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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순c네 말]/성명.보도.논평

종편특혜 저지와 지역방송 생존권 보장을 위한 긴급 토론


 

종편특혜 저지와 지역방송 생존권 보장을 위한 긴급 토론




미디어산업 활성화라는 미명 아래 도입된 종합편성채널은 그 취지와는 정반대로 시장에서의 스스로의 활착과 생존은 고사하고 각종 특혜요구로 미디어 시장 전체의 교란을 가져올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또한 그 영향으로 지역방송과 종교방송 등 소수 약자를 위한 공공 방송은 심각한 생존의 위기를 맞을 것으로 보입니다. 방송광고 규제 완화, KBS 2TV의 광고 물량 요구, 황금 채널 배정, 민영미디어렙 의무 위탁 대상 요구 등 종편의 특혜 요구는 다만 미디어 시장의 건전성에 악영향을 미칠 뿐만이 아니라 방송의 공익성을 현저히 악화시키고 감시자로서의 언론의 기능을 상실하게 하여 민주주의의 위기를 초래할 것입니다. 이에 본 토론회는 종편의 구조적 문제점과 특혜 요구의 부당함을 짚어보고 종편규제와 광고 판매 등 미디어 정책 결정에 보다 나은 사회적 합의를 이끄는데 기여하고자 합니다.






▶일시
  2011년 2월 10일(목) 오전 10시

▶장소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

▶주최 및 주관
  주관 : 지역방송노조협의회/국회의원 최문순
  주최 : 민주당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토론 참가자 및 발표 주제

  정연우 교수(민언련 대표): 사회
  조준상 소장(공공미디어 연구소): 종편의 영향과 향후전망에 대한 개괄
  김민기 교수(숭실대 언론홍보학과): 방송광고 시장에 미칠 종편 영향에 대한 분석
  신현준 차장(KNN 서울지사): 종편 등장이 지역방송 광고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증언
  김낙곤 기자(광주MBC): 종편 등장이 지역방송의 공공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증언
  이진로 교수(영산대 신문방송학과):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에 미치는 종편의 악영향
  주은수 소장(미디어경영연구소): 종편 등장이 지역신문 및 취약 미디어에 미치는 영향 분석
  최문순 의원(민주당 문방위): 종편 등장이 가져올 광고시장의 변화, 미디어의 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