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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2배 행복2배]/문순c의 삶

MBC의 대장금 최문순



MBC의 대장금 최문순

 


말하기 좋아하는 사람들은 최문순을 두고

시절 잘 만나 출세한 사람이라고 빈정댑니다.

 

그도 그럴 것이 최문순은 분명 출세했습니다.

그것도 48세의 젊은 나이에

예산 1조 5천억이 넘고 직원수만 4천 3백명이 넘는

대기업 MBC의 사장이 된 것입니다.

 

사실 MBC 사장이 되려면 많은 조건이 필요합니다.

앵커쯤은 한 번씩 거치고

폼 나고 멋진 해외특파원 경력도 추가되고

어디 그 뿐입니까? 지역 방송국 사장이라는 타이틀도 필수입니다.

 

그런데 폼 나는 조건 하나도 없는

48세의 최문순이 사장이 되었습니다.

앵커는 고사하고 냄새나는 하수도까지 뒤지는

카메라 출동의 기자 출신입니다.

바바리코트 휘날리는 멋진 특파원은커녕

민주언론사수를 위해 목숨까지 걸고 싸운 이력 밖에 없군요.

 




하지만 최문순에게는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명예로운 이력이 하나 있습니다.

 

한국의 퓰리처상으로 불리는

기자들에게 최고로 명예로운 상 ‘안종필언론상’이 바로 그것입니다.

 





이렇다 할 경력도 학벌, 빽도 연줄도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문순은 대기업 MBC의 사장이 되었습니다.

무엇이 최문순 성공의 기적을 만든 것일까요?

 

사례1

어느 터널공사현장.

수많은 기자가 모여 있습니다.

터널에 폐자재가 묻혀 있다는 제보를 받고 모여 든 것이지요.

그러나 아무도 나서지 못합니다.

폐자재를 확인하기 위해서 콘크리트 터널을 파헤쳐야 하는데

용기가 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만약, 파헤쳤다가 아무것도 나오지 않는다면?

기자들 서로 눈치만 보고 있습니다.

그 때 저 멀리 털털거리는 소리와 함께

한 대의 포크레인이 다가옵니다.

그리고 그 포크레인은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터널의 콘크리트를 파헤쳤습니다.

터널 속에서 폐자재가 쏟아져 나옵니다.

모두들 환호의 박수를 칩니다.

포크레인을 끌고 와 터널 벽을 파헤친 사람은

바로 MBC 독종 기자 최문순입니다.

 

사례2.

갓 결혼을 한 신부의 앞에서

신랑은 뭐가 미안한지 멀뚱멀뚱 먼 산만 바라봅니다.

신부가 뿔이 난 이유는

신랑의 통장 잔고가 단돈 28만원 뿐 이라는데 있습니다.

직장 생활 3년 동안 모은 돈이 28만원 밖에 안 된다는군요.

그 철없는 신랑은 바로 최문순입니다.

사람 잘 챙기기로 유명한 최문순

어려운 친구, 후배 동료들에게

밥 사주고 술 사주고 용돈 쥐어 주다보니

돈 한 푼 없는 신랑이 되고 말았다는군요.

통장이 가벼운 만큼 최문순에 대한 사람들의 애정은 무겁습니다.

 

독종이라고 이름을 날릴 정도로 철저한 직업의식

모든 사람 앞에서 한 없이 겸손한 사람

최문순에게는 독종 같은 근성과 겸손이 함께 존재하고 있습니다.

불의에 대한 분노와 사람에 대한 애정이 함께합니다.

 

최문순은 자신의 일에 진심을 다해 노력합니다.

최문순은 사람들에게 진심을 다해 정성을 다합니다.

 

젊은 48세의 나이로

빽도 학벌도 없는 사람이 MBC의 사장이 된 것은

최문순의 사람에 대한 정성과 노력 때문입니다.

최문순을 아는 사람 모두가

최문순의 진심을 아는 까닭입니다.

 

‘일에 대한 끊임없는 노력, 사람에 대한 한없는 정성’

 

이것이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든 최문순의 진심입니다.

 

그 힘으로 젊은 사장 최문순은 재직 2년 만에

총매출 1조 5,746억원 (본사 7,777억원, 관계회사 7,969억원),

영업이익 616억원, 평균 시청률 9%, 점유율 19.2%라는

MBC 사상 초유의 기록을 달성하며

2003년 이후 4년 만에 전체 채널 중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강원도의 가난한 군인의 아들 최문순

역경을 이겨내고 MBC 성공신화를 만들어냈습니다.

정성을 다해 진심으로 일하는 최문순이

또 한 번, 강원도 성공신화를 만들어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