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영 대변인, 오후 현안브리핑
□ 일시 : 2011년 4월 26일 오후 3시 35분
□ 장소 : 국회 정론관
■ 청정 강원에서 또다시 적발된 불법·부정선거
선거마지막까지 열심히 불법선거를 하는 한나라당이다.
어제저녁 원주의 한 식당에 35명의 선거구민을 모아 저녁식사 등 향응을 제공하고, 한나라당 원희룡 사무총장과 최욱철 전 의원 등이 선거운동을 벌이다 선관위에 적발됐다.
강원도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 사건을 공직선거법 제103조(각종 집회 등의 제한)와 제115조(제3자의 기부행위 제한)를 위반한 불법행위로 규정하고, 최욱철 전 의원의 보좌관 권모씨를 원주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
강릉 불법전화 콜센터 사건에 연이은 불법 향응제공 사건에 경악을 금할 수 없다. 불법전화 콜센터 사건이 적발된 것이 불과 사흘 전이다. 그런데 또다시 불법선거운동을 벌인다는 말인가.
공명정대하게 진두지휘 해야 할 사무총장이 불법 선거를 진두지휘 하고 있었다.
무조건 이기고 보자는 식의 막무가내, 무대포 정신인가. 아니면 그 정도의 불법 쯤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생각인 것인가. 한나라당과 엄기영 후보가 등 돌린 강원도민의 민심에 놀라고 조급한 줄은 알았지만 오만과 불법에 대한 무감각에함에 놀라지 않을수 없다.
오늘밤에는 무슨 일이 일어날지 정말 알 수 없다.
한나라당과 엄기영 후보는 청정 강원을 총체적 부정선거의 진흙탕으로 만들려는 것인가. 막장선거로 청정 강원을 욕보이고 있는 한나라당과 엄기영 후보는 반드시 강원도민의 준엄한 심판을 받게 될 것임을 경고한다.
검찰은 이번 사건을 법에 따라 엄정하게 수사해 이러한 불법·부정선거를 지시한 ‘몸통’이 누구인지 명확하게 밝혀야 할 것이다.
2011년 4월 26일
민주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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