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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과 최문순 강원지사는 11일 강원 춘천시 라데나 리조트에서 만나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개최와 친환경 농산물 공급확대를 위해 힘을 합치기로 했다.
두 사람은 복지와 무상교육을 전면에 내세우는 등 정치적 코드가 비슷해 이날 만남 이전부터 관심이 많았다. 하지만 이들은 야권통합 방안 등 민감한 정치적인 이슈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한 시간 남짓한 이날 회동에서 박 시장과 최 지사는 올림픽지원특별법 제정 및 올림픽 특구 지정과 문화ㆍ관광,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필요성에 공감했다.
특히 최 지사는 평창동계올림픽 주무대인 알펜시아리조트를 서울시 공무원 및 산하기관 직원의 휴양복지시설로 분양해 줄 것과 도내 친환경 농산물의 학교급식 재료 사용 확대를 요청했다. 강원도는 이날 박 시장을 '강원도 명예감자'로 위촉했다.
이에 대해 박 시장은 "친환경농산물 공급 확대 방안 등 조만간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위한 협약(MOU)을 했으면 좋겠다"고 화답했다.
최중훈 강원도 공보관은 "광역자치단체간의 실질적인 협력을 모색하는 자리였고, 앞으로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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