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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2배 행복2배]/강원도 밀착취재

최문순 강원도지사 후보 번지점프 후기 '문순c 강원도로 날다!


2011.4.06 (수) 오후 1시 강원도 인제 번지점프장

문순c 강원도로 날다!
최문순 강원도지사 후보 번지점프 후기



영동 지역 곳곳을 돌아니고 며칠 만에 선거사무실로 돌아온 문순c에게
참모들이 전달한 제안 하나.

젊은이들에게 투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하여
번지점프 한 번 뛰시지 않으시겠습니까?


하아...

아무리 선거라지만, 너무합니다.


더욱 어처구니 없는 건,
제안한 그들 중 어느 누구도 실제 번지점프를 뛰어본 사람이 없다는 것.
또한, 같이 뛰자는 후보의 부탁조차 아무도 들어주는 사람이 없습니다.

참으로 무책임한 참모들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래도 뜻이 좋은데 거절할 수가 없습니다.

뛰기로 결정하고보니 처음해보는 경험이 설레기도 하고, 재미있을 것 같기도 합니다.

  ↑문순c  트위터 화면 캡쳐


막상 올라오니 까마득합니다.
방송사 카메라도 찍고 있는데, 긴장한 표정을 보일 수 없어 화이팅을 외쳐봅니다.

그래도, 겉으로 드러나는 건 어쩔 수 없습니다.


당사자의 전언입니다.


올라가니까 굉장히 무섭데요. 첫 번에 못뛰면 못뛴댑니다. 눈 딱 감고 뛰었는데, 이번에 젊은이들이 위대한 투표에 꼭 좀 참여를 많이 해줬으면 바라는 마음에서 뛰게 됐습니다. 내일 모레 4월 8일부터 부재자 투표가 시작되거든요. 특히 대학생들 군인들 여기 부재자 투표에 꼭 좀 많이 참여해주시기를 기대해 마지 않습니다. 




그럼 우리 문순c, 첫 번지점프 뛰는 장면을 연속화면으로 봐보실까요?





로프의 반동까지 끝나자 여유가 생겼습니다.
승리의 'V'도 그려보고, 거꾸로 매달려서도 웃을 수 있습니다.



땅으로 내려와서 장비를 벗자 비로소 해냈다는 성취감이 생깁니다.
속이 후련합니다. 자신감 백 배입니다!

 




번지점프 공인 증서도 받았습니다.

3주 후엔, 다른 증서도 꼭 받을 겁니다.


'위대한 TWO표,
투표하는 당신이 아름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