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경인TV는 2월12일 주총에서 차용규 MB방송특보 출신을 사장으로 선임하였다.
김인중OBS희망조합위원장은 주총이 끝난 후 차용규 MB특보 사장 철회를 요구하며 바로 단식을 시작하였다.
단식 12일째인 2월23일, 김인중 OBS 희망조합위원장은 "차용규 MB특보 출신이 사장으로 오면 OBS경인TV 의 공정성이 훼손될 것을 우려해 막으려 했다. OBS경인TV는 경인지역 시청자들이 발기금을 내어 우여곡절끝에 3년만에 어렵게 탄생한 방송이다. 그 정체성을 특보 사장으로 말미암아 훼손시키게 놓아 둘 수 없다. 차용규씨는 울산방송사장 재직시 경리부장이 27억을 횡령하고 해외로 도주한 사건이 발생해, 경영진이 '대표이사 해임'을 하였다. 방송 전문가도 아니고 경영 관리 능력을 근본적으로 신뢰할 수 없으며, 도덕적으로도 문제가 많은 사람을 사장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 출근투쟁에 이어 각국별 업무보고를 무산시켰다"고 밝혔다.
이어 "차용규씨는 모간부에게 전사원 광고 할당제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하였다. 광고 할당제가 실시되면 광고 수주 실적이 인사평가로 연결될 것이다. 천박한 경영 전략이다. 인사 검증없이 사장을 선임한 현 경영진에게 책임을 묻고 싶다"며 "차용규 사장 선임 철회할 때까지 전노조원이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인중 OBS희망조합위원장 단식 12일째인 2월23일, OBS희망조합원들은 릴레이 단식을 결의하고 유형서 OBS희망조합 사무국장이 23일 하루 단식을 OBS경인TV사옥 1층 농성장에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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