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와 번영의 중심, 동북아의 새로운 도약!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동북아 4개 지사ㆍ성장이 한자리에 모여 동북아의 미래를 논의하다!
제20회 동북아 지사ㆍ성장회의가 강원도에서 개최되었습니다
동북아 지사ㆍ성장회의란?
1994년 제26ㆍ29대 강원도지사를 역임한 이상룡 전 강원도지사의 제안으로 창설된
지사ㆍ성장회의는 대한민국 강원도, 중국 지린성, 일본 돗토리현, 러시아 연해주, 몽골 튜브도 동북아지역 5개 지역정부(대한민국 강원도, 중국 지린성, 일본 돗토리현, 러시아 연해주,
몽골 튜브도) 주관으로 매년 순회 개최되고 있는 국제회의로서
국가간 갈등을 넘어 지역정부 차원의 국제협력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지역정부의 정상급 회의체입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
올해 제20회 지사성장회의는 <평화와 번영의 중심, 동북아의 새로운 도약!>이라는 주제 아래
5개국간 교통루트를 활짝 열자는 취지에서 '동북아 물류 네트워크 활성화 방안'이라는
부재로 진행되게 되었습니다.
기조발언 중인 최문순 강원도지사
올해 제20회를 맞은 지사성장회의는 다섯국가간의 신뢰와 우정, 무엇보다 중요한 지역발전을 위해가장 중요한 인프라이자 국제사회적 자본이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지난 20년간 동북아극동지역은 이 지구상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변화하고 발전하는 지역이었습니다.
그러나 앞으로 다가올 20년은 지난 20년을 월등히 넘어서는 새로운 변화와 발전이 있을것입니다.
중국의 장지투개발계획, 일본의 서해안개발계획, 러시아의 신동방정책,
몽골의 에너지자원철도프로젝트, 한국의 유라시아이니셔티브가 바로 그것들입니다.
철도, 도로, 항만, 공항 투자가 중심이 되는 이 대규모 프로젝트들은 다섯개의
회원국 지역들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이 계획들이 완성되는 시점이 되면 이 지역들은 그야말로 환골탈태의 모습을 보이게 될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 동북아지사성장회의가 가게될 앞으로 미래20년이 될 것입니다.
쥬앙옌 중국 지린성 부성장
중국은 베이징에서 길림성, 훈춘을 연결하는 고속철도와 고속도로를 개통하고
장지투개발계획에 따라 많은 산업단지를 건설하고 고속철도의 종착역인 훈춘에는
국제물류단지와 러시아의 핫산 그리고 북한의 나진선봉으로 연결되는 교통망을 갖추었습니다.
히라이신지 일본 돗토리현 지사
일본 돗토리현의 사카이미나토항은 정부의 서해안 개발계획과 맞물려
최근 정부투자국제무역항에 선정되어 일본 서해안의 중심 항만으로 성장하기 위해
선진화된 국제물류 터미널로 정비되어 가고 있습니다.
세르게이 네하예프 러시아 연해주 부지사
러시아는 2025년 극동바이칼 경제사회발전연관프로그램을 추진하며
최근에는 블라디보스톡을 자유항으로 지정하고 통관을 간소화하고 있습니다.
도르지바야르바트 몽골 튜브도지사
몽골 튜브도에서도 국가자원프로젝트로 신국제공항, 러시아 중국간 고속도로가 추진되고 있으며,
새로 건설되는 국제공항은 내년에 완공되어 항공운송뿐 아니라 몽골을 홍보하는 대외창구이자
철도, 도로, 항구의 허브역할을 하게 될것입니다.
강원도도 역시 중국, 일본, 러시아, 몽골로 연결되는 교통인프라를 확대하기 위해서
혼신의 노력을 기울 이고 있습니다.
첫째, 내부적으로 수도권과의 연결을 위해 대륙의 교통망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2017년 개통을 앞두고 있는 올티엑스(올림픽 익스프레스) : 서울부터 동해안까지 한시간
수도권과 동해안을 잇는 고속도로 완공 : (서울~양양 150km, 자동차로 한시간)
동해안을 남북으로 관통하는 동해고속도로 : (37km, 자동차로 한시간)
둘째, 다섯개 회원국들을 잇는 새로운 교통망 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동해에 1조 7천억원을 들인 새로운 항만이 올 10월 착공 예정
회원국들의 물류를 중개할 수 있는 항만을 2020년까지 완공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러시아, 중국, 일본을 잇는 크루즈 2016년부터 운항 예정
셋째, 동해안의 새로운 물류관광기반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동해안 해안을 따라 4개 지부로 구성된 동해안경제자유구역이 내년부터 본격 국제 신도시로 조성될 예정,
첨단산업과 교육, 문화 시설들을 복합적으로 설치해 관광투자산업의 중개역할
지난 7월 속초에 종합보세구역을 지정, 입주기업에 대한 관세면제혜택
강원도는 앞으로도 문화예술교육, 청소년, 스포츠를 중심으로 비정치, 비경제 분야의
폭넓은 물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 다섯개 지역의 가장 큰 자본인 신뢰와
더 단단히 나져나가는 노력을 하도록 할것입니다.
2018년에는 강원도 평창에서 동계올림픽이, 그리고 2년뒤인 2020년에는 도쿄에서 하계올림픽이,
다시 2년 뒤인 2022년에는 베이징에서 동계올림픽이 열리게 됩니다.
2018년부터 2년 간격으로 이곳 동북아에서 스포츠메가이벤트가 연이어 개최되게 됩니다.
세계가 주목하는 성공적인 올림픽을 치루기 위해서는 철도, 도로, 항만, 통관, 관세, 비자, 통신 등
무수히 많은 문제들을 해결해야합니다.
지난 20년간 쌓아온 신뢰와 우정이 구체적인 성과로 지역발전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지금보다 더 활발히 교류와 교역이 확대되고 신뢰를 축적해나갈 정책들이 필요합니다.
이런문제들이 잘 해결된다면 올림픽 루트를 활짝 열어 이번 기회를 최대한 활용하여
동북아 지역의 눈부신 발전을 더욱 빨리 이룰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동북아지사성장회의 20년을 맞아 다시 한번 그 신뢰와 우정에 깊이 감사드리며
길림성, 돗토리현, 연해주, 튜브, 그리고 우리 강원도의 미래 20년은
영광의 20년이 될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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