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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충우돌 의정활동]/문순c 이야기

"지극한 정성은 신과 같다. 이루지 못할 일이 없다."


 

                                         지성여신 至誠如神

 

"지극한 정성은 신과 같다. 이루지 못할 일이 없다."

공자의 손자인 子思가 쓴 中庸 제 24장에 나오는 말입니다.

 

2 만 배의 참회 정진으로 정성을 다해 보고자 합니다. 

지극한 정성으로  이 나라의 민주주의와 언론의 자유가 더 이상 훼손되지 않기를 일념으로
 
염원해 보고자 합니다.

그리고 그것들을 상실해 가는 고통과 아픔을 함께 해 보고자 합니다.

 

더불어 제 자신을 돌아보고 참회하고자 합니다.

나는 이 일을 '진정'으로 대하고 있는 것인 지, 이름과 권력을 얻는 수단으로 대하고 있는 것은

아닌 지, 진심으로 상대를 설득해 보려는 노력을 해 본 것인 지, 이 일로 여러분들께 부담을 지우고
 
있는 것은 아닌 지, 두루 되돌아 보고 성찰하고 참회하겠습니다. 

 

자아가 강하면 국민을 위하는 정치를 할 수 없습니다.

자아가 강하면 자기 자신을 위한 정치를 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내려 놓고 비우고 버리겠습니다. 



 

                            2009. 10. 23 최문순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