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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출동/집무실 25시!

역대 최악의 가뭄, 강원도 가뭄지역 농촌 일솝돕기

역대 최악의 가뭄, 강원도 가뭄지역 농촌 일손돕기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 고냉지 배추밭을 가다~!


모두가 메르스 때문에 아주 큰 고통을 겪고 있는데, 지금 사상 최악의 가뭄 때문에 

국민들의 고통이 엎친 데 겹친 격으로 가중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경기도, 충청북도 등 중부권 지역도 이미 심각하지만

특히 강원도의 가뭄상황은 정말 심각한 상황입니다.

강원도는 일부지역에서 제한급수지 시작된 상황이고, 농업용수가 부족해서 

평창이나 강릉지역의 고냉지 채소단지에서는 파종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런 어려운 상황에

농민들의 타들어가는 목마름을 조금이라도 해갈시켜 주고

어려운 농촌 상황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고자 


강원도청 농정국 직원들과 가뭄대책 현장 시찰중인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와 함께

강원도 가뭄지역 농촌 일손돕기에 팔을 걷어부쳤습니다.



어린 모종을 다루는 법, 모종 심기 등의 작업요령을 교육받고 

'누구 배추가 잘 자라는지 배추 실명제 합시다, 여기 이름 적어주세요~' 

농부의 마음으로 배추모종심기!













 수분이 부족하여 파종생육이 지연되면서 평창, 영월등 준 고랭지의 배추는 

7일~10일 정도 출하 지연이 예상되는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는 실정인데요~





 

특히나 가뭄이 가장 심한 강원도는

6.20일 이후에도 무강우가 지속되면 상황은 매우 심각해 질것입니다. 

바로 고랭지 무, 배추 수급에 차질이 발생하고, 

배추 가격 상승으로 서민물가에 영향을 끼치게 되는 것이죠~





 





도에서는 이런 심각한 가뭄이 지속되는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가뭄대책회의를 지속적으로 열고 

경찰, 군 등의 인력과 장비 지원, 당초 예산사업에서 가뭄대책비를 선제적으로 추진

가뭄극복을 위한 예비비ㆍ한해 대책비 (112억 원)을 긴급 투입하고, 

하천수를 활용한 농업용수를 적극 확보하여 

가뭄대책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고 있고






문재인 대표도 

강원도에서 국가안전처에 지원요청한 특별교부세 30억이 

빨리 처리될 수 있도록

당 차원에서도 가뭄해결을 위해 최선을 노력을 함께하시겠다는 약속을 해주셨습니다






가뭄은 강원도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고냉지 채소가 제대로 농작이 되지 않으면 

그것이 결국 소비자물가로 전가돼서 결국 모든 국민이 다 함께 민생의 어려움을 겪게 되는 문제지요, 


도에서도 민, 관, 군이 혼연일체가 되어서 도민들에게 도움을 드리고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가뭄대책 상황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18개 시군에 가뭄극복을 위한 용수공급대책비 26억원을 긴급 지원하여 

양수장비, 급수차 등 자원을 총동원해 가뭄대비 영농종합대책으로 

가뭄피해를 최대한 줄일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파릇한 배추모종이 끝까지 제대로 자라 좋은 상품으로 출하되는 그 날이 기다려집니다.

이번주에는 제발 시원한 비소식이 들려오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