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된 낙산사 찾은 최문순 강원도지사 예비후보

2011년 3월 13일 저녁 8시 / 강원도 양양군 낙산사



 지난 2005년 4월 5일 식목일에 발생한 산불로 인해 낙산사 범종 등 주요 국보가 화마에 휩쓸려 온 국민에게 큰 충격을 준 바 있는 낙산사를 찾아 정념스님을 만났습니다. 지난 1월 31일에도 산불이 발생해 낙산사 방향으로 바람이 불어 크게 놀란적이 있습니다. 낙산사는 올해 안으로 소방방재시스템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천년고찰 낙산사가 2005년 큰 화재에도 불구하고 아름답게 재건되어 있었습니다.  낙산사를 지키시는 여러 스님과 강원도민의 불심으로 이뤄낸 위대한 성과입니다. 최근 양양군이 전통사찰 보존구역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화재 발생 후 7년이나 지나 보존구역이 지정되는 것입니다.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전통사찰을 보존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어 환영할 만한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