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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글모음]/2009년 view Best

해 맑은 정권의 해맑은 행위!


  참~~ 해 맑쥬~~?

 

딴지일보의 김어준 총재는 이명박 정부를 '참~해맑은 정권'이라고 했습니다. 그 분들이 뭘해도 너무 그 의도를 너무 쉽게 잘 알 수 있기 때문이라고합니다. 저도 전적으로 이 의견에 동조합니다. '참~ 해 맑은 정권'의 '해 맑은 행위'를 하나 보실죠.

 

극우파들과 경찰의 합동 작전에 쫒겨난 덕수궁 앞 대한문 분향소!!

그리고 그 맞은 편의 시청 앞 광장 !!

 

두 풍경을 비교해 봐 주시기 바랍니다. 

 

 

한 달여 동안 자기 돈쓰며 자기 시간들여 분향소를 지켰던 자원 봉사자 한 분! 

 

 

 

               참~~해 맑은 정권이쥬? 너무 쉽고 투명해~!

 

 

                   앞으로의 일도 너무 잘 알 수 있어!! 

         중도라는게 어려울 것이 없어요. 이게 바로 중도야! 

 

 

 

 

 

 

                  "우리의 입과 몸짓을 봉인하지 말라!!

                 표현의 자유에 대한 탄압을 규탄한다.!!"

 

 

 

    "속탄다. 속타, 냉수를 마시는 일 외에는 할 일이 없습니다."

 

 

 

 

연행됐던 31명의 자원 봉사자들이 한 두명씩 풀려 나오면서 다시 모이기 시작!! 조문은 끝나지 않는다!!

 

 

중학교 2학년이라는 이 학생은 분향소가 피습돼 망가졌다는 소식을 듣고 조퇴를 하고 나왔다고 합니다.

 

 

난감한 시민 상주 - "아무리 다 잡혀가서 사람이 없다고 하더라도 중학교 2학년 학생과 일을 할 수는 없다. 집에 가는 것이 좋겠다."

 

 

분향소를 철수하고 나니까 외국인 관광객이 막 몰려옵니다. 그 분들이 그렇게 강조하더니만....과연 그렇습니다.