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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2배 행복2배]/강원도 밀착취재

강릉의료원, 끝까지 지켜내겠습니다.

"그동안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의료원 정상화를 위해 모든 힘을 보태겠습니다!" 


경남 진주의료원 폐업 조례안 상정으로 전국이 들끓고 있는 오늘 오전 11시, 문순c는 강원도 의료원을 지키기 위해 강릉의료원을 격려 방문했답니다. 



문순c는 강릉의료원을 비롯해 어떤 일이 있어도 강원도에 있는 의료원을 매각하거나 민간에 위탁하지 않을 것을 분명히 했습니다. 


강릉의료원은 그동안 정상화가 될 듯하면 근거없는 매각설이 나돌아 불안한 마음에 간호사를 비롯한 직원들이 집단 사직을 했고, 그 분들 퇴직금을 주기 위해 직원들은 몇 달, 몇 년치 월급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악순환을 겪어왔습니다.    


그러나 김해련 원장이 부임하면서 경영개선과 특성화진료 사업을 통해 환자 수와 병원이용율을 획기적으로 높여 수익성을 향상시켰고 올해 말에는 흑자를 기록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전 직원이 힘을 모으고 있답니다. 



문순c는 의료원 곳곳을 돌아보며 환자 분들과 일일이 인사하고 따뜻한 위로를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김해련 원장과 직원들에게 '조금만 더 고생하시면 좋은 결과가 올 것이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약속했지요.

이에 김 원장은 '올해 10월, 강릉의료원 100주년 기념식은 의료원 흑자 기념 시민 대잔치로 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 



문순c는 '꼭 그렇게 될 것이고, 주문진막걸리 한턱 크게 쏘시라'며 함박웃음을 날리셨지요. 강릉의료원 화이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