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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출동/집무실 25시!

자랑스런 강원의 딸, 프로골퍼 김효주 선수!!!

다시 생각해도 자랑스런 강원도의 딸!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4관왕,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대회 에비앙 챔피언십 제패!
이제 겨우 열아홉살, 수줍은 많은 꽃띠.

프로골퍼 김효주 선수 가족이 도청을 방문했습니다.

 

 

또래 친구들이 너무도 허무하게 희생된 세월호 참사와  사고 수색작업에 동참했던 소방헬기마저 추락했다는 소식을 모두 미국에서 접했는데, 너무 가슴이 아파 힘들었다고 하네요.

 

원주가 고향인 김효주 선수로선 강원도 소방대원들의 사고 소식이  남달랐던 모양이예요.

의롭게 순직하신 소방대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남겨진 유족들에게 작은 위로라도 드리고 싶다는 김효수 선수의 뜻에 따라 5천만원의 성금을 들고 왔습니다.

 

 

오늘이 있기까지 고생 많았다고 위로하니 김효주 선수 은근 부모님 자랑부터 합니다.

6살때부터 골프를 시작했는데, 지금까지 곁에서 묵묵히 뒷바라지 해 주신 부모님 덕이라고....

정말 기특하고, 고맙고, 자랑스럽습니다.

지금처럼만 예쁘게 자라서 명예의 전당에 우뚝 설 수 있기를 강원도민들과 함께 응원합니다.

 

기자들이도 효주앓이.....

  

 

 

사인 요청도 줄을 이었습니다.

  

 

덕분에 저도 모자 하나 받았습니다.

잘 어울리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