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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2배 행복2배]/강원도 밀착취재

강원평화특별자치도 설치를 촉구하며

올 12월 19일은 우리나라 대통령을 뽑는 중요한 날입니다.

그렇게 하자면, 무엇보다 우리 도민과 국민들이 더 고민하고 더 연구하여 정말 좋은 대통령을 뽑는 것이 중요할 것이란 생각입니다. 

 

 또 하나, 대통령이 되면 무엇을 어떻게 실행해 나갈 것인가 하는 것을 국민들에게 약속하게 되는데 우리는 이것을 공약이라고 부릅니다. 공적인 약속이라는 뜻이지요. 친구나 이웃간의 개인적인 약속도 중요한데 하물며 국민과의 공적인 약속이니 그 추상같은 엄정함이야 두말할 게 없겠지요. 그래서 여기에 포함돼야할 강원도의 공약을 정리해 봤습니다. 

 

 

 

 

 

 

이는 강원도의 존재양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평화를 제도화하는 구상이기도 합니다. 크게 다섯가지로 요약될 수 있는데 그것은 첫째, 강원평화특별자치도 설치. 둘째 강원도를 중심으로 대륙으로 가는 인적, 물적 전진기지 구축. 세째 지역 공동체 복원과 지역 공공성 복원. 네째 동계 올림픽 국가지원 강화. 다섯째 춘천권, 원주권, 강릉권, 탄광지역 성장 모멘텀 마련입니다.

 

 

 

 

 

 

이번에 제시된 공약은 토론과 고민이 더해지며 더욱 충실해지겠지만, 특히 강조하고자 하는 것은 첫째인 강원평화특별자치도 설치 문제입니다. 평화가 평화를 낳고 평화가 평화를 담보하여 남북으로 분단돼 있는 고성군을 시범적으로 남북일제, 즉 남북한이 하나의 통일된 공간-제도로 운영해 보자는 것입니다. 그래서 설악산~금강산 관광특구, 동해안 공동어로 구역 운영, 철원-동해안 평화 산업단지 개발을 만들어 가자는 것입니다. 지금의 남북 관계에서는 다소 실현성이 없어 보이지만, 언젠가는 가야하고, 또 꼭 가야할 길이기에 강원도가 담대하게 앞장 서 준비하고 고민해야 될 문제이기도 합니다.

 

 

 

 

 

현실적으로 우리 대한민국은 고립된 섬나라와 같습니다. 실질적인 선진국으로 성장하기 위한 성장동력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유럽과 러시아, 중국으로 통하는 도로를 만들어야 합니다. 러시아의 천연가스관과 TSR, TKR의 관문은 당연히 강원도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한번 상상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강원도 고성으로 가면 남과 북이 하나의 체제로 자유로이 왕래하면서 북의 자원과 남의 기술을 이용해 서로에게 실질적인 이득을 주고, 동반성장하는 그림은 생각만 해도 기분이 좋아집니다. 

 

이는 강원도만의 문제가 아니고, 성장의 돌파구를 찾아야 하는 우리나라로서는 어쩌면 유일한 방법일수 있겠다는 생각입니다. 이러한 강원도의 생각이 대통령에게 전달되고 시행되어 확실한 대한민국 성장점을 마련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