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9.8 명동 언론악법 원천무효 천만인 서명운동 32일 째
매일 같은 시각 한 장소를 찾으니
계절의 변화를 몸으로 실감하게됩니다.
처음 서명운동을 시작할때는 저녁에도 끈적끈적 땀에 흠뻑 젖었는데
이제는 시원한 바람이 기분 좋기 그지 없습니다.
처음에는 서명운동을 끝낼 시각까지 주변이 환했었는데
이제는 7시만 넘어도 깜깜해서 촛불을 밝혀야 합니다.
오늘부터는 어두운 명동성당 앞을 떠나
좀 더 밝은 중심상가쪽으로 자리를 옮겨봤습니다.
환하긴한데,
아직은 어색하네요.
남의 집에 세든 기분이 쉽사리 가시질 않습니다.
오늘 이런 우리에게 힘을 복돋아주러 든든한 지원군이 와주셨습니다.
빨간 머리띠에 뿔테 안경까지...
범접할 수 없는 멋이 철철 흐르십니다.
여러분 살림살이 좀 나아지고 싶으십니까? 그러면 서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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