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의 강원’, 정부는 강원도민 열망에 화답해야 한다

국토해양부가 최종 검토 중인 ‘제2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에 강원도 내 10개 노선이 반영돼 있다고 한다. 또, 용문~춘천(복선), 강릉~속초, 포항~동해 등에 대한 추가 반영 여부도 검토 중이라는 희소식이다.


최문순 민주당 강원도지사 예비후보는 정부가 강원도민들의 열망을 십분 헤아려 이번에는 반드시 숙원을 풀어줄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지난해 연말 ‘형님예산’ 날치기 과정에서 사라졌던 춘천~속초 간 동서고속철도 착공시기가 5년 정도 앞당겨 질수도 있다는 소식은 만시지탄의 감이 있으나 크게 환영할 일이다.


최문순 예비후보는 고무적인 이번 계획안을 다시 한 번 환영하며, 다만 이명박 정부가 강원도민들의 열망에 기대어 ‘선거개입’의 유혹에 빠지지 말 것을 당부한다.


최문순 예비후보는 150만 강원도민과 함께 국토해양부의 발표를 간절한 마음으로 지켜보겠다.

2011년 3월 12일

민주당 강원도지사 예비후보 최문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