. 적은 액수, 적은 단체와 기업에서 받은 것은 뇌물이고 대기업에서 자문료로 받은 큰 액수는 무혐의다.
남북관계, 어떻게 됐는가. 이제 사상 첫 남북비핵화 회담이 가시화되고 있다. 강원도가 이명박정부의 남북관계로 인해 어떻게 피폐화되고 있는가. 이런 실정을 4.27 재보선에서 심판해야 한다.
그런데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는 김해도 못가고 분당도 못가고 강원도만 온다고 하더니 네거티브 캠페인을 하고 있다. ‘대권후보’ 운운하면서 집권여당의 대표가 선거운동도 제대로 못하면서 왜 강원도에 오는가. 보온병들고 자연산 등산하려고 하는데 강원도에는 그런 자연산은 없다. 설악산, 오대산, 치악산이 있다. 강원도의 유일한 자연산, 문순C를 안상수 대표가 응원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이런 모든 것을 볼 때 ‘1번’ 찍으면 이명박 대통령이 재선한다. 우리 국민은 이명박 정부의 5년을 원하지 않는다. ‘1번’ 찍으면 이명박 대통령이 재선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런 것을 막기 위해서도 야권단일후보에게 모든 유권자들이 투표해 줄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
오늘 행안위에서는 민주당 발의로 강원도 6개 시군의 가장 큰 현안문제인 ‘접경지역지원특별법’이 통과될 것이다. 이 법이 통과되면 중앙정부가 개발계획을 세우고, 생활권 단위로 중앙정부 예산으로 개발이 된다. 강원도를 확실하게 발전시킬 수 있다. 정부여당에서 오늘 상임위를 통과하고 4월 국회에서 꼭 접경지역지원특별법이 통과될 수 있도록 협력해 줄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
엄기영 후보는 ‘삼척원전 찬성’을 얘기하다가 최문순 후보가 반대하니까 또 공약 따라하기를 했다.
더욱 가관은 삼성메디슨은 이광재 지사가 재임할 때인 작년 12월에 강원도 홍천으로 유치하기로 결정됐다. 그런데 이제 자기가 유치하는 것처럼 선전하고 있다.
아울러 폐광지역개발지원에관한특별법은 강원도당위원장인 최종원 의원 등 우리 민주당이 주도적으로 법안을 제출했다. 현재 역시 우리 민주당 의원인 김영환 위원장이 있는 국회 지경위에 폐광지역에 대한 주요법안 3개가 계류 중 인 바, 한나라당과 정부는 이번 4월국회에서 폐광지역개발지원에관한특별법을 꼭 통과시켜서 강원도의 발전을 위해 함께 나가자고 요구한다.
사실 대통령께서는 ‘선거공약은 표를 받으려고 하는 것이다’라면서 당선된 후에 공약을 안지키고 있다. 한나라당 후보들의 공약을 믿는 국민이 누가 있는가.
우리 민주당이 강원도를 발전시키겠다. 최문순 후보를 적극 지원해 줄 것을 다시 한번 부탁드린다.
■ 정세균 최고위원
4.27 재보궐 선거를 중대선거다 이렇게 이야기 한다. 왜 중대하냐. 4.27 재보궐 선거가 내년 총선과 대선을 코앞에 두고 있는 상황에서 치러지는 선거이자 4.27 재보선 결과가 내년 총선과 대선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중대선거다. 우리 민주당도 최선을 다해서 전 당력을 집중해서 4.27 선거를 위해서 국민여러분과 소통하기 위한 노력을 열심히 하고 있다. 이 선거가 이미지 선거에 머물러선 안 되고 정책선거로 발전해야 그래야 대한민국의 미래가 있다고 생각한다. 물가대란에 전세 폭등, 거기에다 일자리는 만들어지지 않고 남북평화를 파탄 낸 이명박 한나라당 정권에 대한 확실한 심판을 하는 것이 정책선거로 가는 길이기 때문에 강원도민들께서 정말 이미지 차원을 넘어서 이명박 한나라당 정권의 정책을 심판하는 계기가 되어야 되겠다. 삼척 원전문제가 사실은 중요한 이슈가 되어야 할 텐데 그러지 못하고 있는 것만 보더라도 정책선거의 한계가 노정되고 있는 상황이어서, 남은 9일 동안 꼼꼼하게 정책을 뜯어보시고 어느 정당을 선택해야할 것인가. 어떤 인물을 선택해야 강원도의 미래를 책임질까에 대한 심사숙고를 간곡히 호소한다.
미국의 월드워치 연구소라는 곳이 있는데 거기서 보고한 내용을 보면 2010년도에 재생에너지가 원자력 에너지를 능가했다는 보고가 있었다. 동시에 독일은 원자력 에너지를 포기하려는 움직임을 가시적으로 실천하기 시작했다. 우리나라도 신재생 에너지 관련 매출이 10조를 넘었고 수출이 그중에 7조다. 그러나 우리나라에 전력을 보면 원자력 의존도가 과도한 것이 실정이다. 실질적으로 발전용량을 보면 1/3 정도 되는데 실제 원자력 의존도는 50%가 넘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 상황이 우리나라로서는 매우 크게 관심을 가져야 되고 경우에 따라서는 전체 산업에도 막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원자력 문제에 대해서 심도 있는 점검이 필요한 시점을 맞고 있다.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계기로 차제에 우리나라의 에너지정책의 일대 점검이 필요하다 말씀드리고 싶고, 삼척원전도 그런 차원에서 검토되어야 한다는 말씀드린다.
첫째는 이명박 정부는 녹색성장을 주장해 왔는데 말만 녹생성장을 주장할게 아니고 실제로 신재생 에너지 비율을 높이는 비전을 제시하라. 두번째는 우리나라의 20여기 원전이 가동 중인데 그중에 국민여러분들께서도 걱정하고 계신 원전이 고리원전 1호기인데, 2년 전에 30년 수명이 끝났는데 수명을 연장하기로 해서 지금 다시 재가동 준비를 하고 있다. 그런데 이 문제와 관련해서 저는 고리 1, 2호기와 월성 1호기, 이 3기의 원전은 정부가 그냥 수명연장이 문제없다 밀어붙일 일이 아니고 원점에서 재점검을 해야 될 시점이라 말씀드리고 싶다. 지금 현재 언론이나 국민들의 관심은 고리 원전 1호기지만, 그와 비슷한 입장에 있는 것이 고리 2호, 월성 1호기다. 3기에 대해서는 근본적으로 앞으로 어떻게 할 건가에 대한 재점검이 필요하다. 특히 후쿠시마의 경우 보조전력문제가 문제가 되어서 크게 세계인들을 걱정하게 하고 있고, 우리나라도 간접적인 피해를 보고 있는데 보조전력 공급문제에 대해 심도 있는 재점검이 필요하다는 점 말씀드린다. 세번째는 신규원전 건설계획을 포함해서 중장기 에너지 수급계획을 전반적으로 재점검할 것을 제안한다. 당장 코앞 문제 뿐만 아니라 앞으로 어떻게 전력을 확보하고 활용할 것인지에 대한 전반적인 재점검이 필요하다. 네번째로 전혀 거론되지 않는 것이 에너지 절약이다. 에너지 정책이라는 것은 에너지를 확보도 문제지만 어떻게 쓸 것인가가 더 중요한 것이고, 그중에 에너지 절약은 함께 다뤄야 될 문제인데 이 정권 들어와서는 에너지 절약에 대해서 미동도 하지 않고 있다. 특별히 유가가 100불을 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에너지 절약에 노력을 하지 않는 이 정권은 참 한심하고 무능한 정권이다. 에너지 절약은 전기절약부터 시작해서 기름절약 등 전반적인 에너지 절약문제가 에너지 정책의 중요한 부분이 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
남북문제 관련해서 아침 신문을 보면, 힐러리 국무장관이 다녀가고 나서 한줄기 빛이 보이는게 아닌가하는 생각을 한다. 6자회담과 천안함을 분리할 수 있다는 것을 정부 고위당직자가 시사한 것으로 보도됐다. 힐러리 장관의 방문이 계기가 된 것으로 판단하는데 야당이 이야기 할 때는 대꾸도 안하다가 꼭 미국 눈치를 봐야 하는가. 이명박 정권의 행태에 대해서 한심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그런 변화의 움직임은 한줄기 빛이다. 남북대화나 식량인도적 지원 이런 문제에 대해서 주저하거나 부끄러워하지 말고 정책기조를 전환하라고 말하면서 남북의 갈등을 부추기는 행태도 동시에 중단해야할 것이라 말씀드린다.
검찰개혁이 아직도 터걱 거리고 있다. 사개특위가 기한까지 연장하면서 검찰개혁을 추진하고 있는데 저는 공수처가 해답이라 생각한다. 이런저런 누더기식 개혁으론 안 되고 공수처를 만들어야 한다. 이 정권이나 주변이나 살아있는 권력에 대해서는 꼬리를 내리고 아주 관대하다. 그리고 면죄부 까지 발행하죠. 그러면서 비판세력에 대해서는 아주 가혹한 검찰이다. 개혁하지 않으면 안된다. 국민 모두가 알고 계신다. 사개특위 위원까지 압박해서 개혁을 모면해 보려하는 검찰의 태도는 절대 용납할 수 없다. 이런 검찰 세계 어느 곳에도 없다. 검찰을 개혁하는 것이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이고, 정의를 구현하는 일이기 때문에 사개특위는 본래 취지에 맞게 국민의 명령에 따라서 제 역할을 해야 할 것이고 결론은 공수처를 만들어야 할 것이다.
■ 최문순 강원도지사 후보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직접 선거를 치르시면서 저 강원도를 위해서 또 다시 춘천을 방문해 주신 손학규 대표, 연일 새벽부터 밤까지 후보 못지않게 강행하는 최고위원들께 감사드린다. 강원도민들이 이러한 노력을 잊지 않고 가슴에 새길 것으로 생각한다. 지금 강원도에서는 엊그제 원주에서 40여분의 민주당 의원님들이 오셨다. 민주당 의원님들 반정도가 오셨는데 아마 강원도에 많은 의원님들이 와주신 것 자체가 처음인 것 같다. 최고위원님들이 자주 와주시는 것이나 당직자들이 와서 숙식해 주시는 것, 언론인이 와주시는 것 자체만으로도 강원도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여러 음식점 운영하시는 분들이 고맙다는 이야길 해주시는 걸 들었다. 1년 내내 선거를 치렀으면 하는 생각이다.
조금 전 대표께서 말씀하신 물가 유류세 구제역 이런 것들이 수치로 말씀드리지만 현장에 가면 상당히 심각하다는 걸 느끼게 된다. 기름값이 오르니까 선주들이 출항을 해도 그만큼 고기를 잡아오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출항을 안 하고 있다. 선주들이 쌀 배급을 받아서 살아가는 있는 현실 그대로다. 이런 부분들 서민생활에 큰 타격을 미친다는 것을 민주당에서 앞장서서 풀어줄 수 있는 유일한 정당이라 강조한다. 이런대도 불구하고 상대당도 힘 있는 여당을 주장하고 있다. 그 힘 가지고 사업, 돈, 인물 빼앗아 가고 다 빼앗아 가놓고 또 그렇게 말씀들 하신다. 어제 원주에 갔더니 어느 어르신이 “힘 없는게 낫다”고 하더라. 그 힘 가지고 아주 약한 강원도 여러가지 것들을 빼앗아 가는 상황이다.
선거가 9일 남았는데 우리가 이겼다고 자신한다. 강원도에서 송훈석 의원이 지역위원장을 맡고 있는 속초, 고성, 양양이 보수적인 곳이다. 그곳에서 뒤집혀 진 것을 느낄 수 있었고 여론조사 결과도 뒤집힌 것으로 알고 있다. 원주 그리고 조일현 의원님이 계신 홍천, 횡성에서도 직접 나서 뛰고 계시기 때문에 반드시 이길 것으로 안다.
요즘 강원도에서는 감자를 심는다. 어머니도 어제 텃밭에 감자를 심으셨는데 감자는 두 가지 종류가 있다. 하나는 토종감자하고 하나는 유전자조작감자가 있다. 강원도민들은 어려서부터 감자를 먹고 살아서 어떤 것이 토종감자인지 유전자조작감자인지 잘 구별하실 줄 알 것이라 믿는다. 지금부터 그 두가지를 잘 구별할 수 있는 프로그램 오늘저녁 TV토론 시작한다. 다시 한번 방문해 주신 손학규 대표 최고위원, 의원들께 감사드리고 우리 민주당이 진실로 강원도를 살릴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여주도록 하겠다.
■ 손학규 대표 추가발언
우리 강원도민 여러분 제가 반 강원도 사람이라는 것 아시죠. 최문순 후보가 말했다 시피 저도 출마를 해서 제 코가 석자인데 왜 강원도에 쫓아왔는지 아실 것이다. 손학규와 최문순은 뗄래야 뗄 수 없는 한 패키지다. 한 쌍이다. 여러분께서 손학규를 여러분의 강원도의 손학규를 제대로 역할을 해서 이번에 당선을 시켜주시려거든 최문순 함께 당선시켜 주셔야 한다. 최문순을 당선시키고 저 손학규를 당선시켜서 강원도의 새로운 미래를 활짝 열어나갈 수 있도록 꼭 당선시켜주시기 바란다.
■ 이인영 최고위원
강원도민들께서 최‘문순 후보를 꼭 당선시켜 주십시오’라는 호소 말씀드린다. 몇 번 말씀드렸지만 특히 강원도 선거는 불신과 변절의 후보냐 아니면 지조와 절개의 후보냐 이런 강원도민들의 자존심과 정신이 걸린 선거다. 또 핵을 숭상하는 숭핵 찬핵의 후보냐. 아니면 비핵, 평화의 후보냐. 청정한 강원도 모습 그대로가 걸린 선거다. 강원도는 더 전진해야한다. 이광재 전 지사의 부모님들의 분노, 눈물 또 이광재 전 지사의 부인의 눈물, ‘한’ 이런 것들이 강원도민들의 눈물 분노와 똑같은 것이라면 이번에 최문순 후보를 당선시켜 주셔야 한다 간곡히 말씀드린다. 엄기영이 당선되면 이명박 대통령이 부활하고, 최문순 후보가 당선돼야 이광재 전지사가 부활한다는 점을 이번 주가 부활절 주간이기 때문에 다시 말씀드린다. 더 나가서 강원도민들이 최문순 후보가 당선돼야 행복해 질 것이라 말씀드린다.
선거관리위원회에게 다시 한번 분명히 말씀드린다. 지난 13일 오전에 강원도에서 4.27 재보선 투표참여운동을 하던 ‘국민의 명령’과 이를 막아서는 선관위의 대립이 있었다. 결국은 ‘국민의 명령’ 회원들은 백지 피켓을 들고 투표 참여 캠페인을 할 수 밖에 없었다. 강원도 삼척 선관위가 ‘백만민란’ 앞으로 선거법 위반 공문을 보냈고, 동해시 선관위도 ‘백만민란’의 야권통합운동은 2012년 총선과 대선 정권교체 주장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사전선거운동이라면서 투표참여 캠페인을 규제하고 나섰다. 거듭 말씀드리지만 이쯤되 면 선관위는 투표방해위원회를 넘어서 투표탄압위원회에 해당한다. 강원도 선관위는 투표참여 캠페인이 벌어지는 행위들에 대한 탄압, 규제 제재행위를 즉각 중단하기 바란다. 투표율이 저하됨으로서 결과적으로 여당을 거드는 행위들 선관위가 앞장서고 있는데 즉각 중단하기 바란다. 삼척과 동해에서의 이와 같은 투표참여 캠페인을 탄압하는 행위들이 재발되지 않도록 강력히 촉구한다.
■ 천정배 최고위원
손학규 대표께서 강원도를 찾아주셔서 감사하다. 분당을에서 압승할 것이라 확신한다. 강원도에서 최문순 도지사 승리하도록 하겠다. 제가 구두 3켤레를 싸들고 강원도에 온지 일주일이 됐다. 가는 곳마다 강원도민들께서 이광재 지사를 안타까워하면서 더 이상 한나라당에게 도정을 맡겨서는 안 된다. 최문순 후보를 찍겠다고 말씀하신다. 갈수록 힘이 난다. 이번 강원도지사 선거는 강원도의 운명을 바꾸고 자존심을 다시 세우는 선거다. 강한 자에게 강하고, 약한 자에게 한없이 약한 의리의 최문순. 그리고 비굴한 기회주의 배신자 엄기영, 이 두 사람의 싸움에서 누가 이길지는 너무도 자명한 사실이다. 강원도민들은 도정을 파탄 낸 이명박 정권과 한나라당에게 분노하고 있다. 도민 여러분들이 나서서 4.27 강원도의 운명을 바꿔 주리라 믿는다.
올 7월 6일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여부가 확정된다. 3개월도 안 남았다. 이 막중한 시기에 김진선 평창동계올림픽특임대사는 명예선대위원장이라는 간판을 달고 강원도 선거판을 돌고 있다. 해외 IOC 위원들이 강원도로 집단 휴가라도 왔단 말인가. 김 특임대사는 지난달 23일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에 매진한다고 청와대 지방행정특보직을 사퇴했다. 그렇지만 속셈은 따로 있는 것을 강원도민은 다 안다. 국정경험이 전무한 엄기영씨를 내세워서 강원도의 상왕이 되려는 것 아닌가. 김 특임대사 강원도지사 재임 시 알펜시아 9천억 때문에 재정을 파탄 낸 장본인이다. 12년 동안 도민소득 꼴지, 자립도 꼴지, 성장도 꼴지, 꼴지 3관왕 강원도를 망쳤다. 그것도 모자라 평창 동계올림픽까지 망치려 하나. 김진선 특임대사 실패한 강원도지사였다. 특임대사도 부적격자다. 선거에 기웃거리지 말고 특임대사를 즉각 사퇴하기 바란다.
선거가 시작된 14일 엄기영 후보측이 춘천 MBC를 찾아가 엄 후보의 선대위 발족식이 전날 뉴스에 다뤄지지 않았다고 항의했다한다. 사실 춘천 MBC가 최문순 후보와 같은 분량으로 엄 후보 선대위 발족식을 다뤘다. 자신들에 대한 보도조차 확인하지 못했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납득할 수 없다. 처음부터 언론을 길들이기 위한 계획된 행동이라 볼 수밖에 없다. 이명박 정권이 불법적 강압적인 방법으로 이 나라 언론을 장악해서 국민의 눈과 귀를 막고 자신의 실정을 은폐하려고 하더니 엄기영 후보 역시 강원도민과 진심으로 소통하긴커녕 언론에 압력행사나 하고 있다. 이명박 정권의 피가 흐르는 한나라당 후보답다. 엄기영 후보는 춘천 MBC에 부당한 압력을 행사한 것에 대해서 강원도민들에게 사과해야한다. 보도내용조차 확인하지 못한 무능으로 강원도를 어떻게 책임지겠다는 것인지 강원도민 여러분께 정직하게 해명해야 할 것이다.
검찰이 이명박 대통령과 관련된 비리의혹의 방탄막 까지 쳐가면서 면죄부를 주었다. 도곡동땅 실소유주 문제도 다스 실소유주 문제처럼 덮고 가려한다. 한상률, 에리카김 입국 때 국민들이 의심한 것이 현실로 나타났다. 지난 15일 한상률 사건에 검찰발표는 이명박 대통령 변호인단의 발표를 보는 것 같았다.
오마이 뉴스에 따르면 안원구 전 국장이 검찰조사 과정에서도 도곡동 땅 전표에 이명박 대통령이 실 소유주다 이렇게 써있었다는 수차례 진술과 의견서를 검찰에 냈다고 한다. 그런데도 검찰은 안원구 전 국장도 이 문건을 자세히 보지 않아 모른다고 발표했다. 이것이 사실이라면 정말로 중대한 사태이다. 검찰이 직접 나서서 진실을 축소 은폐한 것이다. 검찰은 에리카 김 사건에서도 319억을 횡령했다고 인정하고도 기소유예 처분했다.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두사건 모두 명백한 봐주기 수사이다. 이명박 대통령에게 면죄부만 주었다. 검찰이 정권의 방탄막이가 되었다. 안 전국장의 실제 진술과 검찰발표가 다르다면 담당검사는 형사 처벌감이다. 국정조사 특검 반드시 해야한다. 이 시간에 한나라당의 kbs 수신료 인상을 날치기 처리 하려고 하고 있다. 휴일인 어제 전재희 문방위원장 여야 합의를 뒤집고 KBS 수신료 인상안 강행처리를 위해서 의사일정을 강행하겠다고 우리 민주당에 통보해 왔다. 물가대란으로 신음하는 그리고 생활고 빈혈에 시달리는 국민에게 또다시 피를 뽑겠다고 시퍼런 주사바늘을 들이대려고 하고 있다. 이명박 정권 한나라당 조중동 종편 특혜를 위한 kbs 수신료 인상 날치기 당장 중단하십시오. KBS는 민주당이 요구한 방송의 공정성 담보, 수신료 위원회 구성 등등의 선결조건에 어떤 답도 내놓지 않았다. 민주당은 제2의 언론악법 날치기를 반드시 막아내야 한다. 민주당이 언론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켜내도록 4.27 재보선에서 국민여러분이 힘을 모아주십시오.
■ 박주선 최고위원
이번 강원도지사 재보궐 선거는 지난 6월 있었던 지방선거 이후 10개월 만에 실시되는 선거다. 대한민국 국민과 우리 자랑스러운 강원도민은 이명박 정권의 국정파탄과 독선적인 이명박 대통령의 국정 운영자세를 크게 심판했다. 심판의 결과를 겸허히 수용한다고 하면 이명박 한나라당은 국민의 뜻에 따라서 국정을 수행했어야 한다. 강원도민 여러분에게 여쭌다. 이명박 대통령이 6.2 지방선거 이후 국정자세가 바뀌었나. 나라살림이 더 나아졌나. 국민이 더 편하고 희망을 갖고 있나. 강원도민이 더 잘살겠다는 꿈과 희망을 갖고 있나. 달라진 것이 없다. 달라지기는커녕 갈수록 악화만 되고 있다. 구제역을 제대로 대처 못해서 3조원이 넘는 국가재정을 소비를 하고 축산농을 붕괴시키고 남북관계는 더 갈수록 악화돼서 연평도 사건까지 벌어져 전쟁의 불안과 감응이 돌고 있다. 이런 이명박 정권이 내세운 엄기영 후보에게 무슨 명분과 이유로 무슨 목적으로 표를 주겠나. 강원도민 여러분 여러분의 자존심과 자긍심을 발휘해서 이명박 정권이 얼마 남지 않은 기간이지만 바른 국정을 수행해서 대한민국의 미래와 미래세대에 대한 강원도에 대한 꿈과 희망을 갖도록 역할을 해주십시오.
그 역할은 최문순 민주당 후보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주시는 것이다. 이 사악한 이명박 정권은 지난 6월 2일 강원도민이 압도적으로 선택한 이광재 도지사를 백지화를 시키고 지사직에서 몰아내고 재선거를 실시해서 또 한나라당 엄기영 후보를 당선시키려는 음모를 획책하고 있다. 강원도민들은 용기 있게 대처하고 바른 선택을 해주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한나라당은 강원도의 발전과 강원도민의 경제적인 윤택을 위해서 힘 있는 여당 한나라당 후보를 선택해 달라고 주장하고 있다. 한나라당은 이미 힘이 있는지 없는지 묻기 전에 이명박 정권의 들러리 정당으로 전락된지 오래다. 국민과 도민을 위해 쓸 힘도 없고 지혜도 능력도 없다. 진정으로 한나라당이 강원도의 발전과 강원도민의 삶을 위해서 일한다 한다면 백 마디 말보다는 한 가지 행동이 필요한 시점이다. 금강산 관광을 중단시킴으로 해서 현대아산과 정부가 1조8천억의 피해를 보았는가 하면 고성군이 지금까지 700억원의 경제적 손실을 당했고, 580여명이 일자리를 잃고, 159개의 음식점을 비롯한 업소가 휴업이나 폐업상태에 들어갔고, 지금도 매월 29억에 달하는 경제적 손실을 고성군민들이 받고 있다. 진실로 강원도 발전 강원도의 부흥을 위해서라면 남북관광 금강산 관광을 재개해서 고성군민들부터 강원도민을 살리는 자세가 필요한 시점이다. 대통령 선거가 끝난 다음에 대통령 후보 때 공약했던 것을 헌신짝 버리듯 하는 이명박 정권이 강원도민에게 실제 해야 할 일은 안하고 실적으로 경제적 발전은 책임은 면피하고 회피하면서 강원도발전을 이야기 하는 것은 국민을 우롱하고 강원도민을 모독하는 것이다.
■ 조배숙 최고위원
강원도는 이광재 전 도지사를 통해서 새로운 미래를 향한 아주 힘찬 도약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아쉽게도 그것이 중단됐다. 하지만 강원도의 꿈은 여기서 멈출 수 없다. 최문순 후보가 그 바통을 받아서 앞으로 더 나가야 한다. 한나라당 엄기영 후보로는 할 수 없다. 우리 최문순 후보를 당선시켜 주시기 바란다. 삼척 원전에 대해서 엄기영 후보는 처음에는 찬성하는 입장이었지만, 지금은 입장을 번복해서 원전 유치를 반대하고 있다. 엄 후보는 애초에 지역경제를 살려보겠다는 삼척주민들의 열망에 찬성했으나 일본 원전사태 이후에 강원도가 갈등하는 모습을 보고나서 원전유치 중단을 요청했다고 이야기 하고 있다. 그러나 저는 애초에 공약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잘못된 공약이라는 것을 솔직히 고백하고, 경솔함에 대해서 도민에게 용서를 구해야한다. 또 원전유치를 반대하는 입장으로 돌아섰는데 과연 정부여당이 추진하는 원전 중심의 정책에서 정책 자체를 반대하는 것인지 분명한 입장표명이 필요하다. 만약 그것이 아니면 이것 역시 표만 의식한 선거용 공약남발임을 스스로 입증하는 것이 될 것이다.
지금 강원도민들은 지난번 원주 의료첨단복합단지 또 고성 국회연수원 등을 빼앗긴 경험이 있다. 그래서 강원도 도민들은 정부의 거짓말 공약에 상처를 입고 있다. 더 이상 속지 말고 약속을 지키지 않는 정부와 여당을 심판할 것이다. 한상률 전 국세청장 불구속 기소와 관련해서 말씀드린다. 다 아시는 것 같이 한상률 전 국세청장을 뇌물공여 특가법 뇌물수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이것도 한상률, 에리카김이 비슷한 시기에 입국했다. 현 정부와 임기 중에 이것을 무마하기 위한 기획입국이다. 기획수사다 이렇게 의혹을 제기해왔는데 이런 의혹이 현실화가 되어서 예상이 맞았구나 해서 섬뜩하다. 에리카김의 기소유예 결정, 한상률의 불구속 기소, 이것은 우리 예측이 맞았다는 생각을 하게 한다. 검찰은 한상률 전국세청장에 대해서 그림로비, 자문료 수수료 혐의 일부 등 개인비리에 대해서 혐의를 인정했고 골프 로비, 노무현 대통령을 죽음으로 몰고 간 태광실업 표적 세무조사, 도곡동 땅 은폐 의혹, 이런 정권실세와 관련된 비리의혹은 면죄부를 주어서 봐주기 수사의 결정판을 보여주고 있다. 지금 기업들로부터 최소 7억원의 자문료를 받았음에도 한 전 총장과 가족계좌만 추적했다. 중요한 단서인 관련 전 현직 국세청 직원들의 계좌는 추적하지 않았다. 그리고 연임로비에 대해서 이상득 의원과, 안원구 전 국장의 대질조사 조차 하지 않았다. 최소한의 수사 기본도 지키지 않았다. 이것은 검찰이 수사 의지가 없다는 것이다. 이러면서도 검찰은 정치적으로 중립성을 지켰고 공정하게 수사했다고 끝까지 강변하고 있다. 지난 정권에서는 8만원 짜리 계좌까지 추적하던 그 집요함은 어디도 없다. 더 이상 국민은 검찰을 신뢰하지 않는다. 권력의 시녀, 떡검, 섹검 등으로 검찰을 조롱하고 있다. 지금 국회에서 진행되는 사법개혁을 통해서 국민이 만족할 만한 검찰개혁이 이뤄지도록 총력을 다하겠다.
■ 김영춘 최고위원
어제 밤 11시 55분에 확인한 숫자다. 후보들의 공식 블로그 방문 숫자. 엄기영 후보 어제 밤 당일 방문자 423명. 누적 방문자 총 수 2만4,178명, 최문순 후보는 어제 당일 4,216명 누적 총 방문자 10만9,363명이다. 트위터 팔로어 숫자는 엄기영 후보 팔로어 7천3명. 최문순 후보 팔로어 3만7,199명 압도적 차이 5배 이상 차이를 보여주고 있다. 이것을 보아도 인터넷을 이용한 젊은세대, 미래 세대에게는 최문순 후보가 압도적 지지를 받고 있다. 그러나 반면 엄기영 후보는 과거의 인물이다. 과거 10여년 동안 방송사 메인뉴스 앵커를 오랫동안 함으로 해서 모든 국민에게 잘 알려진 익숙한 얼굴이죠. 그것이 엄기영 후보의 경쟁력인가요. 그것이 강원도를 발전시키는 변화의 동력이 될 수 있나. 이런 점들을 함께 생각해 봤으면 좋겠다. 엄기영 후보는 자기 자신을 욕하고 쫓아낸 권력에 빌붙은 지조 없는 사람이다. 자신이 결국 쫓겨나면서 방송사를 잘 지켜달라고 부탁했던 후배들에게 침을 뱉고 돌아선 그런 인물이다. 이런 분이 동계올림픽 유치를 앞둔 도민들의 갈망을 이용해서 힘 있는 여당을 선택했다 이렇게 강변하지만 이 이야기 너무 익숙한 이야기 아닌가. 수십년 동안 한나라당 후보들이 강원도에서 허구한 날 해왔던 상습적인 말들 아닌가. 과연 강원도가 발전했나. 동계올림픽 유치 성공했나. 아니다. 반면 짧은 시간이지만 이광재 지사는 비전과 강원도에 대한 애정으로 이 강원도를 발전시킬 수 있다는 희망을 도민들에게 심어줬다. 이런 비전과 희망 이어서 실천하고 반드시 성사시킬 후보는 최문순 후보다. 강원도민들께서 27일 강원도를 위한 진정한 선택 변화와 발전을 위한 선택인지 현명한 선택을 해주시리라 믿는다. 꼭 참여 부탁드린다.
2011년 4월 18일
민주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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