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기업도시가 첫번째 기업 유치에 성공, 기업도시 분양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강원도와 원주시, 원주기업도시, 네오플램은 27일 원주시청 통상상담실에서 문순c와 원창묵 원주시장, 유재원 원주기업도시 대표, 박창수 네오플램 대표 등이 참석, 투자협약식을 가졌는데요, 강원도민일보 기사를 옮겨 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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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기업도시 분양 ‘물꼬’ 텄다 |
네오플램 투자협약 분양 문의 잇따라 기업 유치 청신호 지원우대지역 효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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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년 03월 28일 (목) | 백오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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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주방용품 선도기업인 네오플램의 원주기업도시 이전 투자협약식이 27일 원주시청 통상상담실에서 열렸다.(사진 왼쪽부터 유재원 원주기업도시 대표, 박창수 네오플램 대표, 최문순 지사, 원창묵 원주시장) 원주/백오인 |
원주기업도시가 지원우대지역으로 지정된 후 곧바로 기업 유치에 성공, 기업도시 분양에 청신호가 켜졌다.
강원도와 원주시, 원주기업도시, 네오플램은 27일 원주시청 통상상담실에서 최문순 지사와 원창묵 시장, 유재원 원주기업도시 대표, 박창수 네오플램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식을 가졌다.
원주기업도시가 지원우대지역으로 지정된 후 첫번째로 이전 협약을 한 네오플램은 오는 2014년까지 이전을 완료한 후 3년동안 330억원을 투자해 445명을 고용할 예정이며, 향후 2~3개의 계열사 및 관련 기업을 추가 이전할 계획도 갖고 있다.
네오플램은 지난 2011년 980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우수기업으로 지난해에는 지식경제부로부터 세계일류상품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유망하고 건실한 기업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이번 투자협약이 이루어지는데는 원주기업도시가 지원우대지역으로 지정된 것이 결정적으로 작용했다.
박창수 대표는 “당초 충주기업도시 이전을 유력하게 검토했으나 원주기업도시가 지원우대지역으로 지정돼 많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돼 마음을 바꾸게 됐다”며 “이른 시일안에 이전을 완료해 지역 경제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원도와 원주시, 원주기업도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업유치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지원우대지역으로 지정된 후 수도권 기업으로부터 분양문의가 쇄도하는가 하면 현재 2~3개 기업과는 투자협약을 위한 막판 협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원주기업도시는 이번 협약을 성사시킨 분양대행사 지오플래닝(대표 이경재)을 앞세워 더욱 공격적인 분양에 나설 방침이다.
최문순 도지사는 “지원우대지역 지정후 곧바로 기업을 유치하면서 지지부진했던 기업도시 분양에도 청신호가 켜졌다”며 “투자기업이 조기에 안착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원주기업도시와 혁신도시는 지난 12일 수도권인접지역에서 해제되고, 지원우대지역으로 지정되면서 수도권이전 기업의 경우 입지보조금 45%, 설비투자보조금 20%, 근로환경개선투자보조금 30%를 지원받게 됐다.
원주/백오인 105in@kado.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