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G1 "강반장"이라는 프로그램에서 최문순 강원도지사편이 방송되었습니다. 3주간 G1 카메라가 문순c를 쫒아 다니며 만들어 낸 결과물. 평소 문순c의 생활을 잘 보여줍니다. 그 중 가장 재미있었던 에피소드 "문순c 몰래 이사간 사연"을 살짝 공개합니다.
방송 다시보기
문순c의 부인 순우c입니다. 선을봐서 결혼한 후 어색해서 한동안 서로 존대를 하며 신혼을 보냈다는 부부. 카메라 출동하느라, 캄캄한 시절 언론운동하느라, 후배를 술 사주느라 늘 바빴던 문순c와 그와 신혼을 보낸 순우c의 '아름다운' 추억담.
그러던 어느날,,,순우c의 복수가 시작됩니다.
셋방살이 시절 이사가 잦았던 문순c네.
단 한 번도 짐 싸는것을 도와주지 않았던 남편에게 순우c가 복수를 감행합니다.
아파트 옆 동으로 이사를 가면서 남편에게 이사 사실을 알리지 않은 순우c.
며칠만에 집을 찾은 문순c. 벨을 누르자 낯선 여인이 나옵니다.
"당신 누구요?"
그녀도 묻습니다.
"그러는 당신은 누구요?"
핸드폰도 없던 시절, 이사하느라 집전화도 불통. 아파트 복도에 한참을 앉아있다가 경비아저씨께 물어봅니다.
"우리집 어디로 이사갔나요?"
순우c 아군인 경비아저씨
"가르쳐 줄 수 없소!!"
결국, 장모님께 SOS
"장모님. 저희 집이 어딘가요?"
역시 순우c 아군인 장모님의 냉랭한 답변
"자네 집을 왜 나한테 묻나?"
8년에 한 번 쯤 여행을 간다는 문순c네 가족~
웃는 모습이 꼭 닮은 이들이 문순c의 비타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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