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스1) 홍성우 기자 = 강원도는 12일 2015년도 국비 5조 7000억원 달성을 위해 ‘제4차 국비확보 대책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도는 정부의 내년도 예산편성 기조가 국민건강·안전에 중점을 두고 있는 만큼 이를 중심으로 관련 예산을 신청·확보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내년도 강원도의 주요 핵심사업인 춘천-속초간 동서고속화철도, 여주-원주 철도, 원주-강릉간 복선철도 건설, 레고랜드 진입교량 건설, 2018평창동계올림픽 경기장 및 진입도로 건설, 동해안 항만기능 확충 등의 핵심 현안사업 중심으로 2015년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최문순 지사는 이 자리에서 “주요 현안사업의 예산신청이 누락되지 않도록 실·국장 책임 하에 꼼꼼히 챙겨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 해 줄 것” 을 주문했다.
김성호 기획조정실장은 “강원도 주요 핵심현안이 정부시책에 반영 될 때까지 중앙부처에 당위성을 설명할 계획”이라며 “모든 역량을 총 동원해 단계별로 전략적 예산확보 활동을 전개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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