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와 이를 도의 발전과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난 18일 오후 1시 30분 세종호텔에서 최문순 도지사를 비롯한 도의 실국과장과, 강원발전연구원, 협력관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도 발전을 위한 각 분야별 대책을 논의했다. 이번 워크숍은 최문순 도지사가 밝힌바있는 동계올림픽 개최 5가지 기본원칙 (균형, 흑자, 민생, 환경, 평화)에 대한 실현방안을 모색함은 물론, 대회 성공개최와 강원도 발전을 위한 지혜를 함께 모아 나가는 차원에서 마련되었다.
김종민 강원발전연구원장은 기조발제를 통해 올림픽 대회를 계기로 국민소득 3만불과 ‘소득2배, 행복2배’의 전기가 될 수 있도록, 동계올림픽지원특별법 제정, 올림픽 특구 지정 및 역세권 계획, 그린 올림픽으로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 확실한 이미지와 브랜드 확립, 사후관리 부담 최소화 등 다양한 전략을 제시하고, 이병남 동계유치위 평가준비처장은 특강을 통해「올림픽 플랜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동계올림픽 개요와 비드파일에 수록된 전반적인 대회 개최계획, 경기장 및 접근 교통망 등 인프라 확충, 대회운영계획 등을 설명하였다.
이어서 대회의 성공개최와 지역발전을 담보하기 위해 동계올림픽 지원 및 특구운영 특별법안에 대해 조직위원회와 지원위원회의 구성, 인프라 및 대회시설 지원, 올림픽 특구 지정·운영, 관련법령 의제 처리 등의 내용적인 문제와 향후 입법 추진일정 등에 대해 다각적인 논의가 진행되었다. 마지막 과제별 토의시간에는 3개 세션으로 구분하여 환경, 관광, 산업, 투자유치, 농림, 건설, 복지 등 도정의 전분야에 걸쳐 실국별로 올림픽과 연계하여 도의 발전을 선도할 수 있는 성장동력 과제를 발굴, 실천방안을 제시하고 전문가들과 의견을 교환하여 발전적인 방향을 모색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계기로, 도는 동계올림픽 지원 특별법을 보다 면밀하게 검토, 보완하여 정부·국회와 협의를 통해 8월중에 국회에 상정할 계획이다. 정부 및 관계기관·단체, 전문가 등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여, 종합적이고 구체적인 대회개최와 지역발전 마스터플랜을 8월중에 마련하여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도의 새로운 지평을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해나갈 계획이다.
'[문순c네 말] > 성명.보도.논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최문순 도정 출범 100일 "서울 부산 10번 왕복한 거리" (0) | 2011.08.05 |
---|---|
「설악단오문화권 특정지역」 지정·개발 (2) | 2011.07.28 |
“떠나자, 동해바다로” 올여름 피서는 청정한 강원도에서 ! (0) | 2011.07.14 |
2018동계올림픽 - 평창 유치! (1) | 2011.07.07 |
강원도립대학, 전국최초「등록금 없는 대학」으로 육성 (2) | 2011.06.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