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최고위원단, 강릉 정당선거사무소서 최문순 후보에 공천장 수여
강릉최씨 회장단 모임에도 참석 … “강릉최씨 자존심, 결기로 꼭 승리”
최문순 민주당 강원도지사 후보는 8일 오전 민주당 강릉시 정당선거사무소에서 열린 329차 민주당 최고위원회에 참석해 강원도지사 후보 공천장을 전달받았다.
최 후보는 공천장 수여 뒤 인사말을 통해 “이 곳 강릉은 지난 번 이광재 지사가 당선될 때 기적과 같은 결과를 얻었던 곳으로, 이번에도 더 큰 폭으로 승리해 재보궐 선거 4 대 0 승리의 선봉에 서겠다”고 밝혔다.
최 후보는 이어 “저는 이미 동해안 제2개성공단, 평창 올림픽 산업단지, 주요 시·군간 도로·철도 건설의 빠른 진행 등 구체적인 공약을 발표했다”며 “이는 민주당만이 할 수 있는 소중한 공약으로, 손학규 대표와 최고위원들이 승리를 이끌어 모든 공약들이 잘 이행될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덧붙였다.
최 후보는 공천장 수여식 이후 강릉 최씨 대종회 27개 회장단 모임과 최씨 문중 청장년 모임에도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강릉 최씨 종친인 민주당 강원도당 최종원 위원장과 최문순 후보 배우자인 이순우씨도 함께 했다.
최문순 후보는 문중 회장단이 모인 자리에서 “제가 강릉 최씨 36세손인데 여기 와 보니 제가 강릉 최씨의 기질을 단단히 물려받은 것 같다”며 “(최문순 후보의)아버님과 성함 같으신 분도, 저와 항렬자가 같은 분도 있다. 여기오니 푸근한 마음이 든다”며 친근감을 표시했다.
최문순 후보는 “강릉 최씨의 자존심, 결기 등 조상으로부터 물려받은 기질을 가지고 반드시 이번 선거에서 승리하겠다”고 강조했다.
최종원 민주당 의원은 “제가 아는 최문순은 겸손하기에는 도가 지나칠 정도로 겸손하지만 일을 추진하는 능력은 그야말로 상상 이상”이라며 “최문순 후보가 강원도를 위해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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