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의 꿈, 최문순의 이력1>
금병산 자락 완전 촌놈
1956년생, 강원도 춘천군 신동면 정족2리가 제 고향입니다.
김유정이 살았던 실레마을과 바로 붙어 있는 마을입니다.
(김유정문학촌장이신 소설가 전상국 선생님은 은사이십니다)
정족리는 김유정 소설에 나오는 금병산 자락의 궁벽한 시골이었습니다.
그래도 감자와 옥수수 맛이 일품인 곳이죠.
(저는 지금도 음식은 이것저것 가리지 않습니다.
그런데 감자와 옥수수 맛에 대해서는 아주 까다롭게 굽니다)
아버지를 따라서 퇴계원 등지를 돌아다니다가 4학년 때 춘천초등학교로 옮겼습니다.
이때까지 가난했지만 꿈같이 행복했던 시절이었습니다.
- 최문순의 '감자의 꿈' 中에서
'[안녕 문순C] > 프로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5, 방송 기자 (0) | 2014.05.17 |
---|---|
4, 영어 교육 피해자 (0) | 2014.05.17 |
3, 6·25의 노래 (0) | 2014.05.17 |
2, 꼭 한 번 만나고 싶다 (0) | 2014.05.16 |
프로필 (7) | 2011.12.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