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의 30년 숙원사업 춘천-속초 동서화고속철도 추진 확정!

강원도민의 30년 숙원사업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사업 추진 확정! 

기자회견장으로 입장중인 최문순 강원도지사, 이병선 속초시장, 김동일 강원도의회의장 

춘천 속초를 잇는 동서고속화철도 사업추진 드디어 확정! 

강원도의 30년 숙원사업인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사업이 

드디어 확정되어 통일경제시대를 준비하며 그려낼 

강원도경제지도에 새로운 날개를 달게 되었습니다.

기자회견중인 김동일 강원도의회의장, 최문순 강원도지사, 이병선 속초시장

지난 세 차례의 예비타당성조사에서 

비용 편익비율(B/C)이 낮아 경제성이 없다는 이유로 

번번이 고배를 마셔왔지만

2014년 5월부터 시작된 네번째 예타조사에서는 

속초 크루즈, 설악산 케이블카, 2018평창동계올림픽 등 

강원도가 갖고 있는 경쟁력이나 비전등을 구체화하여 

고속철도를 건설할 충분한 명분을 갖게 되고

국토교통부ㆍ한국교통연구원ㆍ한국철도시설공단 등 관계기관간의 협력과 

지역주민ㆍ정치권 등 모든 강원도민이 하나가 되어

예타통과에 총력을 기울여오며 

KDI(한국개발연구원)의 예비타당성조사에서

경제성, 정책적, 지역균형발전 분석등을 종합평가해 사업성을 인정받고

기획재정부의 재정사업평가 자문회의에서 

심의 ㆍ의결을 거쳐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사업추진을 드디어 최종 확정짓게 되었습니다. 

<서울-속초 동서고속화철도 노선도>를 보며 설명중인

최문순 강원도지사, 이병선 속초시장,김동일 강원도의회의장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사업이 완공되면 

시속 250km급 급행열차 투입으로 (용산 - 춘천 간 36회/일 운행)

용산역에서 속초까지 약 1시간 15분내 주파를 가능케 하게 되며

자료 : YTN

춘천 - 속초 =25분

서울 - 속초 = 1시간 15분

서울 - 춘천 = 50분

 

수도권과 강원도간의 활발한 인적 ㆍ물적교류,

속초항 ㆍ동해항을 중심으로 도내 항만과 극동러시아 항만간의 직접연계로

강원관광산업 뿐 아니라 유라시아 전역을 대상으로 

복합교통 물류 네트워크가 형성되어 

강원도 동해안이 북방교역의 선두기지로서의 모습을 갖추게 될 예정입니다.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건설은

그동안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했지만 상대적으로 소외되었던

강원 북부지역과 도내 접경지역, 영북지역 등의 결정적인 발전의 계기가 마련되고 

또한,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핵심교통망인 

<원주-강릉 복선전철>과 <여주-원주 수도권 전철 연장>등으로 

올림픽 개최지를 관통하는 노선과 맞추어 

강원도 남북부 동반성장으로 지역균형발전까지 한걸음 앞당기게 되는 등

헤아릴 수 없는 경제적 파급효과가 발생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획재정부도 이달 중 사업별 기본계획 수립비를 배정해 

내년에도 기본설계비 등 필요한 예산을 반영해 

사업에 차질이 없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한 바 있는 만큼

도 차원에서도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의 조기 추진을 위해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력하고 효율적 추진과 체계적 대응을 위해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철도 추진단을 조직해 

사업기간 8년을 6년으로 앞당겨 조기착공에 힘쓸 예정입니다.

100% 국가재정사업으로 추진되는 본 사업은 

춘천에서 ㆍ화천 ㆍ양구 ㆍ인제를 거쳐 속초까지 93.95km구간에 걸쳐 

고속화철도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사업비 2조 2,114억원으로 총 사업기간을 8년, 

6개월~1년 간 기본계획 수립, 2년 간 설계를 거쳐 2019년에 착공, 

 2024~2025년 완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