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문 앞 - 조문할 분들이 들어가는 통로를 버스로 막고 겨우 한두사람 드나들 수 있는 공간만 열어 놔, 도대체 법적 근거도 없는 것은 물론이고 법 이전에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조문하겠다는 것을 막아 반윤리적 행태로 일관!!
덕수궁 돌담길 까지 무단 점거 - 사진에도 한 분 보이지만 이곳은 특히 외국인들이 많이 찾는 지역으로 참 부끄러운 광경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근조 만장을 경찰 버스에 걸어 놓고 경찰차를 배경으로 엉성한 천막을 치고 영정을 모셔서 조문 조문을 받다 눈물이 나면 돌아서서 경찰 버스를 붙들고 오열 경건하고 평화롭게 진행되는 조문에 진압 복장과 장비를 갖춘 진압 경찰을 투입해 살벌한 분위기 조문에 필요한 물품들을 반입하지 못하도록 차단하여 그냥 땅바닥에 앉아서 조문객을 맞고 조문객 뒷바라지를 해야하는 상황 밖에서 보면 대한문 앞에서 무슨일이 벌어 지고 있는 지 알 수 없어 - 불과 1년여 전까지 국가 수반이었던 분을 이렇게 추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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